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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358294 / 135쪽 136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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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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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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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난당하는 이가 고난당하는 이에게 시인들은 고난을 노래하고는 한다. 아니, 고난을 겪으며, 고난을 통과하며, 고난을 껴안으면서 지낸 시간들이 스스로 그러한 시를 토해내는지도 모른다. 성서에 보면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산더미 같은 호소와 간구의 말이 쌓여있었다. 그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없기에 아마 한나는 입술만 조금 열었을 뿐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하나님께 속마음을 열어보였으리라. 때때로 시인도 그렇게 눈물 흘린다. 말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시인은 입을... 고난당하는 이가 고난당하는 이에게 시인들은 고난을 노래하고는 한다. 아니, 고난을 겪으며, 고난을 통과하며, 고난을 껴안으면서 지낸 시간들이 스스로 그러한 시를 토해내는지도 모른다. 성서에 보면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소리 내어 기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산더미 같은 호소와 간구의 말이 쌓여있었다. 그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없기에 아마 한나는 입술만 조금 열었을 뿐 주체할 수 없는 눈물로 하나님께 속마음을 열어보였으리라. 때때로 시인도 그렇게 눈물 흘린다. 말로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시인은 입을 다물고 있지 못한다. 누가 고난당하는 이를 위로할 수 있는가? 상처 입은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고난을 아는 이가 고난당하는 이를 끌어안을 수 있다. 송경주는 고난을 아는 시인이다. 그러하기에 여기에 실린 시편들은 단순히 고난 속에서 부르짖는 안타까운 외침이 아니다. 시편에는 찬양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울부짖는 애가(哀歌)가 있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애가를 물리치지 않으신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그 애가에 귀를 기울이시고, 가까이 다가오신다. 뿐만 아니라 시편의 시인은 애가를 부르는 중에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눈물을 거둔다. 하나님의 부성적 사랑과 모성적 긍휼을 체험한다.
목차
1부 그분이 보인다
흐르는 은혜
사랑에 대한 질문
빈 언덕, 그를 만나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만지다
검은 통로를 지나다
빈 그릇
길, 생명을 열다
내 삶의 자리
피, 닫힌 문을 열다?
십자가의 피, 그의 눈물
십자가 밑에서
십자가, 십자가로
예수의 눈물로, 예수의 피로
저기, 십자가
선포해라, 언약의 자녀여!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눈물, 기도, 빛을 부르다
그분이 보인다
열정, 그 질긴 사랑
2부 쏟아져 내리다
나는 누구인가
그의 사랑
빛, 내게 오다
쏟아져 내리다
길, 과거와 현재에서
고통 앞에 서다
또다시 가슴에 묻다
고통이 심할수록
고통이라는 선물
내게 오소서
고통의 날에
오늘, 희망이 있다
하나님 당신은 아십니다
탕자의 회환
용서
고통이 감사의 노래로
선물
체첸, 눈물, 독립의 노래
시 평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