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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귀신

시리즈 : 국시꼬랭이 동네 [50]

이춘희 저 | 사파리 | 201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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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야광귀신 이춘희 저 | 사파리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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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804810 / 28쪽 280 x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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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 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 플래시 DVD가 들어 있는 새로운 국시꼬랭이 동네 시리즈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라는 부제 아래, 2003년에 첫 번째 권인 을 발간했던 국시꼬랭이 동네가 아홉 살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8년여에 걸쳐 18권까지 발간된 국시꼬랭이 동네는 어느덧 모두가 인정하는 대표적인 우리 창작 그림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정겨운 우리 것, 잊혀져 가는 안타까운 옛 것을 담되, 그 모습은 늘 새롭고자 2011년 봄, 각 권마다 동영상과 구연동화를 담은 플래시 DVD를 넣고, 새 얼굴로 단장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갑니다. 국시꼬랭이 동네는 중심 문화에서 비껴선, 어쩌면 변방처럼 보이는 문화,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소외되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투리 문화들을 담아 놓은 문화 박물관입니다. 잊혀져 가는 옛 시절의 놀이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그때 그 시절의 우리의 모습이 언젠가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값진 유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옛 것의 소중함을 그림책 속에 오롯이 담아 놓았지만 옛 것을 알면서 새 것도 안다는 ‘온고지신’과 날마다 새롭고자 하는 ‘일신우일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놓치지 않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됩니다. 국시꼬랭이 동네가 처음 발간되었던 그때와 지금은 세상도 사람도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게임에 익숙한 요즘의 어린이들에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구식이 되지 않기 위해 더 친숙하고도 정겨운 그림책으로 늘 거듭나고자 합니다. 설날, 야광귀신을 쫓기 위해 체를 걸던 풍습이 담긴 그림책! 설날 밤에 하늘에서 야광귀신이 내려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신발을 신어 보고, 맞으면 신고 간다는 속신이 있어요. 새해 첫날 밤 신발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일 년 내내 운수가 나빠져서 집안에 아픈 사람이 생기고, 돈을 잃고, 복이 달아난다고 해요. 그런데 야광귀신은 아둔하고 구멍세기를 좋아하는 귀신이어서 무슨 구멍이든 보면 그 구멍의 숫자를 세지 않고는 못 베겼어요. 이런 야광귀신의 특성을 알고 옛 사람들은 설날 저녁에 신발을 숨기고 체를 걸어 두었지요. 이 책은 설날 풍습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미고, 한국 최고의 도깨비 그림작가 한병호가 창조해 낸 야광귀신 캐릭터와 함께 그려냈어요. 책 속의 야광귀신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까지 깔깔 웃음이 나지요. 책 속에 푹 빠져 은근히 야광귀신의 편이 되어 슬그머니 신발 하나를 훔쳐다 주고 싶은 생각까지 든답니다. 올해도 여전히 신발 훔치기에 실패할 야광귀신을 위해서 말이에요. 이야기 속으로 사람들이 야광귀신보다 행복한 건 복이 들어 있는 신발을 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늘나라 야광귀신은 설날이면 이 신발을 훔치기 위해 사람들의 마을로 내려옵니다. 하지만 구멍세기를 좋아하는 야광귀신은 매년 사람들이 집 앞에 걸어 둔 체의 구멍을 세다가 날이 세어 도망치곤 했어요. 올해에는 숫자를 세지 못하는 키다리와 눈이 나쁜 큰눈이가 구멍을 세는 연습을 열심히 한 후에, 마을로 내려왔어요. 과연 키다리와 큰눈이가 무사히 신발을 훔칠 수 있을까요? 책 맛 보기 “우우~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키다리가 엉덩이를 흔들며 호들갑을 떨어댔어요. “뭔데?” “쉿! 푸카푸차 푸초푸쿠, 아카랄라 카부리카!” 키다리가 양팔을 벌리고 주문을 외우자 어디선가 커다란 호박이 뚝 떨어졌어요. 키다리는 뾰족하고 긴 손톱으로 호박에 구멍을 뚫기 시작했어요. “야, 가만 있지 말고 너도 빨리 해. 호박으로 구멍 세는 연습하고 가자.” 큰눈이도 함께 호박에 구멍을 뚫었어요. “큰눈아, 우리 누가 더 빨리 세나 내기 할까?” “좋아! 내가 이기면 훔친 신발 다 주기다.” 키다리와 큰눈이는 다투어 구멍을 세었어요. “한 구멍 다음은 두 구멍이요, 두 구멍 다음은 세 구멍이요……역시 연습한 보람이 있단 말야.” 키다리는 신이 나 구멍을 세었어요. “셋 다음은 여덟이요, 여덟 다음은 넷이요…… 음…… 넷 다음은 뭐더라?” 키다리는 숫자를 뒤죽박죽 세었어요. “큰눈이한테 숫자 세는 법을 배워 둘 걸!”

저자 소개

  • 저자 : 이춘희
저자 이춘희
경북 봉화에서 태어났습니다. 안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방송 구성 작가로 일했습니다. 그 동안 쓴 그림책으로 《고무신 기차》, 《야광귀신》, 《눈 다래끼 팔아요》, 《아카시아 파마》, 《막걸리 심부름》 등이 있고,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나팔귀와 땅콩귀》가 있습니다.
그림 한병호
서울에서 태어나 동양화를 전공하고,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스타일로 동심을 표현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황소와 도깨비》,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미산계곡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등이 있습니다.
감수 임재해
민예총 안동지부장 / 경상북도 문화재위원 / 안동문화지킴이 대표 / 비교민속학회 부회장 /
저서_ 민속문화론 / 한국민속과 전통의 세계 / 한국민속과 오늘의 문화 / 민속마을 하회여행 / 한국민속학과 현실인식 / 지역문화와 문화산업 / 지역문화, 그 진단과 처방 /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 안동문화와 성주신앙 등 다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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