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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480566 / 39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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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운전면허증보다 먼저 준비해야 할 20대 경제면허증!!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20대, 그들이 원활한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은 무엇일까? 리엔지니어링? 베블런 효과? GNP? 메타내셔널? 아니면 ELS?
글쎄? 그런 것들을 안다고 해서 사회초년생들이 지금 당장 월급에서 새나가고 있는 돈을 막을 수 있을까? 혹은 지금 당장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의 수익성을 똑 부러지게 파악해서 보고할 수 있을까? 아니면, 회사 근처로 오피스텔을 구할 때 제대로 계약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심지어 오늘 당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 한 벌 구입하는 데라도 도움이 되긴 할까?
대답은 물어보나 마나 No!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장 필요한 것들은 생활 속에서 겪게 되는 현실적인 것들인데, 베블런 효과나 메타내셔널 같은 경제 지식들은 고작해야 경제 기사를 읽거나, 면접에서 좀 더 근사하게 대답하는 데 도움이 될 뿐이기 때문. 안타깝게도 그동안 우리가 접해온 그 많은 경제 상식 책들이 모두 그런 것들만을 다루었다. 결국 이제 막 사회에 나와 처음으로 경제라는 사회적 환경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들에게는 그리 실속 있는 정보라고 할 수 없다. 다행히 이번에 선보이는 북스토리의 『20대 경제생활 첫걸음』은 이런 현실적 필요성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매달 받는 월급의 관리와 계산에서부터 전세 계약이나 등기부등본의 확인 등 현실 속에서 꼭 한 번씩 겪게 되는 경제 문제는 물론, 어음 처리나 손익분기점 파악같이 회사 내부의 경제 관련 업무까지, 나아가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재테크에 입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본 지식까지 이 책 한 권에 총망라했다.
이 책 한 권이면 경제생활을 하는 데 전혀 거리낌이 없다. 운전면허가 차를 운전하기 위한 기본 기술에 대한 자격증이라면 이 책이야말로 경제생활을 하는 기본 면허증에 해당될 만큼, 경제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만 콕콕 집어 소개했다. 운전을 못 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되지만, 생활 속에 항상 도사리는 경제 문제를 모른다면 당장 손해 보기 쉽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어쩌면 이 책을 읽는 것은 사회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20대들에게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차대한 일이 아닐까?
어음이나 등기, 각종 계약서, 그 어떤 상황도 더 이상 무섭지 않다!
마케팅부로 입사한 김 군은 수금을 나가자마자 어음을 받았다. 이걸 받아도 탈이 없는 것일까? 이제 막 일이 익숙해지고 있는 홍 군에게는 팀장이 새로운 기획서에 대한 손익분기점을 뽑아오란다. 말로만 듣던 손익분기점, 눈앞이 캄캄하다. 이제 첫 월급을 받은 신 양. 생각보다 실제로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적다. 사람이 숫자 계산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건데, 이거 경리부를 믿어도 되는 걸까? 이제 막 서울로 올라와 월세를 얻은 강 양.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증금을 날렸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걸까? 말하나 마나 우리 주변에서 너무나 자주 발생하는 경제적 문제들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리는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도 심지어 책에서조차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접한 적이 별로 없다. 생활에 꼭 필요한 이런 지식들, 진작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이런 경제 상식들을 제대로 한 번 배워보자. 이 책 한 권으로 하나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더 이상 어음이나 등기, 계약서, 손익분기점 같은 것들이 무섭지 않을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귀동냥으로만 듣던, 세계 경제의 메이저 기업에 대한 정보와 명품 브랜드들의 가치 순위 등 궁금증만 있고 정보의 실체는 잘 파악하지 못했던 정보들도 들어 있어, 세상물정에 더욱 밝아지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004∣급여명세서에는 무엇이 숨어 있나?∣P.27
신입사원 아직도 군, 드디어 첫 월급을 받았다. 물론 전액 통장으로 입금되어 실제 돈은 구경도 하지 못하고 급여명세서 한 장을 이메일로 받았을 뿐이다. 그런데 기본급에 상여금, 각종 수당부터 보험료, 세금 등 각종 공제에 이르기까지 뭐가 이리 복잡한 건지 머리만 아프다. 어차피 받기로 한 월급, 액수만 맞으면 되는 거 아닌가?
영락없이 아직도 군의 사회초년생다운 발상이다. 급여명세서는 내가 돈을 제대로 받았는지, 혹시 덜 받지는 않았는지, 원천징수는 정확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들어 있다. 그냥 ‘월급 100만 원’ 하고 덜렁 써 있다면 월급에서 기본급은 얼마고, 야근수당은 얼마 받고 보너스로 얼마를 받았는데, 여기서 세금이 얼마나 빠져나가 100만 원을 받았는지, 근로자가 계산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계산이 잘못 되었을 때 이걸 따지려면 구체적인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이때 회사에서 발급한 급여명세서는 좋은 근거 자료가 된다. 회사에서 급여명세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근로자는 필요할 때 자신의 급여명세서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그럼 급여명세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자.
009∣13월의 월급, 연말정산∣P.45
나라에서 원천징수로 월급쟁이들을 울렸다면 월급쟁이들에겐 연말정산으로 반격할 기회가 있다. 연말정산이란 월급에서 미리 원천징수한 세금과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을 비교해서 더 낸 세금은 돌려받고 덜 낸 세금은 추가로 납부하는 절차이다. 다시 돌려줄 거면 애초에 뭐하러 원천징수까지 해서 걷느냐고 투덜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자기 세금까지 계산하고 있을 시간도 없고, 서류만 내면 알아서 해준다니 일부러 마다할 것까지는 없다.
나라에서는 행정 편의상 소득에 따라 일정한 비율의 소득세를 부과한다. 그런데 열심히 일해서 세금을 내려면 기본적으로 먹고, 자고, 차 타고 회사도 가야 하고, 아플 때는 병원도 가야 한다. 그래서 이런 데 쓴 돈은 근로행위를 위한 필수적인 비용으로 간주하고 그 금액을 소득에서 공제하여 세금을 면제해준다.
예를 들어 100만 원을 벌면 100만 원에 대한 소득세가 원천징수된다. 그런데 소득에서 공제되는 곳에 30만 원을 썼다면 70만 원에만 소득세를 매기고 나머지 30만 원에 대한 소득세는 돌려 달라고 하는 게 바로 연말정산인 것이다. 이제 연말정산을 왜 하는지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자, 그럼 어떤 항목들이 비용으로 인정되어 소득에서 제외되는지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