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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본기

사마천 저 | 김원중 역 | 민음사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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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6810 / 516쪽 136 x 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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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계 최초 완역 후 『사기』 전권을 모두 아울러 전면 대조하고 바로잡은 개정판 중국 정사의 효시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황제(黃帝)부터 한 무제까지 3000년간 드넓은 중원을 호령했던 제왕들의 역사를 기록한 『사기 본기』가 개정되어 민음사에서 다시금 출간되었다.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김원중 교수는 『사기』 전권을 아울러 비교하며 이전에 번역되어 있던 『사기 본기』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번역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각양의 인물들을 호령하고 이끌었던 제왕들의 일대기를 ... 세계 최초 완역 후 『사기』 전권을 모두 아울러 전면 대조하고 바로잡은 개정판 중국 정사의 효시 동양 역사학의 전범典範 황제(黃帝)부터 한 무제까지 3000년간 드넓은 중원을 호령했던 제왕들의 역사를 기록한 『사기 본기』가 개정되어 민음사에서 다시금 출간되었다. 2011년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권을 완역해 낸 김원중 교수는 『사기』 전권을 아울러 비교하며 이전에 번역되어 있던 『사기 본기』를 재점검하고 보완하여 번역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각양의 인물들을 호령하고 이끌었던 제왕들의 일대기를 담은 『사기 본기』는 역사의 중심에 ‘인간’을 두고자 한 사마천의 역사관이 그대로 녹아든 『사기』의 근본이 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천하를 다스린 자들의 이야기인 만큼 다루는 시야가 넓고 리더의 통찰력이 돋보이기도 하기에 『사기 열전』만큼이나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내용적인 보완 작업 외에 편집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나라, 춘추 시대, 전국 시대, 초·한 주요 격전지 지도를 삽입했으며 본문과 오가며 읽기 편하도록 주석을 각주로 바꾸었다. 또한 주요 장면을 표현한 옛 삽도를 첨부해 각 편을 한층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간’이 움직이는 역사 기전체의 효시 『사기』는 본기(本紀) 12편, 표(表) 10편, 서(書) 8편, 세가(世家) 30편, 열전(列傳) 70편 등 총 130편, 약 52만 6500자로 이루어져 있다. 본기, 표, 서, 세가, 열전 이 다섯 부분은 서로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로 인해 비슷한 내용이 여러 편에 실려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더러는 같은 사건이 다른 시점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본기는 고대 전설상의 오제(五帝)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천하에 권력을 행사하던 왕조나 군주들의 사적을 기록한 것이다. 대체로 왕조를 기준으로 하여 시대순으로 12편을 배열했다. 사마천이 내세운 오제로부터 무제에 이르는 2600여 년의 역사는 천(天)의 절대적 권위에서 서서히 인(人)의 사유 세계로 내려오는 전환의 과정이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 역사는 인간 활동의 집적으로 일어나는 변화의 흐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마천은 철저한 현실주의에 입각해 한 제국의 창립자인 고조 유방을 뒤로하고 시대의 풍운아요, 패배자인 항우를 열전이 아닌 본기에 넣었으며, 그 순서도 「고조 본기」 앞에 두는 모험을 감행했다. 또한 유약하고 무능하며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혜제(惠帝)가 아닌, 실질적으로 천하를 장악했던 여 태후를 본기에 넣는 파격적인 구성도 보여 주었다. 왕조의 체제나 제도의 틀 안에 갇히지 않고 실제로 권력을 발휘하고 역사를 움직인 사람에 주목한 것이다. ·더욱 촘촘히 펼쳐지는 제왕들의 이야기 김원중 교수는 2011년 『사기』 전편을 완역한 후 이어서 다시금 『사기』 개정판 작업에 공을 들여 왔다. 『사기 본기』보다 앞서 출간된 『사기 열전』 개정판과 같이 서로 깊이 연계된 편들 사이에 번역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개정의 일차적 이유였다. 긴 시간 동안 번역 작업을 한 탓에 전체의 맥락에서 보아 번역의 용어 등을 검토해서 그것들 사이의 공시성과 통시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일이 필요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진시황 본기」는 「여불위 열전」, 「이사 열전」과 긴밀하고, 자매편이라 할 수 있는 「항우 본기」와 「고조 본기」는 초한 쟁패 과정에서 활약한 인물들을 다룬 「유후 세가」, 「회음후 열전」, 「역생·육가 열전」, 「유경·숙손통 열전」 등과 관계가 깊어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 고리를 잘 찾아내 가면서 번역하는 것이 중요했다. 또한 「진시황 본기」나 「항우 본기」, 「고조 본기」, 「여 태후 본기」 등은 비슷한 시기를 다루면서 같은 사건을 반복해 보여 주고 있음에도, 해당 편의 주인공이 달라짐에 따라 그들을 서술하고 있는 사마천의 필체 역시 미묘한 차이를 보여 주고 있다. 이렇듯 사마천이 의도한 섬세한 어감을 잘 살려 번역하고 더불어 독자들에게 좀 더 현장감 있는 언어로 전달해 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저자 소개

