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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955292 / 152쪽 136 x 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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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집의 얼개는 으로 직조되어 있으며, 언어의 절제된 힘과 내면적 체험의 깊이를 시화詩化하며 정신적 넉넉함을 일깨워 혼돈에의 방황을 끝내려는 부단한 그의 시 쓰기작업은, 맑은 영혼의 충직한 독자들에게 투명한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21세기의 화두話頭인 ‘공동체 의식inter-being’을 부단히 일깨워야 할 시간대에서, 비열한 이기주의에 이끌려 수시로 접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하찮은 연민의 정마저 거부할 때 자신의 어두운 측면, 즉 그림자shadow를 상대방에게 상호투시하게 되는 점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일단... 시집의 얼개는 으로 직조되어 있으며, 언어의 절제된 힘과 내면적 체험의 깊이를 시화詩化하며 정신적 넉넉함을 일깨워 혼돈에의 방황을 끝내려는 부단한 그의 시 쓰기작업은, 맑은 영혼의 충직한 독자들에게 투명한 눈물을 자아내게 하는 역동성을 지니고 있다. 21세기의 화두話頭인 ‘공동체 의식inter-being’을 부단히 일깨워야 할 시간대에서, 비열한 이기주의에 이끌려 수시로 접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하찮은 연민의 정마저 거부할 때 자신의 어두운 측면, 즉 그림자shadow를 상대방에게 상호투시하게 되는 점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일단, 전병진 시인은 느림의 미학이나 기다림에 다소 익숙한 시격의 존재로서 지극히 겸허한 심상을 내면에 숨겨두고, 비교적 시적 대상을 툭툭 모남이 없는 붓 터치의 방법으로 모순 없이 서정적 미감으로 채색하고 있다. 이처럼 한 순간 격정으로 치닫던 우리의 불안한 서정抒情에 안도감을 안겨주기에 그의 시적 접근은 잠든 영혼을 조심스럽게 흔들어 시 읽기의 행복감을 일깨워주는 감성의 새로움과 목가적 서정으로 빚어낸 생명의 재창조물이다.
목차
제1부따뜻한 감성과 정신풍경 5
가을 국화 | 눈 내리는 대관령 | 스키장·1 | 스키장·2 | 겨울꽃 | 구대관령 길 | 입동 | 삶에 욕심 | 경포 호수 | 겨울 산사 | 물레가 돌아간다. | 경포 해맞이 | 경포대 달맞이 | 설 귀성길 | 꽃의 향기 | 봄이 오는 길목 | 떨어져 가는 인생 | 행복은 산골 숲에 있다 | 무너진 산 | 산은 경이롭다 | 달맞이 꽃 | 경포 호수의 벚꽃 | 배달이 | 경포 방해정
제2부사물의 응시와 잠언箴言 53
충신 소나무 | 탐욕을 버리라 | 사람의 운명 | 사람은 덕망을 가져라 | 권세는 무상하다 | 사물을 올바르게 보자 | 해변의 나그네 | 과욕은 악을 부른다 | 하늘을 두려워하라 | 졸업 50주년 기념행사 | 어려운 경제 | 불신의 정치판 | 천안함 | 떨어진 봄꽃 | 꺾인 청송 | 고무신 | 스승의 교단 | 권력의 계단 | 북한 경제지원 | 인생·삶 | 애마 안락사
제3부서정의 미감과 공감共感 95
동강 할미꽃 | 한가위 | 황혼 길 | 그릇에 담긴 호수 | 삶과 죽음의 이별 | 기차역 | 한계령 | 한계령 휴게소 | 설원 | 억새 백제를 멸망시켰다 | 경인년 |경포 겨울 | 꽃샘추위·1 | 꽃샘추위·2 | 고로쇠나무 | 나무로 만든 문패文貝 | 자목련紫木蓮 | 합동 납골묘 | 오월의 잔상殘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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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예감과 행복한 언어의 집짓기 : 엄창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