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

마쓰오 다케시 저 | 전새롬 역 | 애플북스 | 2010년 03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4353005 / 200쪽 140 x 20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슬럼프 빠진 젊은 직장인, 현실에서 해답 찾게 하는 경쾌한 성공 스토리 입시, 취업, 승진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20, 30대 직장인에게 뒤늦은 사춘기가 유행하고 있다.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생길 만큼, 직장 생활 3년차에서 5년차 사이에 인생에 대한 뒤늦은 고민이 밀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남들처럼 공부하고 성공하기에 급급했던 젊은 직장인들이 이 뒤늦은 사춘기를 해... 슬럼프 빠진 젊은 직장인, 현실에서 해답 찾게 하는 경쾌한 성공 스토리 입시, 취업, 승진으로 이어지는 치열한 경쟁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20, 30대 직장인에게 뒤늦은 사춘기가 유행하고 있다. ‘직장인 사춘기 증후군’이라는 명칭이 생길 만큼, 직장 생활 3년차에서 5년차 사이에 인생에 대한 뒤늦은 고민이 밀려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남들처럼 공부하고 성공하기에 급급했던 젊은 직장인들이 이 뒤늦은 사춘기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일본의 신예 작가 마쓰오 다케시는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라는 책을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꿈과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단순히 꿈을 찾으라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희망과 용기가 넘치던 순수한 어린 시절을 되새기며 그때 자기 안에 이미 갖고 있던 가능성을 재발견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남과의 비교가 아닌, 내 기준에서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메시지를 어느 5년차 직장인이 한 소년을 만나 변해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어느 날 게으른 청춘 고헤이에게 날아온 편지 한 통, 그리고 심상치 않은 한 소년의 등장 바닥만 치던 그의 인생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구직활동 36연패 끝에 겨우 입사한 회사, 거기서도 늘 경쟁에 밀려 있던 5년차 직장인 시노자키 고헤이는 매일 지각에 업무능력은 항상 바닥이라 상사에게 쓴소리를 듣는 것이 일상이 다. 게다가 애인에게 차인 후 5년째 솔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유일한 낙은 맥주 한 캔을 들고 야구경기를 보는 것이다. 최근에는 대학 동창 다카하시가 가수로 성공하는 바람에 질투심과 열등감마저 가득해졌다. 이런 그에게 어느 날 밤비공원(고헤이가 어린 시절 자주 가던 공원)에서 만나자는 내용의 발신자 불명의 편지가 한 통 날아왔다. 그리고 그 공원에서 주인공은 마치 과거에서 온 것 같은 열두 살짜리 소년을 만났다. 주인공은 우여곡절 끝에 소년과 함께 지내게 되었고, 여러 가지 거짓말을 해가며 자신의 무능력한 모습을 감추려 애쓰며 ‘이렇게 살아선 안 된다’는 고민에 빠졌다. 그런데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업무시간에 만화방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는데 소년이 갑자기 나타나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들키게 되었다. 주인공은 그 순간 순수와 희망, 꿈을 상징하던 소년의 우는 모습을 보며 다시는 소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새로운 인생을 결심했다. 소년과 함께한 시간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꿈과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자주 하던 격려의 말들, 용기와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어린 시절 자신의 경험을 되살리며 어느 순간 주인공은 패배주의에 젖어 있던 자신의 가능성을 재발견하고 삶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잘리기 직전의 회사에서 다시 한 번 기초부터 배워가며 자신의 껍질을 깨고 변화하게 된다.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는 과거에서 찾아온 소년의 이야기와 현재를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하나씩 교차하며 마치 두 가지 이야기가 공존하듯 스쳐가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특히 주인공이 자신의 일기를 쓰듯 늘어놓은 현실에 찌든 일상 사이사이에 소년의 이야기가 상쾌하고 순수하게 그려져 더욱 대조된다. 한 가지 공통점은 이 두 가지 이야기가 모두 20, 30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라는 것이다. 소년의 이야기에서는 친구들과 해맑게 뛰놀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순수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주인공의 이야기에서는 취업만 하면 끝날 줄 알았던 회사생활에서 느끼는 회의감과 불안함을 십분 공감하게 된다. 또한 돌아가신 아버지가 어린 시절 주인공에게 하던 격려의 말들의 의미를 뒤늦게 깨달으며 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잊지 말아야 할 삶의 태도를 배우게 된다. 저자의 이력과 나이도 이 책의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처럼 입시 경쟁이 치열한 일본에서 ‘자아실현’을 목표로 하는 소메이샤라는 학원의 강사인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홈페이지 관리자이자 아마추어 야구단의 스타선수라는 점 등인데, 아마도 이러한 자신의 일상에서 이 책의 주인공을 설정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 책의 타깃과 또래인 1980년생으로 마치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다짐을 풀어쓴 느낌마저 든다. 결국 젊은 저자의 이 이야기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상’ 같은 내용이기에 더욱 피부에 와 닿게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소년이 살고 있다 다만 그 소년의 목소리를 듣기가 두려울 뿐” 이 책은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을 추억거리로만 남길 것이 아니라, 그 시절 자신이 갖고 있던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보며 이미 갖고 있던 자신의 가능성을 되살리게 한다. 그러나 메시지 자체만 강조하기보다 이야기의 감동을 통해 독자들이 삶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일으키게 한다. 또한 억지스러운 멘토가 등장해 성공의 단계를 밟아가거나, 가정도 있고 직장생활도 10년 정도 해온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철저히 자신 안에서 현실의 해답을 스스로 찾게 하며, 한창 회사생활에 회의가 들고 고민이 많아지는 3~5년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계발서가 주로 ‘독하게 살아남아라’ ‘성과를 반드시 내라’는 식의 경쟁을 부추기는 내용임을 볼 때, 이 책은 이러한 메시지에 지친 사람들에게 ‘꿈과 성공을 지금의 현실에서 모두 이루어가는 법’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후지TV의 ‘에티카의 거울’이라는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일본의 젊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눈물을 흘리게 한 자기계발서’라는 평을 받은 《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 이제 동시대 같은 고민에 힘겨워하는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똑같은 감동과 격려를 안겨줄 것이다. 너무 쉽게 읽힌다 싶더니 나도 모르게 울고 말았다. 어려운 내용 없이 명확하게 다가오는 메시지. ‘지금의 내 모습, 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울 만한 모습인 걸까?’ 그러나 이 간결한 메시지가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었다. 그 어떤 책으로도 변하지 못했던 내가 처음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느낀 책.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지금,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_일본 독자 서평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마쓰오 다케시
저자 마쓰오 다케시는 일본 요코하마의 입시학원 소메이샤의 유명 강사. 1980년생으로 요코하마 국립대학을 졸업했으며 이 책의 주인공과 같은 일본 사가 현 출신이다. 아마추어 야구팀의 스타선수이자 뛰어난 말솜씨?로도 유명한 작가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자신의 모든 일을 놀이처럼 즐기며 살아가는 에너지 넘치는 인생 선배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전새롬
일본에서 10여 년의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유대인 3000명에게 yes를 이끌어낸 협상》《바람난 철학사》《13계단》《그레이브 디거》《붕대클럽》《버스탈취사건》등이 있다.

