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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1 - 세계문학전집 9(양장)

시리즈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460]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이인웅 역 | 문학동네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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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인간을 비극으로 이끄는 쾌락과 향락, 인식에의 끝없는 욕망이 그리는 장엄한 드라마 - 에디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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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10391 / 30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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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문학동네가 정선해 선보이는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세계문학은 국민문학 혹은 지역문학을 떠나 존재하는 문학이 아니지만 그것들의 총합도 아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용어에는 그 나름의 언어와 전통을 갖고 있는 국민문학이나 지역문학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문학의 보편적 질서에 대한 관념이 새겨져 있다. 그 용어를 처음 고안한 19세기 유럽인들은 유럽문학을 중심으로 그 질서를 구축했지만 풍부한 국민문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문학 강국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문학을 이해하면서 ... 문학동네가 정선해 선보이는 세계문학의 위대한 성과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상상의 도서관 세계문학은 국민문학 혹은 지역문학을 떠나 존재하는 문학이 아니지만 그것들의 총합도 아니다. 세계문학이라는 용어에는 그 나름의 언어와 전통을 갖고 있는 국민문학이나 지역문학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그것을 넘어서는 문학의 보편적 질서에 대한 관념이 새겨져 있다. 그 용어를 처음 고안한 19세기 유럽인들은 유럽문학을 중심으로 그 질서를 구축했지만 풍부한 국민문학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현대의 문학 강국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문학을 이해하면서 정전(正典)의 목록을 작성하고 또 수정한다. 한국에서도 세계문학 관념은 우리 사회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 거듭 수정되어왔다. 어느 시기에는 제국 일본의 교양주의를 반영한 세계문학 관념이, 어느 시기에는 제3세계 민족주의에 동조한 세계문학 관념이 출현했고, 그러한 관념을 실천한 전집물이 출판되었다. 21세기 한국에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이 필요하다는 것은 명백하다. 국민적 주체성의 함양을 위한 문학이라는 관념은 이미 한국문학이 극복한 과거의 유물이다. 우리의 지성과 감성의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문학을 다시 구상할 때가 되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범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고전에 대한 상식을 존중하면서도 지난 반세기 동안 해외의 주요 언어권에서 창작과 연구의 진전에 따라 일어난 정전의 변동을 고려하여 편성되었다. 그래서 불멸의 명작으로 통하는 낯익은 작품들과 동시대 세계의 중요한 정치ㆍ 문화적 실천에 영감을 준 새로운 작품들을 두루 포함시켰다. 세계시민적 교양의 함양이라는 세계문학전집 출판의 전통적 취지를 오늘날 정치와 문화의 전지구적 변화를 의식하면서 추구하고자 했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 및 번역문학 출판에서 가장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그룹을 대표해온 문학동네가 그간 축적한 문학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문학전집을 펴낸다. 인류가 무지와 몽매의 어둠 속을 방황하면서도 끝내 길을 잃지 않은 것은 세계문학사의 하늘에 떠 있는 빛나는 별들이 길잡이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부심과 사명감 속에서 그리게 될 이 새로운 별자리가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우리 모두의 뿌듯한 자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총 5년의 준비 기간, 학계와 문단의 전문가 8인이 엄선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출간!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지금 학계와 문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학자와 비평가들이 작품 선정에서부터 번역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만들어나간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입니다. 각 언어권의 전문 연구자인 민은경(서울대 영문학), 박유하(세종대, 일문학), 변현태(서울대, 노문학), 송병선(울산대 중남미문학), 이재룡(숭실대 불문학), 홍길표(연세대, 독문학),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남진우, 미국 시카고대 한국문학 교수인 문학평론가 황종연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 8인의 전문가가 모여 수십 차례의 회의와 난상토론 끝에, 21세기 정전 100여 권의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각 언어권 편집위원들은 작품 선정에 그치지 않고 원전을 충실히 번역해줄 역자 선정과 번역 원고에 대한 1차 감수도 맡아주었습니다. 