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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의 꿈 약속 실천 함께 꿈을 향해 걷는 길

권택기 저 | 나무와숲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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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632187 / 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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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서울 광진갑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택기의 꿈과 약속, 실천을 담은 책이 나왔다. 2년 연속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의원, 2010년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2011년 제18대 국회 헌정대상 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성실한 의정 활동을 해온 저자가 의원 생활 3년 6개월을 되돌아보며 쓴 에세이 『권택기의 꿈, 약속, 실천』이 그것. ‘함께 꿈을 향해 걷는 길’이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뛰어든 그의 신념과 노력,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먼저 1부‘반듯한 젊은 정치의 꿈’에서는 자신이 꿈꾸는 정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치에 뛰어들면서 지금보다 한 뼘이라도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바른 일꾼, 솔선수범하는 일꾼이 되고자 했던 그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잘 드러나 있다. 개인의 리더십이 아닌 집단적 리더십,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수평적 리더십을 추구하고, 책임의식이 따르는 말과 행동을 통해 사람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꿈꾸는 저자는 사회적 약자들도 비슷한 출발점에 서서 경쟁할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한다.

2부‘따뜻한 젊은 정책의 약속’에서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가 가장 먼저 맞닥뜨린 것은 보건복지부와 지역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20년 넘게 표류해 온 국립서울병원 문제. 이 해묵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서울병원관련 갈등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끈질긴 대화와 타협, 설득과 조정 끝에 마침내 종합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의 오랜 갈등이 해결되었다는 것뿐만 아니라 갈수록 늘고 있는 갈등관리의 좋은 선례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무책임한 상조업체들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 발의한 ‘할부거래법 개정안’, 이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과 서로 다른 인종·문화를 가진 사람들 사이를 좁혀주기 위한 ‘브릿지 교육 프로그램’, 살인적인 이자로 서민들을 두 번 울리는 대부업체 규제 방안, 서민들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뉴스타트 생활안정자금 등에서는 이 땅의 어려운 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는 그의 따뜻한 노력이 엿보인다.

마지막으로 3부‘성실한 젊은 일꾼의 실천’에서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책 실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개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점차 증대하고 있는 갈등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한‘공공정책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기본법’을 비롯해 생활고로 현금서비스를 받는 일반 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현금서비스 수수료 폐지, 카드사 특혜 조항 삭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중소기업 하도급법 개정, 21세기에 맞는 선진 헌법의 필요성 주장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언급했듯이, 대한민국은 현재 성장의 한계에 봉착해 있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사교육에 매달려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10대, 낭만은커녕 공부만 하다가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20대, 맞벌이를 해도 보육비와 사교육비를 감당하기 힘든 30대, 허리가 휘도록 일하고 열심히 저축해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고작 30%뿐인 40대, 가정에서는 고개 숙인 가장이요 직장에서는 정년퇴직이 코앞인 50대, 은퇴 후에도 노후대책이라고는 전혀 준비하지 못해 막막하기 이를 데 없는 60대, 용돈벌이가 없으니 자식들 눈치를 봐야 하는 70대……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상황이 이러할진대 경쟁과 자유만을 부르짖는 건 공허하다고 말한다. 출발에서의 기회 평등, 패자부활 프로그램,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 세 가지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하다는 것. 저자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양극화 속에서 국가나 사회가 뒤처진 계층을 보듬지 않으면 사회안정은 물론이고 새로운 동력도 창출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한계 또한 토로한다. 서열이며 기득권으로부터의 한계, 처리해야 할 법안이 너무 많다 보니 사안마다 꼼꼼히 챙기지 못하고 그저 방향만 같으면 통과시켜야 하는 한계 등 관행으로 인한 한계도 있고 현실적 한계도 많다는 것.

하지만 자신의 의정 활동은 “그 한계에 도전하고 돌파하려는 노력의 연속”이었다며 함께 꿈을 꾸고, 함께 그 길을 걷자고 말한다. 함께 가야 똑바로 갈 수 있고, 또 멀리 갈 수 있다는 것. 또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소개


안동고등학교․서강대학교 졸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계수조정소위) 위원,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재)여의도연구소 부소장. 한나라당 서울시당 상근부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정무기획2팀장, 한나라당 미래연대 사무처장,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 객원연구원.
현재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갑),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정무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민생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수상
2009년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위원, 2010년 NGO 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위원, 2010년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2011년 제18대 국회 헌정대상 우수상.

