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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 휘날리다

이진하 저 | 에세이퍼블리싱 | 2011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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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36684 / 22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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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스물한 살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현대 사회에서의 생존법과 사랑, 그 치열하면서도 아련한 노래들이 울려나오는 세 편의 단편소설.

“힘들게 자신의 세상을 꾸리면 어려워진다. 아무도 모르는 도시로 이사할 생각이다.”
그녀들은 왜 불나방처럼 불빛 휘황한 도시로 날아드는가?
어느 날 그녀들은 부모도 형제도 없는 도시사막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진다.
물론 스스로 짐을 꾸려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날아든 것이다.
그리고 무한경쟁의 논리가 지배하는 직장과 일 속으로 던져진다.
생존을 위해, 마음 놓고 발 뻗을 수 있는 혼자만의 공간을 위해 분주히 뛰어다닌다.
자신의 세상 하나를 꾸려간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2프로 부족하다.
주인공이 되고, 캐리어우먼이 되고…, 그리고 여자가 되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아니, 사랑하고 싶다.
이진하의 주인공들은 모두 이러한 욕망 한가운데 놓여 있다.
자기 존재를 세워나가고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현대적인 직업 현장 속에 자기를 투신한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봐주는 시선을 필요로 한다.
우월감과 열등감, 비교의식이 서로 교차하는 가운데 울고 웃는다.
신데렐라의 꿈과 현실 사이에서 추처럼 왔다갔다 진동한다.
그러나 마침내 찾아드는 곳은 진실한 사랑의 품.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나가는 법이 곧 그 품안에 있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진하
지은이 : 이진하
  

책 속에서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방학이 되고 거리에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냈다. 인생에서 가장 아픈 기억이 있냐고 물으면, 전부 아픈 기억이며 멀쩡한 것이 없었다는
게 진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내 인생에서 아프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여행을 떠날 것이다. 먼 곳으로 떠날 것이다.
- ‘꽃잎 휘날리다’ 중에서

 

목차

첫·번·째·이·야·기 각설탕 ·07
두·번·째·이·야·기 꽃잎 휘날리다 ·129
세·번·째·이·야·기 데이트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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