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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그늘에서: 제인 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제인 구달 저 | 최재천외 역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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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710888 / 43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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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야생 침팬지 보호와 사육 및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제인 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1960년 침팬지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 곰비로 간 저자는 10여 년에 걸친 관찰을 토대로 침팬지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했다. 침팬지는 일정한 구역 안에서 무리를 이루어 함께 생활하며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를 거쳐 침팬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한다. 스물여섯 살에 침팬지의 세계로 뛰어든 제인 구달, 그녀의 첫 번째 침팬지 생태 보고서인 이 책에는 새로 태어난 아기를 축복하는 의식을 하고, 비가 오면 `비춤`을 추고, 새로 태어난 아기를 축복하는 의식을 하며, 껴안고 뽀뽀하고 폴짝거리며 호들갑을 떨기도 하는, 침팬지의 생태와 습성, 생활사가 그려져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스물여섯 살에 침팬지의 세계로 뛰어든 제인 구달, 그녀의 첫번째 침팬지 생태 보고서! 제인 구달은 1960년 아프리카 곰비, 침팬지의 서식지에서 그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당시 학위도 없었던 그?녀는 관찰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과학자들과는 달리 그녀만의 방식으로 침팬지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들의 습성과 생태를 기록했다. 이 책은 동물행동학의 전설이자 침팬지 전문가인 제인 구달이 1971년 처음 출간한 본격적인 침팬지 보고서다. 그간 한국에서 출간된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유인원과... 스물여섯 살에 침팬지의 세계로 뛰어든 제인 구달, 그녀의 첫번째 침팬지 생태 보고서! 제인 구달은 1960년 아프리카 곰비, 침팬지의 서식지에서 그들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당시 학위도 없었던 그녀는 관찰 대상을 객관적으로 보려는 과학자들과는 달리 그녀만의 방식으로 침팬지들에게 이름을 붙이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그들의 습성과 생태를 기록했다. 이 책은 동물행동학의 전설이자 침팬지 전문가인 제인 구달이 1971년 처음 출간한 본격적인 침팬지 보고서다. 그간 한국에서 출간된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유인원과의 산책』등의 자서전적 도서들과는 달리 제인 구달이 아닌 야생 침팬지의 생태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들에 대해 관찰한 사실을 실제적이고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딱딱하고 따분한 책은 결코 아니다. 제인 구달의 어린 시절 동물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침팬지를 관찰할 수 있기까지의 경위를 간략히 요약한 후 침팬지의 생태에 대해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침팬지들은 과일을 즐겨 먹으며 잠자리를 만든다. 그리고 잠자리에는 절대로 배설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하지 않고 트인 공간에서 몸을 웅크린 채 비를 맞는다. 털손질을 부탁하거나 복종의 표현을 할 때는 부드럽게 응하며, 사냥한 먹이는 함께 나눈다. 이 책은 이러한 기본적인 침팬지의 습성과 침팬지 사회의 에티켓에서부터 침팬지의 유아기, 유년기, 사춘기, 성생활, 사회적 서열 관계, 가족 관계, 먹이 사냥과 도구 사용에 이르기까지 침팬지의 생태 전반적인 면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유아기 유아기의 침팬지들은 갓 태어나서 네 살까지의 시기로 이 시기에는 주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모두가 관대하게 돌보아주는 시기다. 유아기의 침팬지들은 엄마와 함께 잠자리를 쓰며, 엄마의 젖을 먹는다. 다섯 달이 지나면 걸음마를 배우고, 혼자 나무에 오르려고 노력한다. 점차 아기들은 엄마 품에서 빠져 나와 또래집단과 놀이를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며, 어미들은 자신의 아이를 놀이에서 빼내 오기 위해 온갖 머리를 써야 한다. 멜리사라는 암컷은 자신의 아이를 놀이 집단에서 빼냈다가 아들이 그녀의 손에서 빠져 나와 되돌아가면 다시 돌아와 기다리다가는 다시 빼내는 과정을 열다섯 차례나 했던 적도 있다. 유년기 유년기는 절대적으로 놀이 친구가 필요한 시기이며 젖을 떼며 점차 엄마와 떨어져 있는 것과 도구 사용을 배워가는 시기다. 한번은 유년기의 수컷 침팬지 피건이 어떤 무리를 따르고 싶어했으나 그의 엄마는 그걸 원하지 않았다. 그는 무리를 따라가며 몇 번이나 뒤돌아보다가는 엄마에게 돌아왔다. 그러나 그날 저녁 다시 한번 그 무리를 보자 망설임 끝에 무리를 따랐고, 며칠 후에야 엄마와 다시 만났다. 