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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것으로부터의자유 - 개정

지두크리슈나무르티 저 | 정현종 역 | 물병자리 | 200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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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7480480 / 19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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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상적인 상식을 단숨에 뒤엎는 자기로부터의 혁명! 80년대 초, 명상서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너도나도 인도행을 결심하는 젊은이들이 생겨났었다. 그들에게 절대적인 나침반이 되어 주었던 크리슈나무르티. 그는 신지학협회에서 '세계의 스승'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이런 메시아적인 역할을 거부하고 사상적인 추종자들과 인연을 끊었던, 거의 전설이 되어버린 사상가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의 안정, 자기 계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에 관한 명상서가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다. 80년대에 비해 자기 중심적이고 실용적인... 일상적인 상식을 단숨에 뒤엎는 자기로부터의 혁명! 80년대 초, 명상서들이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너도나도 인도행을 결심하는 젊은이들이 생겨났었다. 그들에게 절대적인 나침반이 되어 주었던 크리슈나무르티. 그는 신지학협회에서 '세계의 스승'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이런 메시아적인 역할을 거부하고 사상적인 추종자들과 인연을 끊었던, 거의 전설이 되어버린 사상가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의 안정, 자기 계발,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불안 해소에 관한 명상서가 베스트셀러를 장식하고 있다. 80년대에 비해 자기 중심적이고 실용적인 명상서를 선호하게 되었지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마음의 자유를 찾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여전하다. 1980년대에 폭발적인 명상 붐을 일으켰던 20세기 최고의 영적 지도자, 크리슈나무르티의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가 물병자리에서 새로 출간되었다. 지난해 미당문학상을 수상한 정현종 시인의 유려한 번역 솜씨로 원문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내 편집한 개정판이다. 이 책은 자유롭다면 행복하다는 변치않는 테마를 말하면서도 결코 '행복의 답안지'를 제시하지 않는다. 외부로부터가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자신을 들여다보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소크라테스처럼 산파 노릇을 하는 책이다. 또한 최근의 에세이 형태의 가벼운 명상서적들이 담고 있는 공허한 메시지와는 달리, 현대인들의 불안을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치유해준다는 점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진리는 길이 없는 대지……. 나의 유일한 관심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 크리슈나무르티는 온 세상을 뒤져 가며 선각자와 그들의 사상 체제를 추구하고, 이러저러한 내용의 책들을 읽으면서 '마치 숟가락으로 떠먹여지듯 양육되었던' 우리에게 어김없이 '따르지 말라'며 떠밀어낸다. 진정으로 자유롭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가르쳐줄 지도자나 선생 없이, 광적으로 잔인한 세계에 홀로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그의 말을 깔대기로 걸러내든 게워내든, 그것은 오직 자신의 '몫'이다. 중요한 것은 삶의 철학이 아니라 매일 내적·외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고통, 폭력, 공포, 사랑, 시간, 죽음과 같은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문제들이 스스로 만들어놓은 것임을 깨닫게 된다. 동기나 선택이 없는, 단지 지켜본다는 일이 가능할까? 그렇다면 이것은 언제나 운을 하늘에 맡기고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삶이 아닐까?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결과를 좌우하려 하거나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오직 행동한다면 가능하다. 해본다는 것은 없으며 최선을 다한다는 것도 없다. 하거나 안 하거나 둘 중에 하나다. 이렇듯 마음의 어려운 단면들을 탁월하게 표현해낸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는 어떤 체계적이고 도식적인 철학에서도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당장, 즉각적인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크리슈나무르티의 메시지는 현대인들의 무뎌진 마음에 또다시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지두크리슈나무르티

역자 소개

  • 역자 : 정현종
물질화된 사회 속에서 매몰되어 가는 인간의 순수한 영혼에 대해 노래하며, 아픈 사람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시인.

1939년 12월 17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3세 때 아버지의 근무지를 따라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으로 이사 가서 청소년기를 이곳에서 보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과 음악/발레/철학 등에 심취하였다. 1959년 연세대학교 철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재학 시절 대학신문인 『연세춘추』에 발표한 시가 연세대 국문과 박두진 교수의 눈에 띄어 1984년 5월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았다. 1965년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 3월과 8월에 각각 「독무」와 「여름과 겨울의 노래」로 『현대문학』에서 3회 추천을 완료하고 문단에 등단하였다.

1966년에는 황동규·박이도·김화영·김주연·김현 등과 함께 동인지 『사계』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1970∼1973년 서울신문 문화부 기자로, 1975∼1977년에는 중앙일보 월간부에서 일하였으며, 1977년 신문사를 퇴직한 뒤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부임해서 시 창작 강의를 하였다. 1982년부터 연세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5년에 정년퇴임하였다.

1965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단에 오르고, 1972년 첫 시집 『사물의 꿈』을 출간한 이후 지금까지 쉬임없는 창작열과 언제나 자신의 시세계를 갱신하는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였다. 초기의 시는 관념적인 특징을 지니면서 사물의 존재 의의를 그려내는 데 치중한 반면, 1980년대 이후로는 구체적인 생명 현상에 대한 공감을 다룬 시를 발표하였다. 2008년 내놓은 아홉 번째 시집 『광휘의 속삭임』 역시 사물의 바깥에서 사물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복잡한 의미의 얼개를 부여하는 대신, 사물들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시를 갈망하게 된 시인의 태도에, 사물의 있음 그 자체, 움직임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시적 화자의 자세에 저절로 주목하게 되는 작품집이다.

1990년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외 6편의 시로 제3회 연암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2년 「한 꽃송이」로 제4회 이산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또 1995년 「내 어깨 위의 호랑이」로 제40회 현대문학상, 1996년 「세상의 나무들」로 제4회 대산문학상, 2001년 「견딜 수 없네」로 제1회 미당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사물의 꿈』 『나는 별아저씨』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한 꽃송이』 『세상의 나무들』 『갈증이며 샘물인』 등의 시집과 『고통의 축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사람으로 붐비는 앎은 슬픔이니』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이슬』 등의 시선집을 상자했다. 그는 또한 독특한 시론과 탁월한 산문을 모은 『날자, 우울한 영혼이여』 『숨과 꿈』 『생명의 황홀』 등을 펴냈으며, 시 번역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여 예이츠, 네루다, 로르카의 시선집을 번역 출간했다.

목차

목차
다시 책머리에
옮기고 나서
첫 번째 이야기 우리는 무엇을 찾고 있는가
두 번째 이야기 자신을 이해한다는 것
세 번째 이야기 삶의 전체성
네 번째 이야기 기쁨과 쾌락 사이
다섯 번째 이야기 공포로부터의 자유
여섯 번째 이야기폭력으로부터의 자유
일곱 번째 이야기관계에 대하여
여덟 번째 이야기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아홉 번째 이야기시간의 초월
열 번째 이야기정말 사랑한다는 것은
열한 번째 이야기'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열두 번째 이야기내가 바라보는 것들
열세 번째 이야기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열네 번째 이야기어제의 짐들
열다섯 번째 이야기명상에 대하여
열여섯 번째 이야기 완전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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