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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쪽으로 가라 -김소진 전집 05

시리즈 : 김소진 전집 [7]

김소진 저 | 문학동네 | 200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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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2815515 / 33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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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작가 김소진의 소설은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절실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러므로 우리 문학사의 귀중한 자산 목록에 올려져 있다. 습작기부터 그가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쓴 글들을 모은 이 전집은 김소진 문학의 전체적 면모를 조망하는 지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가 다양한 축도와 시선으로 작성한 삶의 지형도를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인생과 사회를 보다 넓고 깊게 응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소진 전집]을 펴내며 작가 김소진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다섯 해째가 되는 시점에서 그의 전집을 펴낸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그의 흔적들을 한데 모음으로써 그새 풀이 자라고 관목들이 우거진?, 그에게로 가는 길을 닦기 위함이다. 생전에 김소진은 네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각각 한 권의 창작동화와 산문집, 두 권의 짧은 소설집, 그리고 책으로 묶이지 못한 미완성 장편 한 편(『동물원』- 96년 겨울호부터 이듬해 봄호까지, 『실천문학』에 2회분 연재)을 남겼다. 김소진의 소설은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서민들의... [김소진 전집]을 펴내며 작가 김소진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다섯 해째가 되는 시점에서 그의 전집을 펴낸다.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그의 흔적들을 한데 모음으로써 그새 풀이 자라고 관목들이 우거진, 그에게로 가는 길을 닦기 위함이다. 생전에 김소진은 네 권의 소설집과 두 권의 장편소설, 각각 한 권의 창작동화와 산문집, 두 권의 짧은 소설집, 그리고 책으로 묶이지 못한 미완성 장편 한 편(『동물원』- 96년 겨울호부터 이듬해 봄호까지, 『실천문학』에 2회분 연재)을 남겼다. 김소진의 소설은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절실하고도 아름다운 문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러므로 우리 문학사의 귀중한 자산 목록에 올려져 있다. 습작기부터 그가 세상을 뜨기 직전까지 쓴 글들을 모은 이 전집이 김소진 문학의 전체적 면모를 조망하는 지도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리하여 작가가 다양한 축도와 시선으로 작성한 삶의 지형도를 통해 이 책의 독자들이 인생과 사회를 보다 넓고 깊게 응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이 전집은 모두 여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작가의 중단편을 시기별로 재구성하여 세 권으로 묶었다. 새로운 지식인 소설의 탄생으로 평가받았던 그의 초기작으로부터 아버지의 자리를 고통스럽게 확인하는 기억의 서사를 거쳐 새로운 소설적 가능성을 시도했던 후기작들에 이르는 김소진 소설세계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기 위함이다. {장석조네 사람들}은 연작의 형식임을 고려하여 따로 독립시켜 한 권으로 묶었고, 짧은 소설들을 한 권에 담았다. 그리고 작가의 산문, 그 외의 자료들을 또 한 권에 담았다. 매권 끝에는 새로 해설을 달아 김소진 문학의 현재적 의미를 가늠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전집과는 별도로 김소진의 삶과 문학에 바쳐진 글들을 엮어 가까운 기일 내에 출간할 예정이다. 전집을 펴내는 과정에서 발견된 명백한 오자와 탈자는 바로잡았으나 애매하거나 작가의 고유한 표현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은 그대로 두었다. 그것을 수정할 수 있는 이는 단 한 사람이지만 그를 이곳으로 불러낼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저자 소개 김소진(金昭晉 1963∼1997)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오 년간 기자로 활동했고, 1995년부터 타계하기까지 창작에만 전념했다.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쥐잡기」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열린 사회와 그 적들』(1993), 『고아떤 뺑덕어멈』(1995), 『자전거 도둑』(1996),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1997),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1995), 『양파』(1996), 장편 창작동화 『열한 살의 푸른 바다』(1996), 짧은 소설집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1996), 『달팽이 사랑』(1998), 미완성 장편소설 『동물원』, 산문집 『아버지의 미소』(1998)가 있다. 1996년 제4회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저자 소개

(1963~1997)


김소진은 1963년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고향은 함경북도 성진인데, 6·25전쟁 와중에 처자식을 북쪽에 남겨 두고 홀로 월남했다. 남쪽에서 새로 꾸린 가족은 1967년 서울로 이사해 미아리 산동네에 자리를 잡는다. 이즈음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어머니가 홀로 생계를 맡게 된다. 이러한 아버지, 어머니의 고단한 삶 그리고 미아리 산동네의 척박한 삶의 풍경은 그의 소설의 아련한 밑그림이 된다. 