사춘기 인간의 사춘기만큼 침팬지의 사춘기도 만만치는 않은 시간이다. 사춘기의 침팬지들은 자신의 명확하지 못하고 불안한 사회적 서열에 대해 절망과 좌절을 겪는다. 사춘기의 수컷 침팬지들은 발정한 암컷에게 구애하고 싶지만 어른 침팬지들의 눈치를 보며 암컷에게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또한 돌격과시행동을 하며 자신을 내보이고 싶지만 그러다가는 어른 침팬지들에게 얻어맞기 일쑤다. 암컷 침팬지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며 생식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른 수컷 침팬지들에게는 관심을 사지 못하고, 유아기나 유년기의 어린 수컷 침팬지들에게만 관심을 얻는다. 그러나 사춘기의 암컷 침팬지들은 이런 어린 침팬지들의 관심조차 즐기는 듯하다. 암컷 침팬지가 처음으로 어른 침팬지들에게 관심을 살 만큼 발정했을 때 그들은 어른 수컷 침팬지의 접근을 두려워 떨지만 자신의 성숙을 받아들이고, 곧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성생활과 어른 사회 암컷 침팬지는 발정기가 되면 생식기가 분홍빛으로 부풀어 오른다. 그것은 수컷 침팬지들을 자극하고 곧 짝짓기를 한다. 암컷 침팬지들은 거의 모든 수컷 침팬지들과 짝짓기를 하며, 이러한 발정은 열흘 정도 계속된다. 종종 발정기의 암컷 침팬지는 수컷 침팬지 한 마리와 단 둘이서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침팬지들은 이러한 일련의 성장 과정을 거쳐 자신들이 속한 사회 구조를 명확히 알게 된다. 수컷 침팬지들은 돌격과시행동을 통해 점차 자신의 서열을 확립하고 어른들의 사회 내에서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먹이 사냥과 도구 사용 제인 구달이 최초로 관찰한 것으로 육식과 도구 사용이 있다. 침팬지는 풀줄기를 이용해 흰개미를 유인하여 잡아먹고, 나뭇잎을 씹어 흡수성을 높여서는 그것에 물을 축여 먹는다. 또 나뭇잎을 휴지처럼 사용해 상처를 닦아내기도 한다. 그들은 그들의 소중한 먹이를 위해 를 사냥하며, 이러한 사냥은 종종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가족 관계 아기 침팬지들이 엄마에게 생활 전반에 걸친 모든 것을 의지한다. 엄마의 부재는 아이에게 지대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멀린이라는 침팬지는 엄마가 죽자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했으며, 사회관계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어른 수컷 침팬지들에게 얻어맞거나 나뭇가지 대신 끌려 다녔다. 그의 성격은 점차 침울해졌고 몸도 약해졌으며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마쳤다. 현재의 침팬지 인간과 비슷하지만 인간에 조금 못 미치는 동물 침팬지, 이 책을 읽으며 신기하고 색다른 침팬지의 세계를 접할 수 있지만, 동시에 최근 사라져가는 침팬지에 대한 안타까움이 느껴진다. 아프리카에서는 별미로 취급되어 마구잡이로 사냥되었고, 원주민은 농경지를 넓히기 위해 침팬지의 생활공간을 빼앗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인간 병의 백신을 연구하기 위해 로 사용한다. 결국 인간과 가장 가깝다고 하는 침팬지는 인간으로 인해 절멸 위기에 처해 버렸다. 제인 구달은 이 책의 뒷부분에서 이러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침팬지와 그 외의 절멸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에서 까지에는 침팬지의 습성을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함께 간략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침팬지가 태어난 후 성장 단계를 시기별로 정리하여 침팬지의 성장 단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침팬지가 놀이를 할 때 짓는 표정, 두려울 때 짓는 표정, 복종의 뜻으로 짓는 표정 등 다양한 표정을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하였으며 침팬지의 식성을 야채, 과일, 고기, 곤충 등으로 분류했으며 도구 사용과 무기와 도구 사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처음 출간된 지 약 20년 후인 1988년에 스티븐 제이 굴드의 서문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으며, 동물행동학을 공부하려는 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으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동화나 소설처럼 쉽고 즐겁게 읽어가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침팬지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저자 소개 제인 구달 1934년 런던에서 태어나 1960년 탄자니아의 곰비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를 자연 서식지에서 연구하는 선구자적인 일을 시작했다. 1965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야생 침팬지 보호와 침팬지가 살고 있는 동물원이나 연구실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생생물 연구와 교육 및 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탄자니아,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에 부속 연구소를 가지고 있다. 제인 구달은 아들과 함께 탄자니아에 살고 있으며 『제인 구달』,『희망의 이유』를 비롯한 60여 권의 책을 썼다. 1995년에는 침팬지에 대한 연구와 자연 보호 교육의 업적으로 영예로운 CBE 작위를 받았다. 옮

