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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바보 이외수소망상자

이외수 저 | 해냄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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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3379637 / 235쪽 226 x 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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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대도 바보인가요? 그의 글은 아주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책의 여백이 많아서 만은 아닐 것이다. 간결한 그림과 어우러진 그의 우화는 짧은 동화이면서도 시다. 순진한 바보처럼 근 30년 가까이 문학을 사랑해 온 저자가 이제는 꾸밈없이 바보들을 위해 노래한다. 각박해진 현실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사랑을 소생시키기 위한 이외수의 바보같은 연애편지.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 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1946년 경남 함양군에서 태어났고, 춘천교대를 자퇴한 후 홀로 문학의 길을 걸어왔다. 문학과 독자의 힘을 믿는 그에게서 탄생된 소설, 시, 우화, 에세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열광적인 ‘외수 마니아(oisoo mania)’들을 증가시키고 있다. 독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그는 ‘국내 최초 트위터 팔로어 10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현재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 감성마을에 칩거, 오늘도 원고지 고랑마다 감성의 씨앗을 파종하기 위해 불면으로 밤을 지새고 있다. 



2013 대담집『마음에서 마음으로』
2012 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2011 인생 정면 대결법 『절대강자』 에세이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2010 비상법 『아불류시불류』
2009 소생법 『청춘불패』
2008 생존법 『하악하악』
2007 소통법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006 시집 『그대 이름 내 가슴에 숨 쉴 때까지』 문장비법서 『글쓰기의 공중부양』 선화집 『숨결』
2005 장편소설 『장외인간 1, 2』
2004 소망상자 『바보바보』 산문집 『뼈』
2003 사색상자 『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에세이 『날다 타조』
2002 장편소설 『괴물 1, 2』
2001 우화상자 『외뿔』
2000 시화집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1998 에세이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1997 장편소설 『황금비늘 1, 2』
1994 에세이 『감성사전』
1992 장편소설 『벽오금학도』
1987 시집 『풀꽃 술잔 나비』
1986 에세이 『말더듬이의 겨울수첩』
1985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1983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1, 2』
1982 장편소설 『칼』
1981 소설집 『장수하늘소』 장편소설 『들개』
1980 소설집 『겨울나기』
1978 장편소설 『꿈꾸는 식물』
1975 《세대》에 중편소설 「훈장」으로 데뷔

책 속에서

사랑을 줄 수 있는 자도 아름다운 자이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도 아름다운 자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생각의 깊이를 더해도 이내 깨닫게 됩니다. 사랑을 줄 수 있는 자도 행복한 자이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도 행복한 자라는 사실을.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말은 누구나 사랑을 주고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간절하다고 모든 소망이 성사되지는 않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사랑을 느낄 수 없으며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인간은 행복도 느낄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간절한 소망>, 34쪽

사랑과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통속한 안목, 통속한 인간으로 전락해 가고 있는 자신을 두둔하거나 변명하지 말라. 책을 읽지 않고 자신의 인생에 사랑과 행복이 도래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콘크리트 전봇대에서 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사람이나 진배없다. 만약 콘크리트 전봇대에서 꽃이 피는 날이 온다면 그때가 바로 모든 소설가들이 무용지물로 전락해 버리는 날이다. ― <사랑 탄생의 비밀>, 91쪽

목차

1장 하늘 보기
물기 어린 음표들로 안부를 묻다 / 유배일기 / 춘천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네 / 오늘은 채찍을 / 신경통 / 녹차 한 잔 하실까요 / 마음의 본성 / 어째서 / 사랑의 적은 어디에 있는가 / 간절한 소망 / 그대의 기도 / 쩝 / 홈페이지에 쓰는 송년일기 / 손수건 한 장만 한 하늘 / 눈 / 그대 무얼 하고 계시는가 / 문학을 지망하는 맹목의 부랑아들에게

2장 동물 보기
팔자소관 / 기특한 놈 / 개소리 / 미음과 이응의 차이 / 변함없다는 것 / 주말보고 / 신통한 모기 박멸법 없을까요 / 순리를 아는 자 / 알래스카 말라무트 / 낚시 갔다가 지금 돌아왔습니다 / 잠 속에서 / 나는 공짜가 싫어 / 다양성을 오해하는 족속들 / 유머를 겸한 덕담 / 올 가을 단풍이 들기 전에 / 사랑의 표현방식 / 소설가의 외도에 관한 일문일답

3장 식물 보기
사랑 탄생의 비밀 / 춘설유감 / 날마다 좋은 날 / 명당자리 / 사랑의 유사품에 속지 마시오 / 콩자반 / 보이차와 소설가 / 내 손의 단풍 / 이 봄에 꽃을 보면 / 편지 / 음식에 관한 꼰대로서의 견해 한 마디 / 어불성설 / 짝퉁공화국 / 봄날의 최후 / 백수 백조 탈출법 / 예감 / 샘밭 시절을 기억하는 어느 독자분께 / 내 사랑 누가 말려

4장 인간 보기
인간 의미 / 서옹 스님 입적하신 날 / 자신을 개선하고 싶다면 / 새해가 온다지만 / 중언부언 / 이외수는 임신중입니다 / 대화 / 언제 저하고 낚시나 한번 가시지요 / 그대가 문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 사랑은 주식 축복은 간식 / 나도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 어찌 얼굴 붉지 않으랴 / 우리가 어째서 자격미달인가 / 민간요법 / 겨울통신 / 개강이 무서버 / 발상의 전환 / 성탄절 아프게 보내기

5장 빈손 보기
만물의 본성에 입각해서 / 진정 자유는 / 어떤 거지 같은 놈의 명함판 사진 한 장 / 나부터 맑아지기 / 춘천에도 눈이 옵니다 / 스승을 하늘나라로 보낸 어느 독자분께 / 우문우답 / 하나님 미워 / 최고의 축원 / 나는 담배를 끊을 자신이 없다 / 전업 /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삽시다 / 구원의 요건 / 배울 수 없는 것 / 겨울만 되면 도지는 병 / 이외수가 정치가로 변신한다면 / 어찌 사람만이 희망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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