책 속에서

낙후하고 불편한 이곳을 터전 삼아 삶을 꾸리는 우리 지역 주민들은 고층 아파트가 없는 대신 독특한 보물을 가졌다. 그것은 다름 아닌 ‘정’이다. 아이 손을 잡고 길거리에만 나가도 웃으며 반겨 주는 이웃 아주머니가 있고, 콩나물을 사더라도 한 줌을 더 얹어 주는 전통시장 아주머니의 따스한 손길이 있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아파트의 삭막함이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어놓은 아래윗집이 스스럼없이 오가는 푸근함이 주민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은 것이다. -28쪽

과거의 정치적 관행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함께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위원장이 혼자서 결정해 버리는 것에는 익숙한데, 위원회의 구성원 여럿이 함께 결정하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리더가 혼자 추진하고 결정해 버리지 않는 것에 대해 ‘비겁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여러 사람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소위 ‘자기 손에 피 묻히기 싫어서 남들에게 전가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40~41쪽

참으로 지난한 입법 과정이었다. 하지만 평생을 어렵게 살아온 분들이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까지 피해를 당하는 일만큼은 막고 싶었다. 그것이 단지 돈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슴에 맺힌 피멍울로 이어진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이 땅을 일군 모든 어르신들에게 마지막 노잣돈을 챙겨 드리는 마음으로. -119쪽

지역아동센터에 오는 아이들 중에는 결식아동도 많다. 결식아동이라면 점심을 굶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맞벌이나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 중에는 부모가 일찍 퇴근하지 못하는 바람에 밥 해줄 사람이 없어 저녁을 굶는 아이들의 수도 상당하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센터가 저녁식사까지 해결해 주는 역할도 맡고 있는데, 그 아이들이 센터에 가지 못한다면 결국 길거리에서 헤매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143쪽

그래서 내가 제안한 것이 (가칭) 뉴스타트 생활안정자금 제도다. 미소금융과 마찬가지로 서민들의 긴급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서 출발한 생각이다. 갑작스러운 실직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저신용층 서민 가정에 대해 상호금융기관이 15% 안팎의 대출을 해주고 공적기관이 그 대출 채권을 매입하여 유동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자는 것이다. -160쪽

내가 사회 갈등 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우리 지역에 있는 국립서울병원 때문이었다. 1962년도에 지어졌으니 50년 가까워 오는데도 재건축을 하지 못했다. 또 이전도 못했다.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이 주 원인인데, 이 갈등이 20여 년을 이어져 왔다.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는 매년 예산을 잡고, 지역주민들은 반대를 하고, 그래서 집행을 못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온 것이다. -167쪽

변화란 어렵다. 익숙한 길을 버리고 낯선 길을 걷는 일인데 어찌 편하랴. 하지만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내 생각은 한 치도 달라지지 않았다. 당이나 청와대도 바뀌어야 하지만 나 자신도 바뀌어야 하고 국민들도 바뀌어야 한다. 고통스런 일이다. 하지만 혼자만 바뀌는 게 아니고 함께 바뀌어야 하기에, 혼자 걷는 길이 아니고 함께 걷는 길이기에 그나마 다행이요 그 속에서 가능성을 본다. 그리고 그 길에 다다를 때까지 내 변화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240쪽

목차

책을 내면서
프롤로그

01 반듯한 젊은 정치의 꿈

정자정야政者正也를 따르는 길
성숙한 민주사회를 위하여
함께하는 리더십
소통을 생각한다
민본21은 ‘국민이 근본’이라는 정신으로
배지는 완장이 아니다
코스타리카와 쿠바의 국민들은 행복한가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다녀오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행복한 나라 만들기는 가정에서부터

02 따뜻한 젊은 정책의 약속

국립서울병원, 이전이냐 재건축이냐
갈등을 해결하는 최고의 방법, 대화
긴고랑 사람들 이야기
님비 현상, 무조건 비난만 할 것인가
마지막 노잣돈을 챙겨 드리는 마음으로
어르신이 대접받는 사회를 위하여
한글학교에서 여성 이주민 문제를 생각하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난 아이들
재테크, 그것도 알아야 하지
서민을 빚으로부터 구하는 방법

03 성실한 젊은 일꾼의 실천

지금 대한민국은 갈등공화국
가난하면 왜 이자를 더 많이 내야 하나
카드사에 대한 특혜 조항 없애자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설립하자
서민을 위한 햇살론을 디자인하다
서민 울린 저축은행 사태의 본질
중소기업도 같이 상생하는 구조 만들자
프랜차이즈 현장은 죽는데 가맹본부만 살찐다
무법천지 상조업
21세기 선진 헌법이 필요하다
뿌리가 든든해야 흔들리지 않는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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