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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되고 발이 되어

박윤규 저 | 한솔수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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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563650 / 36쪽 258 x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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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착한 사람한텐 황금덩이, 못된 사람한텐 구렁이! 서로 아끼며 보듬으며 살아가는 앉은뱅이와 장님의 이야기 권선징악 담은 옛이야기,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은 옛이야기의 한결같은 주제입니다. 그러기에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 거란 불을 보듯 뻔하지요. 그런데도 옛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을 중심인물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과 즐거움이 있어서입니다. 이야기 속 중심인물이 아무리 힘이 약하고, 신분이 천하고, 착하기만 한 바보라도 신기할 만큼 ... 착한 사람한텐 황금덩이, 못된 사람한텐 구렁이! 서로 아끼며 보듬으며 살아가는 앉은뱅이와 장님의 이야기 권선징악 담은 옛이야기,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것은 옛이야기의 한결같은 주제입니다. 그러기에 이야기의 끝이 어떻게 될 거란 불을 보듯 뻔하지요. 그런데도 옛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내가 바라는 것을 중심인물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과 즐거움이 있어서입니다. 이야기 속 중심인물이 아무리 힘이 약하고, 신분이 천하고, 착하기만 한 바보라도 신기할 만큼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 내고, 마침내는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아갑니다. 이렇듯 행복하게 끝나는 옛이야기가 많은 까닭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의 소원이 이야기 속에 담겨 있어서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부자가 되길 바라고, 몸이 불편한 사람은 건강해지길 바라는 것이지요.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역시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장님과 앉은뱅이의 소원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원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두 사람이 욕심 안 부리고 착하게 서로서로를 보듬고 살았기에 소원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애 깊은 앉은뱅이와 장님이 복 받은 이야기 까막 까마득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바늘과 실만큼이나 친한 앉은뱅이와 장님이 살았어요. 둘은 앞집 뒷집에 살면서 함께 새끼 꼬고 가마니 짜고 세상 얘기하며 오순도순 재미나게 지냈지요. 앉은뱅이와 장님은 서로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아끼고 위하며 아주 우애 깊게 지냅니다. 황금덩이를 보아도 서로 가지라고 밀어내다가, 황금덩이를 그냥 두고 갈 정도지요. 반면 힘없고 자기 보다 신분이 낮은 사람을 괴롭히던 욕심 많은 양반은 금덩이는 고사하고 구렁이한테 혼쭐만 납니다. 황금덩이는 착한 마음과 서로를 아끼는 마음 덕분에 얻게 되는 하늘의 선물이 아닐까요? 이 이야기는 서로 돕고 사랑하는 마음은 구렁이도 황금덩이가 되고, 욕심 부리고 자기만 아는 사람한테는 황금덩이도 구렁이가 된다고 말해 주고 있어요. 현대와 같이 물질만능 시대 속에서 서로 자기 욕심만 챙기고 사는 건 아닌지 자기를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황금덩이를 팔아 튼실한 황소를 한 마리씩 사서는 동네 사람들과 두루두루 같이 쓰고, 그 뒤로도 변함없이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 모습이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도 흐뭇한 웃음을 짓게 합니다. 생동감 살아 있는 글과 한국의 멋을 살린 그림 서로 부족함을 채워 주며 살아가는 장님과 앉은뱅이의 이야기를 때로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때로는 박진감 넘치는 글로 담았습니다. 또한 판화기법과 우리 고유의 문양을 살린 텍스타일 기법으로 한국의 멋을 살린 그림이 돋보입니다. 순박한 장님과 앉은뱅이, 반면 괜한 위엄을 부리는 심술 궂은 양반의 모습, 황금덩이에 눈이 멀어 후닥닥 쫓는 모습 들처럼 중심인물의 성격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 수북수북 옛 이야기 수북수북 옛이야기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웃음과 눈물이 있고, 웃음과 눈물 속에 깨우침과 깨달음이 녹아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입니다.

저자 소개

1963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된 바 있으며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우리 역사와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출판 기획과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꽃과 제복>, <지금 내 가슴을 쏘아다오> 장편동화 <버들붕어 하킴>, <부루가 간다>, <초록 댕기와 눈사람 투비투비>, <인형 요정 반디>와 옛 이야기 모음집인 <백두산 도인 하늘힘>, <호랑이 눈썹으로 세상을 보니>, <새를 잡으려면 봉황을 잡아야지>, <효자 노릇도 손발이 맞아야>, <지혜 바가지 재치 방망이>, <백일홍>, <도깨비 감투>  등이 있다. 


역사 이야기 책으로는 <첫임금 이야기>, <명재상 이야기>, <전쟁 영웅 이야기>, <백두산 백 장군>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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