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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9443622 / 229쪽 130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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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대학을 목표로 질주했던 십 대 시절, 대학 졸업 후 선택한 직업, 또 그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온 나날.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는 모습이다. 이렇게 끝도 없이 달리기만 하다 보면 문득 자괴감이 든다. “사는 게 뭐 이리 재미없지?” 그리고 그 생각이 계속되면 한없이 허물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랬단다. 우연한 기회에 들어선 방송작가의 길, 어찌어찌 방송작가로서의 삶을 꾸려오다 보니 15년. 어느 날 뒤돌아보니 이루어놓은 것도 없는 것 같고, ‘라디오 작가’라는 타이틀이 버거워져 한없이 가라앉고 있을 때, 그녀는 누군가의 ‘한마디’로 다시 웃으며 힘을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슬럼프, 저자는 자신처럼 사람들이 무언가로부터 마음을 다친 어느 날, 이 책이, 이 책 속의 한 줄 문장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방송에서 들려주었던 글귀들을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_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본 듯 ‘토닥토닥’해주는 문장들…
일상에서 일로, 사람으로 인해 지치고 아픈 마음, 그 마음을 알아보고 다독거려줄 누군가를 우리는 필요로 한다. 저자는 『내일은 괜찮아질 거야』를 통해서 마음을 다친 이들에게 힘들지만 괜찮다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누군가에게 상처 입어 힘든 날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지금은 죽을 것처럼 힘들어도 상처를 받아들이고 나면
언젠가 그 상처도 아물기 마련입니다.
그 자리에 새살이 돋아나기 마련입니다.
-본문 「그럴 수 있다」 중에서
잠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싶을 때, 홀로 외롭고 힘든 길을 걸어 나갈 때 한 줄의 문장으로도 당신의 내일은 괜찮아질 것이다.
_내가 더 사랑하기, 먼저 손 내밀기, 한 번쯤 돌아보기, 다시 시작하기
저자는 영화, 드라마, 책, 그리고 음악 등에서 마음에 와 닿은 구절을 각 이야기의 테마로 삼아 독자로 하여금 더욱더 공감이 될 수 있도록 그려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달래주며,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한 음으로 죽 이어지는 노래보다는
강약도 있고 악센트도 있으며 클라이맥스에
애드리브까지 있는 노래가
더 매력 있고 생기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과 생각에도
강약과 높낮이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때때로 한 박자 쉬어가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본문 「리드미컬한 삶이란?」 중에서
나 자신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의 타이밍에 마음 졸일 때, 어느 순간 부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을 때, 내 삶에 그리고 당신의 삶에 생기와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_독특한 종이컵 그림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박지영 작가의 종이컵 그림을 들 수 있다. 먹고 버린 종이컵에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사진으로 찍어 책의 전면에 배치, 내부 디자인의 주축이 되도록 했다. 아마추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세밀하고 신선하며 개성 있는 그림이 책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위로’를 테마로 한 책이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느낌을 준다. 다른 사람을 만났더라면 쓰레기통에 버려졌을 종이컵이 박지영 작가와 만나 ‘갖고 싶은 그림컵’으로 재탄생하는 장면은 소모적인 삶에 지친 우리에게 다가온 한 줄기 ‘희망’을 떠올리게 해,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이는 각 이야기들의 공감을 더욱 끌어올리게 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