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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엘리베이터 -시읽는 가족 14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시리즈 : 시 읽는 가족 [27]

김이삭 외 저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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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82983 / 94쪽 152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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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 출간! - 잠들어 있는 감수성을 깜짝 놀래 깨울 만한 일들이 가득한 동시집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하여 아동청소년문학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제정한 ‘푸른문학상’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푸른문학상’의 위상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회를 거듭할수록 응모자와 응모편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새로운 시인상〉 부문에는 총 109명의 응모자가 각각 15편 이상, 많게는 50편 이상의 동시를 보내와 총 1,997편의 동시가 치열한 ...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 출간! - 잠들어 있는 감수성을 깜짝 놀래 깨울 만한 일들이 가득한 동시집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하여 아동청소년문학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제정한 ‘푸른문학상’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푸른문학상’의 위상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증명하듯 회를 거듭할수록 응모자와 응모편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올해 〈새로운 시인상〉 부문에는 총 109명의 응모자가 각각 15편 이상, 많게는 50편 이상의 동시를 보내와 총 1,997편의 동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중에서 뽑힌 가장 알차고 뛰어난 동시들을 모아 펴낸 책이 바로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이다. 『향기 엘리베이터』에 수록된 세 명의 시인 김이삭ㆍ정형일ㆍ송명원은 ‘사물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면서도 사설적인 요소를 과감히 배제하여 동시가 매우 간결해졌다’, ‘눈에 보이는 현상만 툭 던져 놓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구체화하여 시에 풍요로운 이야기를 담아 놓았다’, ‘동시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동심을 비교적 적확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호평을 각각 받으며 수상작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 21명의 동시가 초대작으로 수록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볼거리 많은 수상 동시집이다. 새로운 시인들이 그들의 감수성과 마음의 눈으로 찾아낸 ‘깜짝 놀랄 만한 일들’과 이미 그 필력을 인정받아 개인 동시집을 출간하기도 하고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기도 한 역대 수상 시인들의 노련하고 유쾌한 초대작들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메마른 감수성을 간질여 깨우기에 충분하다. ▶ 아이들의,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동시집 - 동심의 향기가 묻어나는 ‘꽃보다 향기로운 책’ 텔레비전에서 군침 도는 요리 프로그램이나 멋진 풍경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면, ‘텔레비전으로 냄새를 맡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을 하곤 한다. 컴퓨터와 비등한 스마트 텔레비전이 현실로 나타난 걸 보면 이 상상도 머지않아 실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향기’ 나는 책은 어떨까? 게다가 인공적인 향료가 아닌 천연의 향기가 난다면 아마 온갖 벌과 나비가 꽃이 아닌 책으로 날아들 것이다. 여기에 꽃보다 아름답고 꽃보다 향기로운 책,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가 있다. 15평 산동네 아파트/ 우리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15층까지/ 향기 배달하는/ 꽃향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마다/ 산 찔레 아카시아/ 꽃향기가 난다// -너희 엘리베이터, 향기 참 좋다.// 친구 말에서도 향기가 난다 - 「향기 엘리베이터」 전문 산동네 15평 아파트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생각하는 수적인 개념보다 꽃향기가 먼저 와 코끝을 간질인다. ‘우리 집’에 놀러온 친구 역시 입 안에 꽃을 머금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입에서 향기가 뿜어져 나온다. 뿐만 아니라 생선 장수의 트럭이 남기고 간 갯내음(「메르치젓」), 시골 할아버지댁에서 나는 아빠의 손때가 묻은 추억 냄새(「아빠 박물관」), 알레르기 때문에 꽃향기는 못 맡지만 사람 향기를 맡는 엄마(「향기로운 동네」) 등 일상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향기들이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 곳곳에 배어 있다. 푸근한 향기가 물씬 풍겨 나오는 이 동시집의 매력은 또 있다. 향토적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사실적이고 일상적이지만 진부하지 않다는 것이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마주칠 때마다 인사하는 동네 할머니(「601호 할머니」), 늦게까지 일하는 아빠와 바쁘게 학원에 다니는 언니, 마지못해 학원에 가야 하는 나(「굴렁쇠」), 우리 대신 우리 농산물을 키우는 네팔 형과 방글라데시 아저씨, 몽골 아줌마(「신토불이」) 등 가족의 평범한 일상과 마을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이웃들, 그리고 현실을 노래하고 있지만 현실 속의 갈등이나 각박함 등은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오히려 아이다운 마음결과 따스함이 진하게 배어 있어 곁에 두고 읽으면 읽을수록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은 이 동시를 빚어낸 세 명의 신인 시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크고 빛나는 눈을 지닌 까닭일 것이다.

저자 소개

거제 ‘칠천도’섬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05년 『시와 시학』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08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와 2010년 기독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으며, 동시로 제9회 『푸른 문학상』과 <어린이와 문학>에 추천되었다. 2011년 서울 문화재단 지원금을 수혜했고, 2012년 동시집 『바이킹 식당』 과 동화집 『거북선 찾기』가 모두 2014년 <세종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다. 동시집 『고양이 통역사』로 제10회 울산 작가상, 제1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문학상’을 받았으며, 제5회 시와창작 문학상과 제3회 울산 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시집 『베드로의 그물』과 동화집 『꿈꾸는 유리병 초초』가 있다. 현재 울산 옹기종기도서관에서 <교과서 속 동시> 수업을 하면서, 울산 극동방송 전파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아름다운 동시교실’에서 동시를 공부하며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wint8@naver.com


 

목차

목차
제1부 _ 김이삭편
친구 말에서도 향기가 난다
접시꽃
향기 엘리베이터
한실리 분교
사이다 병
편식하는 노린재
장맛비는 좋겠다
말냉이 꽃
개구리
601호 할머니
감나무
매미 선수 귀뚜라미 선수
꿈
제2부 _ 정형일 편
엄마는 우리 집 알통
메르치젓
힘센 십 원
굴렁쇠
시소
그런데
할머니의 파리채 손
방귀쟁이
나도 마녀야
향기로운 동네
다정한 골목
새들의 길
낙서
제3부 _ 송명원 편
베트남 아지매가 내 쫄병을 낳았어요
쫄병 생긴 날
신토불이
고층 아파트
구제역
이름 짓기
개울 청소
경운기
늦가을
우리 엄마는 베트남 사람이다
아빠 박물관
콩닥콩닥
1학년 교실
제4부 _ 초대시인 편
사랑받고 싶어 덧니가 났네
덧니 _ 박방희
입이랑 귀랑 _ 이옥용
시끄러운 우산 _ 이정인
내일 뉴스 _ 유은경
땀나도록 놀기 _ 조향미
씨름 _ 박승우
과학 실험 시간에 _ 안오일
산타할아버지 _ 곽해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_ 김정신
제5부 _ 초대시인 편
나뭇잎 책장을 넘기는 초록 바람
빵집 아저씨 _ 오지연
접시돌리기 곡예단 _ 이병승
공부 못하는 집 _ 김영
짜장면 _ 정연철
아침에 먹는 삼겹살 _ 이묘신
햇살 엄마 _ 이옥근
감자밭 _ 김용삼
산골 분교 _ 박영식
각시패랭이꽃 _ 김미희
편지 _ 한석자
발행인의 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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