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선생님과 함께읽는 이상 -담쟁이 교실 14

시리즈 : 담쟁이 교실 [19]

이상, 윤지형 저 | 실천문학사 | 2011년 08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19.00
판매가
$10.4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1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9206632 / 264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현란하고 자극적인 말과 글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주옥같은 우리 글을 소개하고자 실천문학사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기획 편찬하는 ‘담쟁이 문학교실’ 열네 번째 권 『선생님과 함께 읽는 이상』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 『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등이 편찬되어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다. 천재 시인 이상을 다시 읽는다! 천재’와 ‘광인’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 현란하고 자극적인 말과 글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주옥같은 우리 글을 소개하고자 실천문학사와 현직 교사들이 함께 기획 편찬하는 ‘담쟁이 문학교실’ 열네 번째 권 『선생님과 함께 읽는 이상』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그동안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소설』, 『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용운』 등이 편찬되어 일선 교육현장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다. 천재 시인 이상을 다시 읽는다! 천재’와 ‘광인’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전위적이고 해체적인 글쓰기로 한국의 모더니즘 문학사를 개척한 시인 이상. 근대와 맞닥뜨린 식민지 조선 당대의 기념비요 자화상 역할을 하는 그의 시를 선생님과 함께 읽는다. 작품의 난해성 때문에 그동안 그의 작품에 다가가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시대를 너무 앞서 간 듯한 그의 작품들은 당시에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이상 문학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문사(文士)로서 암울했던 시대를 산 그의 삶과 문학을 다채롭게 조명하였다. 자유연상, 자동기술, 내적 독백 등의 실험적 구성과 시어로 식민지 근대와 그것에 촉발된 당대인의 내면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그의 시편들과 주요 산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의 문학 교육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된 만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상 문학의 정수를 소개하고 있다. 이상에 대한 가장 감칠맛 나는 문학평설! 이 책은 총 4부로, 연극적ㆍ심포지엄적으로 구성되었다. 전체적으로 선생님(샘샘)과 학생(소희)이 등장하여 서로 대화하면서 이상의 삶과 문학을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1장 이상이 이상을 말하다’는 이상에 대한 평전으로, 이상을 직접 무대로 불러들여 이상이 자신의 삶에 대해 말하게 함으로써 그의 삶과 문학을 육성화시키고 있다. ‘2장 키워드로 읽는 이상의 시’에서는 난해한 그의 시를 키워드로 분류하여 다채롭게 살펴보았다. ‘3장 이상의 소설과 수필’은 시인 이상이 남긴 꼭 읽고 알아야 할 산문의 전문을 실어 그의 문학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게 했다. ‘4장 이미지로 보는 이상’에서는 자료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그의 「오감도」 육필 원고를 비롯, 그의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화보로 구성하였다. ■ 추천의 글 이상은 한국 근대문학의 기린아였지만 안타깝게 27세의 나이에 요절했다. 폐병이었다. 그와 절친했던 김유정이라든가 최서해의 죽음도 그런 것이었는데, 은유로서의 질병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히 식민지 시대의 전형적인 문사의 죽음이라 할 수 있다. 이상 문학은 한국 근대 도시문학의 출발점을 이루면서, 식민지 경성의 모더니티를 가장 첨예하게 표출한 작품으로도 정평이 높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이상』은 이런 이상의 면모를 선생님과 학생들의 육성을 담아 연극적 또는 심포지엄적 구성을 통해 매우 쉬우면서도 감칠맛 나는 이야기로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이상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이상 문학의 신성한 숲으로 나아가게 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만하다. _이명원(문학평론가,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저자 소개

