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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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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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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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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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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
- 16,200
- 10,800
- 16,830
- 16,200
- [시리즈] 문학과지성 시인선 [650]
출판사 리뷰
첫 시집 <처형 극장>에서 시적 화자는 죽음과 파멸의 시대를 보고 겪고 살아간다. 그러나 실상은 아무것도 죽지 않고 파멸하지 않으며 오히려 모든 것은 끈질기고 생생한 게 현실이다. 딱지처럼 두껍게 눌어붙은 이러한 위장된 평온을 가차없이 제거하는 칼날이 바로 시인의 시이다. 그래서 시인은 견자의 시선으로 죽음과 불안의 명확한 근원과 그 체계적인 역사를 기술하고, 삶이란 무대 위에서 자신을 처형하고 사멸하는 배우를 자처함으로써 절대적 무화를 통해 절대적 정화를 길어 올리는 영원한 거듭남을 꿈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