책 속에서

<82~83쪽>
“난 늘 고헤이 곁에 있는데, 죽은 사람 취급당하는 건 그 녀석이 잊고 살아서 그렇다고도 하셨고.”
“응? 그게 무슨 말이지?”
“그치? 나도 이해가 안 가…….”
나와 소년은 서로 마주보고 가볍게 소리 내어 웃었다.
“변하는 건 눈에 보이는 쪽이란 말씀도 하셨어.”
가볍게 헛기침을 하더니, 소년은 누군가(아마 우리 아버지일 것 같은)의 말투를 흉내 냈다.
“고헤이, 네 곁에는 이제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쭉 변함없이 이 아버지가 있다. 그런데도 만약 네 곁에서 내가 사라졌다고 여겨진다면, 그건 너의 시각이 달라졌기 때문인 거야.
분명히 존재했다는 실감에서 애매한 기억으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에서 없어도 되는 것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에서 하찮은 것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네 시각이 달라진 게다.
숨 쉬고 살아가는 이상, 눈을 깜빡이며 사물을 보는 이상, 사람이 변하는 건 자연의 이치겠지. 변화는 결코 나쁜 게 아냐. 다만 변화로 인해 소중한 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단다.
지금 네가 틀림없이 거기에 존재하는데도 보지 못하고 있는 것, 그것을 다시 보았으면 좋겠구나.”

