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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시리즈 : 아카넷 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72]

임마누엘칸트 저 | 백종현 역 | 아카넷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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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임마누엘 칸트 저 | 아카넷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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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332177 / 52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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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칸트의 ‘철학적 종교론’이자 제4비판서
-사변이성과 실천이성, 반성적 판단력에 대한 총괄적 비판 작업의 귀착점


1.
칸트는 이 책(줄여서 『이성의 한계』)에서 도덕과 종교, 철학과 (성서)신학의 관계를 밝히고 각 영역의 의의를 훼손하지 않고 화해하는 길을 제시하면서 현실 기독교의 ‘참종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논고는 칸트가 이미 오랫동안 그의 도덕철학과 역사철학 저술을 통해 부분적으로 피력한 ‘철학적 종교론’의 중추를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판단력 비판』의 후반부에서 이미 시도된 종교적 물음(“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에 대한 답변을 완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저작으로 평가된다.

2.
옮긴이 백종현 교수에 따르면 『이성의 한계』는 ‘제4비판서’의 성격을 지닌다. 즉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진(眞,) 선(善,) 미(美)의 의미를 각각 밝힌 제1비판서(『순수이성비판』), 제2비판서(『실천이성비판』), 제3비판서(『판단력비판』)의 연장선에서 사변이성과 실천이성, 반성적 판단력 일반에 대한 총괄적 비판 작업을 통해 ‘성(聖)’의 가치를 다룸으로써 인간이 의식하는 궁극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 해명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칸트의 이 철학적 종교론은 그의 비판철학의 귀착점을 보여준다.

3.
『이성의 한계』의 주해 작업은 옮긴이가 이미 출간한 칸트의 주저 3비판서와 긴밀한 연관 아래서 작업된 것이다. 주제상 제4비판서의 자리에 있는 만큼 무엇보다 선행하는 비판서들과 번역어 통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옮긴이는 또한 기존의 한국어 번역본을 포함해 최근의 영어 번역본과 일본어 번역본을 참조하여 철학 용어를 선택했다. 특히 이 책은 칸트의 철학적 종교론의 요약 해제와 상세한 개념 찾아보기, 그리고 칸트 종교철학 관련 국내외의 문헌 목록을 함께 편집, 소개함으로써 독자들의 원전 접근을 돕고 있다.

저자 소개

마구(馬具) 제작자인 요한 게오르크 칸트(Johann Georg Kant)와 아나 레기나(Anna Regina)의 넷째 아이로 1724년 4월 22일 쾨니히스베르크(Königsberg)에서 출생했다. 청소년 시절 콜레기움 프리데리키아눔(Collegium Fridericianum) 학교에 다니면서 고전 작가들과 라틴어에 치중했다. 목사이자 신학교수인 프란츠 알베르트 슐츠(Franz Albert Schulz)의 영향이 컸다.
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 입학해 철학, 수학, 자연과학을 배웠으며, 마르틴 크누첸(Martin Knutzen) 교수와 친교를 맺고 그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1746년 첫 논문 <생명력의 참다운 평가에 관한 사고>를 썼다. 그 후로 10년간 쾨니히스베르크 내 여러 가정에서 가정교사를 하면서 학문 연구에 매진했다. 1755년 불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형이상학적 인식에 대한 첫째 원리>라는 논문으로 쾨니히스베르크대학의 사강사(Privatdozent)가 되었다. 1756년 공개토론을 거치면서 <물리학 단자론>을 라틴어로 작성했다. 1764년 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서 시예술 교수 제의가 왔으나 적임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거절했다. 이듬해에는 쾨니히스베르크 성(城) 도서관의 정식 직원이 되어 고정 수입으로 생활의 안정을 찾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었다.
1770년 형이상학과 논리학 담당 교수로 쾨니히스베르크대학에 정교수로 취임했다. 교수 취임 논문은 <감각계와 가지계의 형식과 원리>였다. 교수 취임 시부터 10년간 구상하고 작성한 ≪순수이성비판≫을 1781년에 출판했으나, 반응이 별로 없자 해설판으로 소책자 ≪모든 미래의 형이상학에 대한 서설≫(1783)을 출판했다. 1785년 ≪도덕형이상학의 정초≫를 출판하고 1786년 대학 총장이 되었다. 1787년 비로소 개인 소유 주택을 구입했고 1788년 두 번째로 총장이 되었으며 그해 ≪실천이성비판≫을 출간하고 2년 뒤 ≪판단력 비판≫을 출판했다.
말년의 저술들은 다음과 같다. ≪단지 이성의 한계 내에서의 종교≫(1793), ≪공법론≫(1793), ≪영원한 평화를 위해≫(1795), ≪도덕형이상학≫(1797), ≪실용적 견지에서 저술한 인간학≫(1798). 73세 되던 해인 1797년 교수직을 사임한 뒤에도 노화로 쇠약해지는 신체를 이끌고 여전히 연구에 전념했다. 1800년부터 그의 제자들과 추종자들이 강의록들과 미발표 원고들을 정리해서 출간할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1803년 10월, 쇠약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병석에 눕고 말았다. 약 4개월 이상을 병석에서 앓다가 1804년 2월 12일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 005
제1부 『순전한 이성의 한계들 안에서의 종교』 해제 | 015
해제 | 017
I. 책 출간의 우여곡절 | 017
II. 책 제목의 함축 | 021
III. 책의 구성 | 026
IV. 칸트의 철학적 종교론 | 029
0. 서론 | 029
1. 인간 자연본성에서의 근본악 | 030
2. 인간에 대한 지배를 둘러싼 선한 원리와 악한 원리의 투쟁 | 040
3. 선한 원리의 승리 그리고 지상에 신의 나라 건설 | 045
4. 종교와 승직제도 | 052
00. 결어 | 060
※해제와 주해에서 우리말 제목을 사용한 칸트 원논저 제목[약호],
이를 수록한 베를린 학술원판 전집[AA]권수(와 인용 역본) | 063
관련 주요 문헌 | 067
I. 원전의 주요 판본 | 067
II. 사전류 | 070
III. 학술지 | 071
IV. 서지(書誌) | 072
V. 집류(集類) 및 대회보 | 075
VI. 칸트 종교철학 형성과 관련 깊은 저술들 | 078
VII. 연구논저 | 081
1.『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중심 연구논저 | 081
2. 종교철학 일반 연구논저 | 085
3. 종교철학 관련 주제별 연구논저 | 090
4. 종합연구서 | 101
5. 발간경위 및 영향사 연구논저 | 103
6. 한국어 연구논저 | 105
제2부『순전한 이성의 한계들 안에서의 종교』역주 | 109
※역주의 원칙 | 111
※유사어 및 상관어 대응 번역어 표 | 115
『순전한 이성의 한계들 안에서의 종교』 번역 및 주석 | 147
찾아보기 | 467
일러두기 | 469
인물 찾아보기 | 470
개념 찾아보기 |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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