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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세가

사마천 저 | 김원중 역 | 민음사 | 201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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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6827 / 984쪽 136 x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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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 완역 후 『사기』 전권을 모두 아울러 전면 대조하고 바로잡은 개정판 중국 정사의 효시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춘추 시대부터 한 무제 때까지 중원에 발호했던 열국들을 다스린 봉건 제?후들의 역사를 기록한 『사기 세가』가 개정되어 민음사에서 다시금 출간되었다.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김원중 교수는 『사기』 전권을 아울러 비교하며 이전에 번역되어 있던 『사기 세가』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번역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사기 세가』는 제왕을 모시면서도 자신의 지역에서... 세계 최초 완역 후 『사기』 전권을 모두 아울러 전면 대조하고 바로잡은 개정판 중국 정사의 효시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춘추 시대부터 한 무제 때까지 중원에 발호했던 열국들을 다스린 봉건 제후들의 역사를 기록한 『사기 세가』가 개정되어 민음사에서 다시금 출간되었다.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김원중 교수는 『사기』 전권을 아울러 비교하며 이전에 번역되어 있던 『사기 세가』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번역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사기 세가』는 제왕을 모시면서도 자신의 지역에서는 군주로서 백성을 다스렸던 제후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를 운영하는 통치자들이 지녀야 할 이상적 본보기를 보여 준다. 그리고 한때는 거대한 세력을 지니고 자웅을 다투었던 수많은 제후들이 흥하고 쇠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살이의 질서를 말하고자 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내용적인 보완 작업 외에 편집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나라, 춘추 시대, 전국 시대, 초·한 주요 격전지 지도를 삽입했으며 본문과 오가며 읽기 편하도록 주석을 각주로 바꾸었다. 또한 주요 장면을 표현한 옛 삽도를 첨부해 각 편을 한층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비극을 품은 2인자들의 이야기 기전체의 효시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기, 표, 서, 세가, 열전 이 다섯 부분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로 인해 비슷한 내용이 여러 편에 실려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기 세가』는 제왕 아래 있던 봉건 제후들의 나라별 역사를 다루고 있다. 본기가 패권을 장악한 1인자들의 이야기라면, 세가는 결국에는 제왕에게 밀린 2인자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의 비극을 안고 있다. 갖은 굴욕에도 절치부심하여 다시 올라선 자들도 있고 권력을 장악하고도 제대로 지켜 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몰락한 자들도 있다. 자신이 품은 이상을 성취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사마천은 인간 삶에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세상을 움직이는 질서가 무엇인지 보여 주고자 한다. 이렇듯 사마천은 독창적이고도 예리한 시선으로 제후들의 흥망사를 제시하고 그 안에 담긴 인간 본원의 모습과 세상살이의 이치를 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 사마천의 숨결을 섬세히 복원하다 김원중 교수는 2011년 『사기』 전편을 완역한 후 이어서 다시금 『사기』 개정판 작업에 공을 들여 왔다. 20년 가까운 긴 시간 동안 완역 작업을 한 탓에 전체의 맥락에서 보아 번역의 용어 등을 검토해서 그것들 사이의 공시성과 통시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일이 필요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월왕 구천 세가」는 「오자서 열전」과 긴밀한 연관이 있으며, 「유후 세가」는 「고조 본기」나 「회음후 열전」 등과 통하기에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 고리를 좀 더 탄탄히 하고자 했다. 또한 김원중 교수는 애초에 『사기』 완역을 해 가면서 사마천이 해당 인물이나 사건을 서술하는 문체상의 미묘한 차이에 주목했는데 이는 이번 개정 작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포인트였다. 예컨대 「월왕 구천 세가」에서는 구천이 긴 세월을 두고 쓸개를 맛보며 치밀한 전략으로 부차에게 보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행간 속에서 사마천 자신의 울분이 절절이 배어 나오는데 그런 미묘한 심경을 우리말로 잘 담아내고자 했다. 그런가 하면 「공자 세가」에서는 야합(野合)으로 탄생한 어린 시절의 공자, 이 나라 저 나라를 전전하면서 자신의 정치를 펼쳐 보고자 행동한 지성 공자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어 그 행적을 좇으며 공자의 삶을 충실히 재현하려 애썼다. 이렇듯 『사기 세가』 개정판은 2000여 년의 시공을 초월한 사마천과 독자와의 만남의 교두보를 더욱 탄탄히 확보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저자 소개