이렇게 기획부터 번역과 편집까지 총 5년여에 걸친 준비 작업 끝에 2009년 12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차분 스무 권을 선보입니다. 1. 세계문학사를 빛낸 거장들의 걸작 발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괴테의 『파우스트』, 스탕달의 『적과 흑』과 같은 보편의 고전 외에도 묻혀 있는 거장의 작품들을 발굴하고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되는 『나귀 가죽』은 프랑스 대문호 발자크의 시대 고찰의 집적물이라 할 수 있는 걸작으로 국내에 초역되는 작품입니다. 또한 카프카와 헤세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스위스 작가 로베르트 발저는 대표작 『벤야멘타 하인학교―야콥 폰 군텐 이야기』로 국내 독자들 앞에 처음 선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시마 유키오의 장편 데뷔작이자 일본 전후 문학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가면의 고백』과, 러디어드 키플링에게 영미권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영예를 안겨준 『킴』 역시 새로이 조명되고 자리매김할 거장의 대표작으로서 소개됩니다. 2. 지금의 세계문학을 주도하는 현대 고전 엄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르 클레지오와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대표작 『황금 물고기』와 『피아노 치는 여자』를 포함하여 현대 세계문학의 지형도를 그리고 있는 현존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오에 겐자부로가 2007년 발표한 최신작이자 등단 50주년 기념작인 『아름다운 애너벨 리 싸늘하게 죽다』와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필립 로스의 대표작 『휴먼 스테인』,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대표주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를 새로이 번역하여 선보입니다. 3. 충실한 번역, 자료적 가치를 높인 해설과 연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원전에 충실한 번역으로 정본을 지향합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국내 톨스토이 문학 최고 권위자인 박형규 교수가,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번역으로 1997년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한 이경식 교수의 번역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해당 작가 전공자 혹은 작가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번역해온 해당 언어권 전공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역자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전문가의 해설과 작가 연보를 함께 수록하여 독자들에게 작가와 작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4. 시대에 걸맞은 젊은 번역, 문장의 결을 살린 소설가들의 번역 이번 목록의 번역자들 가운데는 독자들에게 친숙한 작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한 김영하는 “능란하게 짜여진 플롯에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이 대결하는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젊은 독자들이 “졸라 재미 없는 소설”로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워 번역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젊은 독자들의 악의나 무지 때문이 아니라 작품이 태어난 시대인 1920년대와 2000년대라는 시간의 격차, 한국어와 영어의 다름 때문에서 발생한 문제로, 새로운 번역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 특유의 살아 있는 문장 감각으로 원작의 맛을 살려 번역했습니다. 덕분에 독자들은 ‘새로운 피츠제럴드’와 ‘젊은 개츠비’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시인이자 소설가인 키플링의 소설 『킴』과 서정적인 문체가 돋보이는 르 클레지오의 『황금 물고기』는 각각 중견 소설가 하창수와 최수철의 번역으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5. 현대적으로 해석된 표지 디자인과 품격 있는 장정, 정교한 편집, 독자 모니터 제도 도입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은 표지 디자인과 장정에서도 새로운 해석을 꾀했습니다. 판에 박은 고전문학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1세기 정전의 이미지를 표지와 커버에 담아냈습니다. 동시에 실용성을 고려하여 커버를 씌워 보호할 수 있게 했고, 이로써 대를 이어 소장하는 세계문학전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문학동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문학과 외국문학을 출판하면서 쌓아온 편집 경험과 역량을 이번 전집에 온전히 투여했습니다. 수십 명에 이르는 편집자들이 원문과 번역원고를 꼼꼼히 대조했고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전문 연구자들의 번역과 독자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편집이 끝난 후에는 문학동네 카페에서 열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자 모니터를 모집하여 편집자들이 미처 잡지 못한 오류나 오자들을 잡아내어 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각 권 내용 1~3 안나 카레니나 * 레프 톨스토이 |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목차

목차
헌사
무대 위에서의 서연
천상의 서곡
비극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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