1982년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에 입학한다. 2학년 때 영문과로 진학하여 졸업할 때까지 사회 현실에 관심을 갖고 집회와 시위에 참여했다.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져 황석영, 이문구, 박완서 등의 작품을 주로 읽으면서 습작 텍스트로 삼았다. 
대학 졸업 후 1990년 ≪한겨레신문≫에 취직,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쥐잡기>로 당선, 1997년 타계할 때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소설집으로 ≪열린 사회와 그 적들≫(1993), ≪고아떤 뺑덕어멈≫(1995), ≪자전거 도둑≫(1996),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1997) 등이 있고, 장편소설 ≪장석조네 사람들≫(1995), ≪양파≫(1996) 등을 펴냈다. 1996년 ‘제4회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민물고기 전시회 .. 11 / 꼽추의 사랑 .. 15 / 나비꿈 .. 20 / 떠도는 자의 편지 .. 25 /
심야의 노크 소리 .. 30 / 메밀묵 써는 소리 .. 34 / 하루에 네 번 죽은 남자 .. 39 /
불나방과 하루살이 .. 43 / 지금은 처리중 .. 47 / 타는 목마름으로 .. 51 신파우스트 .. 56 /
서일록과 샤일록 .. 61 / 오래묵은 매실주.. 65 / 제자리 찾기의 방식 .. 70 / 살찐 강아지 한 마리 .. 74
달팽이 사랑 .. 81 / 사이다병 속의 연가 .. 86 / 눈이 오는 밤 .. 92 / 추억은 아름다워라 .. 96 /
다시 쓰는 날개 .. 102 / 지붕 위의 남자2 .. 107 / 짜라투스트라는 말하지 않았다 .. 113 / 법대로 .. 117
황혼빛에 물들어 .. 121 / 말 못하게 하는 사회 .. 125 / 카파와 비카파 .. 129 / 외상 죽음 .. 134 /
오촌 당숙은 못 말려 .. 138 / 닭다리 벌벌벌 .. 144 / 한솥밥 정식 .. 148 / 소문의 꼬리 .. 152 /
음해 .. 158 / 잠꼬대 별곡 .. 162 / 아빠 내 사랑! .. 167 / 빌린 장미꽃 .. 173 / 누가 용의 꼬리를.. .. 179
바람 부는 쪽으로 가라 .. 185 / 아내여, 아내여 .. 191 / 보물찾기 .. 197 / 목련꽃 그늘 아래 .. 203
종이비행기 .. 209 / 김칫국 .. 215 / 맨발로 뛰어라 .. 220 / 홀로서기 .. 224 / 맹대리는 없다 .. 229
상전 길들이기 .. 233 / 게임의 법칙 ..238 / 완벽한 알리바이 .. 243 / 살아남기 .. 248 / 대역인간 .. 252
화장실에대한 명상 .. 256 / 뱀술 .. 263 / 新노비문서 .. 268 / 한줌의 믿음 .. 272 / 세상에서 제일 비싼 팬츠 .. 277
홍보가 기가 막혀 .. 280 / 내 사랑 또또 .. 285 / 칼 .. 289 / 맹대리는 왜 짖는가? .. 294 / 가망 있습니까? .. 298
마음속의 도둑 .. 303 / 아래층 여자 .. 308 / 토할 때는 아름답게 .. 312 / 암내를 풍기는 사내 .. 318
사랑이 넘치나이다 .. 325
작가 연보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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