자(字)는 자장(子長)으로, 전한시대의 역사가다. 열 살 때 [좌전(左傳)] [국어(國語)] [상서(尙書)] 등 역사서를 달달 외워가며 역사와 문학 두 분야에서 기초를 쌓았다.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되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책 속에 기록되거나 전설 속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곳은 모두 직접 찾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묻혀 있던 사실을 최대한 발굴하였다. 이런 광범위한 역사 여행과 조사를 통해 사마천의 안목은 더욱 넓어졌고, 백성들의 질고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모든 경험은 이후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사마천이 살았던 전한(前漢)은 통일 국가였다. 국력이 강성했던 그 시절,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들이 이루어졌다. 태사령으로서 고대 [춘추(春秋)]와 같은 위대한 역사서를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사마담은 병을 앓던 중 아들에게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고 만다. 사마천이 36세 때였다. 2년 후, 한무제에게 태사령으로 임명받은 사마천은 나라에서 보존하고 있던 각종 진귀한 도서와 문서, 역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수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가 넘는 길을 다니고서야 붓을 들고 편찬을 시작했다. 이렇게 사마천은 평생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쏟아 부으며 온 마음을 다해 [사기]를 저술해 갔다. 기원전 99년, 명장군 이광(李廣)의 손자 이릉(李陵)이 흉노를 정벌하러 간 전투에서 흉노에 투항해 버렸다. 한무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사마천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사마천은 이를 자신들의 당략에 이용하려는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이 괘씸하여 이릉을 두둔했다. 혹 그가 진짜 적군에게 투항했더라도 이전의 노고는 높이 살 만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화가 난 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宮刑)에 처하니, 그의 나이 48세 때였다. 부형(腐刑)이라 불리는 궁형은 사람이 당하는 모욕 가운데 가장 심한 형벌이었다.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하여 후세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 치욕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발분하여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사기』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책이다. 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한 지 13년이 흐른 뒤였다. 

역자 소개

충북 보은 출생으로 조부로부터 한학을 익혔으며,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건양대 중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학진흥사업위원장,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 《사기 표》, 《사기 서》, 《사기 세가》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으며, 그 외에도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논어》, 《명심보감》, 《손자병법》, 《정관정요》, 《정사 삼국지》(전 4권), 《당시》, 《송시》, 《격몽요결》 등 20여 권의 고전을 번역했다. 또한 《고사성어 역사문화사전》(편저), 《한문 해석 사전》(편저),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 이론의 세계》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환경재단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학계 부문)에 선정되었다. 삼성사장단과 LG사장단 강연, SERICEO 강연 등 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목차

목차
개정판 역자 서문
역자 서문
해제
일러두기
1. 오태백 세가(吳太伯世家)
2. 제 태공 세가(齊太公世家)
3. 노 주공 세가(魯周公世家)
4. 연 소공 세가(燕召公世家)
5. 관·채 세가(管蔡世家)
6. 진·기? 세가(陳杞世家)
7. 위 강숙 세가(衛康叔世家)
8. 송 미자 세가(宋微子世家)
9. 진 세가(晉世家)
10. 초 세가(楚世家
11. 월왕 구천 세가(越王句踐世家)
12. 정 세가(鄭世家)
13. 조 세가(趙世家)
14. 위 세가(魏世家)
15. 한 세가(韓世家)
16. 전경중완 세가(田敬仲完世家)
17. 공자 세가(孔子世家)
18. 진섭 세가(陳涉世家)
19. 외척 세가(外戚世家)
20. 초 원왕 세가(楚元王世家)
21. 형·연 세가(荊燕世家)
22. 제 도혜왕 세가(齊悼惠王世家)
23. 소 상국 세가(蕭相國世家)
24. 조 상국 세가(曹相國世家)
25. 유후 세가(留侯世家)
26. 진 승상 세가(陳丞相世家)
27. 강후 주발 세가(絳侯周勃世家)
28. 양 효왕 세가(梁孝王世家)
29. 오종 세가(五宗世家)
30. 삼왕 세가(三王世家)
『사기』 목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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