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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열쇠 - 51쇄

시리즈 : 시공주니어문고 3단계 [139]

황선미 저 | 시공주니어 | 200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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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09011 / 19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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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동안 우리 나라 창작 동화는 대개 시골이나 도시의 저소득층 또는 불우한 가정 환경을 가진 어린이들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리는 데 편중돼 있었다. 따라서 요즘 도시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 중 하나로 아파트 촌과 핵가족, 그리고 맞벌이 가정을 배경으로 그 안에서 성장의 외로움을 겪는 사춘기 소녀 향기의 이야기를 감칠맛 나면서도 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향기는 스스로 돌보는 것에 익숙하다. 맞벌이로 일하시는 부모님은 향기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가 없는 빈집은 들어가기 싫다. 학교에서 돌아와 목걸이 열쇠로 '삐이걱' 소리?가 나는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와 혼자 찬밥을 먹을 때면 정말이지 쓸쓸하고 화나고 내팽개쳐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벌써 2년째 혼자 집을 지키는 향기는 엄마 대신 시장을 보고 웬만한 집안일 정도는 혼자서 척척 해낸다. 이런 향기의 꿈은 비밀 경찰. 향기는 경찰이 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기도 하고, 마치 형사처럼 주위 ... 향기는 스스로 돌보는 것에 익숙하다. 맞벌이로 일하시는 부모님은 향기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가 없는 빈집은 들어가기 싫다. 학교에서 돌아와 목걸이 열쇠로 '삐이걱' 소리가 나는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와 혼자 찬밥을 먹을 때면 정말이지 쓸쓸하고 화나고 내팽개쳐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벌써 2년째 혼자 집을 지키는 향기는 엄마 대신 시장을 보고 웬만한 집안일 정도는 혼자서 척척 해낸다. 이런 향기의 꿈은 비밀 경찰. 향기는 경찰이 되기 위해 태권도를 배우기도 하고, 마치 형사처럼 주위 사람들을 관찰하고 초록 공책에 벌칙을 하나씩 적어 나간다. 체포 1호는 향기를 늘 외롭게 내팽개쳐 둔 엄마 아빠. 체포 2호는 이유를 알려고도 하지 않고 향기에게 무조건 화를 낸 환경미화원 아저씨 등. 그런데 향기네 아파트에 금요일 밤마다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진다. 어른들은 한밤중에 웬 소란이냐며 난리를 피우고, 엉뚱하게 범인으로 오해받은 향기는 진짜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다. 이런 향기의 포위망에 걸려 든 사람은 할머니와 함께 친척집에 사는 진주. 향기는 자기처럼 늘 외로워 보이는 진주에게 은근히 마음이 끌린다. 향기는 딸의 생일도 잊어버리고, 가슴이 봉긋 솟아 올라 붕대로 친친 감고 다녀도 모르고, 게다가 마치 동생처럼 향기와 외로움을 나누는 수탉 삼삼이를 아파트에서 키울 수는 없다며 내쫓으려 하는 엄마 아빠에게 복수하고 싶어 가출을 결심한다. 결국 향기는 진주와 함께 집을 나서지만, 감기를 앓는 엄마가 자기처럼 외로이 혼자 집에 있을 생각이 들자 마음을 다독이며 발길을 돌린다. 저자 황선미 황선미는 1963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단편 '구슬아,구슬아'로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중편 '마음에 심는 꽃'으로 농민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또 1997년에는 제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내 푸른 자전거', '여름 나무', '샘마을 몽당깨비', '나쁜 어린이 표', '마당을 나온 암탉' 들이 있다.

저자 소개

1963년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97년 제 1회 탐라문학상 동화 부문을 수상했고, <내 푸른 자전거><나쁜 어린이 펴><마당을 나온 암탉><초대받은 아이들><들키고 싶은 비밀><빈 집에 온 손님><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등을 썼습니다. 깊은 주제 의식과 치밀한 심리 묘사.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상징성을 내포한 문장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경기도 평택에서 보냈고, 21년 동안 《마당을 나온 암탉》, 《내 푸른 자전거》, 《푸른 개 장발》, 《주문에 걸린 마을》,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등을 펴냈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에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으며,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수십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국제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4년 런던국제도서전 ‘오늘의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오솔길을 열심히 걸으며 사는 게 멋지다는 걸 알 수 있는 작품을 쓰려고 합니다.

목차

목차
001. 혼자라서 더 속상한 날 ...9
002. 나. 피아노 안 쳐요 ...23
003. 거기에 누가 있을까 ...33
004. 늙어 버린 환경미화원 ...43
005. 아름다운 범인을 찾아서 ...57
006. 홀수 토요일 ...71
007. 생일 초대 ...87
008. 가출 연습 ...105
009. 삼삼아. 왜 빨리 자랐니 ...119
010. 이별하기 ...137
011. 보물 상자 무덤 ...153
012. 너무나 길었던 하루 ...171
013. 작가의 말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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