자(字)는 자장(子長)으로, 전한시대의 역사가다. 열 살 때 [좌전(左傳)] [국어(國語)] [상서(尙書)] 등 역사서를 달달 외워가며 역사와 문학 두 분야에서 기초를 쌓았다.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되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책 속에 기록되거나 전설 속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곳은 모두 직접 찾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묻혀 있던 사실을 최대한 발굴하였다. 이런 광범위한 역사 여행과 조사를 통해 사마천의 안목은 더욱 넓어졌고, 백성들의 질고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모든 경험은 이후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사마천이 살았던 전한(前漢)은 통일 국가였다. 국력이 강성했던 그 시절,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들이 이루어졌다. 태사령으로서 고대 [춘추(春秋)]와 같은 위대한 역사서를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사마담은 병을 앓던 중 아들에게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고 만다. 사마천이 36세 때였다. 2년 후, 한무제에게 태사령으로 임명받은 사마천은 나라에서 보존하고 있던 각종 진귀한 도서와 문서, 역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수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가 넘는 길을 다니고서야 붓을 들고 편찬을 시작했다. 이렇게 사마천은 평생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쏟아 부으며 온 마음을 다해 [사기]를 저술해 갔다. 기원전 99년, 명장군 이광(李廣)의 손자 이릉(李陵)이 흉노를 정벌하러 간 전투에서 흉노에 투항해 버렸다. 한무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사마천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사마천은 이를 자신들의 당략에 이용하려는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이 괘씸하여 이릉을 두둔했다. 혹 그가 진짜 적군에게 투항했더라도 이전의 노고는 높이 살 만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화가 난 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宮刑)에 처하니, 그의 나이 48세 때였다. 부형(腐刑)이라 불리는 궁형은 사람이 당하는 모욕 가운데 가장 심한 형벌이었다.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하여 후세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 치욕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발분하여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사기』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책이다. 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한 지 13년이 흐른 뒤였다. 

역자 소개

충북 보은 출생으로 조부로부터 한학을 익혔으며, 성균관대학교 중문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만 중앙연구원과 중국 문철연구소 방문학자 및 대만사범대학 국문연구소 방문교수, 건양대 중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학진흥사업위원장, 한국중국문화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동양의 고전을 우리 시대의 보편적 언어로 섬세히 복원하는 작업에 매진하여, 고전 한문의 응축미를 담아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말의 결을 살려 원전의 품격을 잃지 않는 번역으로 정평 나 있다. 《교수신문》이 선정한 최고의 번역서인 《사기 열전》을 비롯해 《사기 본기》, 《사기 표》, 《사기 서》, 《사기 세가》 등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기》 전체를 완역했으며, 그 외에도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논어》, 《명심보감》, 《손자병법》, 《정관정요》, 《정사 삼국지》(전 4권), 《당시》, 《송시》, 《격몽요결》 등 20여 권의 고전을 번역했다. 또한 《고사성어 역사문화사전》(편저), 《한문 해석 사전》(편저), 《중국 문화사》, 《중국 문학 이론의 세계》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11년 환경재단 ‘2011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학계 부문)에 선정되었다. 삼성사장단과 LG사장단 강연, SERICEO 강연 등 이 시대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위한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목차

목차
개정판 역자 서문
역자 서문
해제
일러두기
1. 오제 본기(五帝本紀)
2. 하 본기(夏本紀)
3. 은 본기(殷本紀)
4. 주 본기(周本紀)
5. 진 본기(秦本紀)
6. 진시황 본기(秦始皇本紀)
7. 항우 본기(項羽?本紀)
8. 고조 본기(高祖本紀)
9. 여 태후 본기(呂太后本紀)
10. 효문 본기(孝文本紀)
11. 효경 본기(孝景本紀)
12. 효무 본기(孝武本紀)
『사기』 목록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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