<102~103쪽>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는 경기를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지? 나도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웃음 지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차분한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카페. 그런 곳을 직접 차려서 사장이 되려고…….”
소년을 쳐다보니 내 이야기가 마음에 와 닿았는지, 완전히 넋이 나간 표정이었다. 녀석은 감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순간 그 감동이 내게도 전해져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나는 내친 김에 말을 이었다.
“그런데 그만둔다고 하면 다들 붙잡느라 난리겠지. 그 생각을 하면 부담스럽기는 해.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건 때로는 고통스러운 일이거든. 비록 프로야구 선수는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 형은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고 있어.”
“정말 멋있다. 최고야!”
소년의 환한 미소, 그 순수한 반응에 나의 간사한 감동의 전율은 사라지고 대신 가슴이 꽉 조이듯이 아파왔다.
‘이대로……. 이대로 속여도 괜찮을까?

<158~160쪽>
소년은 내게서 시선을 돌려 고개를 숙였다. 불빛이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워 녀석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물로 번진 물감처럼 감정이 슬프게 번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작은 몸집이 한층 더 작아 보였다.
“에이, 그런 표정 그만 지어. 재미있는 거 좋아하잖아? 만화책이 얼마나 재미있는데. 왜 이래? 편한 게 제일 좋은 거야. 내가 뭐 어때서 그래? 죽어라 일만 해봐야 사실 좋을 건 하나도 없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어떻게 하면 편하게 돈을 버느냐가 제일 중요해. 자고 있어도 아무도 뭐라 안 하지, 그래도 월급이 꼬박꼬박 나온다, 너. 좋겠지?”
‘아니야, 이런 말 하고 싶은 게 아닌데. 더 중요한 말을 해야 하는데…….’
“성질 건드리는 놈들이 많아서 그래. 오늘도 어찌나 으스대던지. 어우, 다 때려치우고 싶었어. 그런 놈들 때문에 일할 맛이 안 난다니까.”
‘아, 역시 난 구제불능이야…….’
“그런 얼굴 좀 하지 말라니까! 그래, 다 거짓말이다. 어제 너한테 한 얘기는 죄다 거짓말이야. 일도 제대로 못해서 회사에서는 구석으로 쫓겨났어. 활약은 무슨 개뿔, 나한테 기대하는 놈이 어디 있겠냐. 참, 여자친구도 없어. 예전에 차였지. 나한테 매력이 없다더라.”
‘언제부터지?’
“너도 어른이 되면 알게 될 거야. 대단한 일 따윈 못 이룬다는 걸. 내 실력은 이 정도밖에 안 돼.”
‘언제부터 내가 이렇게 초라해졌지? 아버지…….’
만화책을 쥔 손에는 힘이 들어갔고 녀석의 어깨는 떨리기 시작했다. 주변의 공기까지 흔들리는 것 같았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 얼굴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또렷하게 소년의 표정, 그리고 그 실망감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급기야 울음 섞인 신음소리가 들렸다.
“으윽, 으윽, 으윽, 으윽…….”
어깨가 떨리는 동시에 소리는 점점 커졌다.
소년의 볼을 타고 내려온 것이 갈색 카펫에 떨어져 검은 얼룩이 되었다.

<179~181쪽>
‘탁.’
내 안에서 어떤 소리가 났다.
“…….”
부장은 신기해하는 표정이었다.
“부장님, 제게 한 번만 더 기초부터 업무를 가르쳐주십시오!”
나는 눈을 질끈 감고 머리를 숙였다. 부장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내 뒤통수에 쏟아지는 그의 시선이 뜨겁게 느껴졌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부장의 손이 살며시 내 어깨에 놓였다. 머리를 들자 부장이 내 눈을 들여다보며 물어보았다.
“자네, 진심인가?”
나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탁.’
또 소리가 났다.
부장이 빙그레 웃어주자, 나는 내 몸에 남은 껍질을 한 번 더 털어내기라도 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나의 인생은 어디 먼 곳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 있었다.
변화를 결심하자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지금 있는 장소, 이 회사, 이 책상, 이 인간관계 속에서 변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장소, 다른 회사, 다른 책상, 다른 인간관계 속으로 옮겨 변하는 것이었다. 결국 나는 ‘지금 이곳’을 선택했다.
속속 출근하는 동료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다들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런 모습들을 보니 내심 기분이 좋았다.
어제와 다른 내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바꾸기로 한 부분은 ‘밝은 사람이 되자’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내 안에 그런 내가 있다는 것을 의식했을 뿐이고, 소년의 얼굴을 떠올렸을 뿐인데, 마치 예전부터 그래왔던 사람처럼 밝은 표정이 내 안에서 되살아났다.

목차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