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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595872 / 39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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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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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난주. 네가 결정해. 나랑 결혼해서 살 수 있어? 나는 너 여자로 안 봐. 알지? 나한테 넌 그냥 친구다.” 지환은 안 된다고 말하라는 듯 눈을 부라렸지만 그 순간 난주는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할?게요.” 어쩌면 둘의 결혼은 처음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혼자만의 감정만으로 그것도 그 마음을 감춘 채 결혼을 유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었다. “내가 너 이런 모습에 질렸어. 알아?” “네가 나한테 질릴 애정이라도 있었어? 우린 말 그대로 파. 트. 너였을 뿐이잖아. 단 한 번도 내게 관심 가진 적 없는 네가 지금 하는 ... “이난주. 네가 결정해. 나랑 결혼해서 살 수 있어? 나는 너 여자로 안 봐. 알지? 나한테 넌 그냥 친구다.” 지환은 안 된다고 말하라는 듯 눈을 부라렸지만 그 순간 난주는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할게요.” 어쩌면 둘의 결혼은 처음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혼자만의 감정만으로 그것도 그 마음을 감춘 채 결혼을 유지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었다. “내가 너 이런 모습에 질렸어. 알아?” “네가 나한테 질릴 애정이라도 있었어? 우린 말 그대로 파. 트. 너였을 뿐이잖아. 단 한 번도 내게 관심 가진 적 없는 네가 지금 하는 말, 조금 우습다.” 언제나 이렇다. 그들의 대화는 제대로 이어진 적이 없었다. 지난 3년 동안 언제나 그들의 대화는 이렇듯 서로를 향하지 못했다. 서로를 마주하지 못하는 부부, 그게 그들의 실상이다.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아파하는 이난주. 뒤늦게 깨달은 사랑에 아파하는 구지환.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