저자 소개

1934년 4월 3일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의 남부해안도시인 번머스에서 자랐다. 어린시절부터 동물에 관심이 많았고, 네 살 되던 해에는 닭이 달걀을 어떻게 낳는지 궁금하여 닭장 안에서 네 시간 동안 숨어 있다가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제인이 없어진 줄 알고 경찰까지 불렀지만, 나중에 제인이 잔뜩 들떠 닭이 달걀을 낳는 장면을 설명해주자 제인을 꾸짖는 대신 차분히 그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었다.
10살 되던 해에 제인은 아프리카에 가서 동물들과 함께 살기를 꿈꾸었고, 마침내 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오른 것은 23세 때였다. 저명한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 박사의 조수가 되어 올두바이 고지에서 화석을 캐며 3개월 동안의 탐사를 마친 뒤, 제인은 리키 박사와 탕가니카 호수 근처의 침팬지 무리를 연구하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물관에 남아 화석을 배우면서 고생물학자가 될 수도 있었지만, 죽은 동물들보다 살아있는 동물들을 알고싶었던 그녀. 리키 박사는 침팬지 연구에 있어 제인이 적임자라는 결정을 내리고, 제인의 어머니 밴 구달이 동행한다는 조건하에 스물여섯의 제인은 곰비 계곡으로 떠난다. 제인은 침팬지들이 나뭇가지를 꺾고 나뭇잎을 떼어내어 흰개미굴 속에 집어넣은 뒤 빼내어 흰개미사냥을 하는 행동을 발견했다. 이것은 인간만이 도구를 사용한다는 당시의 통념을 뒤바꾸어 놓는다.
1965년에 제인 구달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그 뒤 탄자니아로 돌아가 곰비 유역 연구소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구달 박사는 동물들도 각각의 개성과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신념으로 개체를 번호로 부르는 과학계의 관습을 거부하고 곰비 계곡의 침팬지들에게 모두 이름을 붙여 연구하고 있다. 
1977년에 구달 박사는 야생침팬지 연구를 계속하기 위하여 '야생동물 연구와 교육 및 보전을 위한 제인구달연구소'를 설립한다. 오늘날 제인구달연구소의 목표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역할을 담당할 각 개인의 힘을 키우는 것이다. 제인구달연구소는 침팬지와 그 서식처를 보호하는 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내에서의 보존과 개발 프로그램, 그리고 7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루츠앤드슈츠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1995년에는 침팬지에 관한 연구와 자연보호 교육에 대한 업적으로 영국 왕실로부터 영예로운 CBE 작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우리말로 번역된 『제인 구달의 생명 사랑 십계명』『인간의 그늘에서』『제인 구달』『희망의 이유』등을 비롯하여 60여 권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재천외
최재천 :

서울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재직하며 개미를 비롯한 각종 사회성 곤충과거미는 물론 까치와 조랑말의 사회 구조 및 성(性)의 생태, 그리고 동물의 인지 능력과 인간 두뇌의 진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개미제국의 발견』,『과학 종교 윤리의 대화』,『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알이 닭을 낳는다』,『곤충과 거미류의 사회행동의 진화』,『곤충과 거미류의 짝짓기 구조의 진화』가 있고, 번역서로는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가 있다.



이상임 :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생명과학부의 최재천 교수 실험실에서 동물 사회의 구조를 연구하고 있다. 개미의 노동 분담을 분석한 석사 논문을 썼으며, 현재는 까치의 음성 신호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어려서부터 꿈꿔온 돌고래의 언어에 관해 연구할 계획이다.


목차

목차
침팬지를 찾아서 ... 35
이방인의 정착 ... 51
침팬지의 봄 ... 67
캠프 생활 ... 89
비가 오면 비춤을 춘다 ... 107
캠프를 찾아온 침팬지들 ... 125
플로의 성생활 ... 149
결혼 그리고 새로운? 시작 ... 163
플로의 가족 ... 181
사회적 서열 다툼 ... 203
점점 커 가는 연구센터 ... 227
유아기 ... 245
유년기 ... 267
사춘기 ... 281
어른들의 사회 ... 297
비비와 포식행동 ... 313
죽음 ... 335
어미와 자식 ... 349
인간의 그늘에서 ... 367
인간의 비인간성 ... 389
침팬지 가족후기 ...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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