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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은 다른 곳에-14쇄

밀란쿤데라 저 | 까치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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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14693 / 3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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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29년 체코의 브륀에서 야나체크 음악원 교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밀란 쿤데라는 그 음악원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프라하의 예술아카데미 AMU에서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감독 수업을 받았다. 1963년 이래 ‘프라하의 봄’이 외부의 억압으로 좌절될 때까지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운동’을 주도했으며, 1968년 모든 공직에서 해직당하고 저서가 압수되는 수모를 겪었다. 『농담』과 『우스운 사랑』 두 권만 고국 체코에서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쿤데라는 『농담(La Plaisanterie)』이 불역되는 즉시 프랑스에서도 명작가가 되었다. 그 불역판 서문에서 아라공은 “금세기 최대의 소설가들 중 한 사람으로 소설이 빵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증명해주는 소설가”라고 격찬했다. 2차 대전 후 그는 대학생, 노동자, 바의 피아니스트(그의 아버지는 이미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를 거쳐 문학과 영화에 몰두했다. 그는 시와 극작품들을 썼고 프라하의 고등 영화연구원에서 가르쳤다. 밀로스 포만(Milos Forman), 그리고 장차 체코의 누벨 바그계 영화인들이 될 사람들은 두루 그의 제자들이었다. 소련 침공과 ‘프라하의 봄’ 무렵의 숙청으로 인해 그의 처지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의 책들은 도서관에서 사라졌고 그 자신은 글을 쓰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금지되는 역경을 만났다. 1975년 그가 체코를 떠나 프랑스로 왔을 때 “프라하에서 서양은 그들 스스로가 파괴되는 광경을 목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1975년 쿤데라는 프랑스로 이주한 후 르네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강의하다가 1980년에 파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역자 소개

  • 역자 :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65년 서강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4년 [코리아 헤럴드] 문화부 기자를 시작으로 [코리아 타임즈] [주간여성] 기자,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 편집부장, [코리아 타임즈] 문화체육부장을 거쳤다. 1975년 가브리엘 마르께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번역을 비롯, 현재까지 150여권의 책을 번역하였다.
1983년 [실천문학]에 장편 [하얀전쟁] 으로 등단, [가을바다 사람들] [학포장터의 두 거지] [은마는 오지 않는다] [동생의 연구] [미늘]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나비 소리를 내는 여자] [낭만파 남편의 편지] [태풍의 소리] [하늘에서의 명상] [착각] [미늘의 끝] [헐리우드 키드의 20세기 영화 그리고 문학과 역사 - 전설의 시대]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정복의 길] [한 마리의 소시민] [안정효의 영어길들이기(전3권)] [가짜 영어 사전] [번역의 공격과 수비] [뒤집어지는 영어] 등을 발표했으며, [악부전] 으로 김유정 문학상(동서문화사 제정)을 수상했다. 그의 소설은 영어, 독일어, 일본어, 덴마크어로도 번역되었다. [하얀전쟁] 은 베트남어로, [은마는 오지 않는다]는 폴란드어로 번역이 진행 중이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 [전쟁과 신부], [영혼의 자서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버트런드 러셀의 [권력],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조르지 아마두의 [가브리엘라, 정향과 계피], 저지 코진스크의 [잃어버린 나] 등 150권가량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제1회 한국번역문화상을 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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