1910년 9월 23일 새벽 6시경(음력 8월 20일 묘시경) 지금의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에서 아버지 김연창(金演昌)과 어머니 박세창(朴世昌)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3세 때 조부 김병복(金炳福)의 성화로 자손이 없는 백부 김연필(金演弼)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다. 1917년 4월 인왕산 밑에 자리한 4년제 학교인 신명학교(新明學校)에 입학한다. 과목 중에 지리와 도화를 특히 좋아했다고 한다.
1921년 신명학교를 졸업한 뒤 불교 재단에서 경영하는 견지동의 동광학교(東光學校)에 입학한다. 하지만 해경이 입학한 지 4년째 되던 해 동광학교가 조선불교중앙교무원이 인수한 보성고보에 합병되어 4학년으로 편입하게 된다. 그림을 잘 그렸으며, 교내 미술전람회에서 <풍경>으로 입선하기도 한다. 1926년 3월 5일 보성고보를 졸업하고 해경은 곧장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에 입학한다. 12명의 입학생 중에 조선인은 불과 3명에 지나지 않았으며, 해경은 3년 동안 수석을 다툴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유지한다. 2학년 때에는 경성고공 회람지인 <난파선>의 편집을 주도했으며 여기에 삽화와 자작시를 싣는다. 
1929년 3월 경성고공을 졸업하고 그해 4월 조선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로 취직한다. 그해 11월 조선총독부 관방회계과 영선계 기수로 자리를 옮긴다. 12월 조선건축학회 기관지 <조선(朝鮮)과 건축(建築)> 표지 도안 현상 공모에 1등과 3등으로 당선된다. 이듬해 그의 처녀작인 ≪십이월 십이일≫을 ≪조선(朝鮮)≫에 9회(2월∼12월)에 걸쳐 연재한다. 이 소설은 그의 최초의 한글 창작 소설이자 최초의 소설이며, 또한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그해 여름에는 그를 죽음으로 내몬 첫 각혈을 하게 되어 건강이 쇠약해진다. 
1931년 7월 <조선과 건축> 표지 도안 현상 공모에 당선된 인연으로 이 잡지의 ‘만필(漫筆)’란에 일문 시 <이상(異常)한 가역반응(可逆反應)>을 발표한다. 시에 전념하면서도 해경은 그림을 놓지 않았으며, 조선미술전람회에 <자화상(自畵像)>이 입선되기에 이른다.
그는 서양화가 구본웅(具本雄)을 알게 된다. 꼽추 구본웅과의 교류는 그의 집으로까지 이어진다. 당시 구본웅의 집은 당대의 시인, 소설가, 화가, 영화감독 등이 모여들던 문화 아지트(구인회)였다. 1934년에 여기에 가입하여 박태원, 이태준, 정지용, 김기림, 김유정, 김환태 등과 교류한 전후로 수많은 작품이 탄생한다.
그러나 이러한 교류와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은 백부의 죽음(1932년 5월 7일, 뇌일혈), 총독부 기수직 사임(1933년 3월), 금홍과의 만남과 다방 ‘제비’ 경영(1933년), 동거(1933∼1935년), 결별(1935년), 카페 ‘제비’·‘쓰루’·‘69’·‘무기’ 경영 실패, 결혼(1936년), 죽음(1937년) 등으로 이어지는 그의 생의 형언할 수 없고 돌이킬 수 없는 허무의 심연이다. 이것은 생의 아이러니와 역설을 가능하게 하여 독화(毒花)로서의 미적 파토스를 발생시킨다. 생의 파멸(육체의 죽음)과 예술의 탄생이 아이러니하게 혹은 역설적으로 뒤얽혀 있는 것이다. 
1932년 3월과 4월에 소설 <지도(地圖)의 암실(暗室)>과 <휴업(休業)과 사정(事情)>, 시 <건축무한육면각체(建築無限六面角體)>는 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꽃나무>(1933), <이런 시(詩)>(1933), <거울>(1933)을, 1934년 8월에는 ≪조선중앙일보(朝鮮中央日報)≫에 우리 시사(詩史)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오감도(烏瞰圖)>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독자의 거센 항의로 15회로 연재가 중단된 이 작품은 근대적인 삶과 예술 전반에 만연해 있는 상투성의 파괴와 해체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방가르드의 한 표상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에게 1936년은 생의 한 정점을 이룬다. 무엇보다도 <지주회시>(6월), <날개>(9월), <봉별기>(12월) 같은 그의 생을 총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작품들이 모두 이해에 쓰였다. 그의 생이 맞닥트린 생의 심연을 넘어서려는 강한 열망을 담은 소설이 <날개>라면 <종생기>는 여기에서 훨씬 더 나아가 죽음 이후의 생이라는 역설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1936년 10월 중순경 동경에 건너가 동경부(東京府) 신전구(神田區) 신보정(神保町) 삼정목(三町目) 101의 4호의 니시카와가(西川家)에서 생활한다. 그곳에서 ‘삼사문학(三四文學)’ 동인들과 교유하기도 하고, 김기림, 안회남, 동생인 김운경과 서신을 교유하기도 하지만 동경 생활에 환멸을 느낀다. 1937년 2월 12일 일본 경찰에게 ‘불령선인(不逞鮮人)’으로 체포되어 니시간다(西神田) 경찰서에 34일간 수감되어 있다가 3월 16일 건강악화로 풀려난다. 결국 그는 1937년 4월 17일 새벽 동경제대 부속병원에서 생을 마감한다. 


 

목차

목차
제1장 이상이 이상을 말하다
제2장 키워드로 읽는 이상의 시
1. '난해함'이라는 것
2. '키워드'라는 것
3. 키워드로 읽는 이상의 시
제3장 이상의 소설과 수필
1. 소설
(1) 날개
(2) 지주회시
2. 수필?
(1) 권태
(2) 산촌여정
(3) 공포의 기록
(4) 세 통의 편지
제4장 이미지로 보는 이상
부록
이상 연보
참고문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