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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무사 신센구미

오이시 마나부 저 | 이원우 역 | 논형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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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574035 / 29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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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무사 중의 무사’, ‘최후의 무사’ 신센구미, ‘막부〓보수적〓근대화 실패’라는 등식은 유효한가?
철저한 사료적 고증으로 파헤친 ‘신센구미’의 실상, 그리고 막말의 격변기를 살핀다!!


격변하는 막말유신기, 신정부에 끝까지 저항하며 유신지사들을 곤경에 빠뜨렸던 무사 집단
이 있었다. 막부의 별동대였던 신센구미는 유신사관에 의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지만,
지금도 여전히 ‘무사 중의 무사’, ‘최후의 무사’라고 불리며, 여러 매체에서 회자되고 있다.
신센구미는 막부 말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검사 집단으로, 무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출신
지나 계층이 제각각인 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때로는 ‘미부의 늑대’라 불리며, 악행을 벌이
기도 하였지만, 막부 측에 충실히 봉사하며 존왕양이의 뜻을 끝까지 지켜 나갔다. 이들은 검
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서양 문물을 받아 들여 서양 의학이나 병기들을 갖추었고, 강력한 규칙
을 제정하여 조직을 통제하고 규율화하는 등 근대화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막부 말 최강의 무사 집단’이라는 수식어로 신센구미는 이미 많은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
중심 소재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픽션으로만
머물렀던 신센구미의 실상과 막말유신기를 살피는 역사서로서, 철저한 고증과 객관적인 사료를 통해 독자들의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일본 역사상 최대의 격변기이자, 신센구미가 조직된 시대적 배경인 막말유신기. 이 책은 이 시기에 조직된 신센구미라는 무사집단의 행로를 따라가면서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고자 했던 막부의 움직임과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차근히 되짚어가고 있다.

이 책의 구체적인 논점으로는, 1) 다마와 에도 지역 출신의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신센구미가 출현하게 된 이유와 2) 신센구미가 교토에서 활동할 수 있었던 정치적 기반, 3)그동안 ‘무사 중의 무사’, ‘최후의 무사’라는 신센구미의 구시대적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조직적인 측면에서 드러나는 근대성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신센구미는 객관적으로 보아도 상당한 정도의 합리성 . 근대성을 갖춘 조직이었으며, 저자는 이 점을 조직화와 규율화, 즉 관료화와 서양식 군비화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특히 로시구미의 시대(신센구미의 모태)부터 신센구미의 생성, 전개 과정을 동지적 결합에서 조직화, 관료화의 과정으로 파악함으로써 신센구미가 지닌 조직적 합리성과 근대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낸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막부의 주구’로 불리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신센구미라는 집단의 실상과 역사적 의의를 차근차근히 되짚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NHK의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고증을 담당하기도 했던 오이시 마나부는, 기쿠치 아키라(菊地明) . 이토 세이로(伊東成.) . 야마무라 다쓰야(山村.也) 편 .신센구미일지(新選組日誌). 상 . 하(新人物往來社)를 비롯해 실세 신센구미의 대원이었던 이들의 일기, 수기 등 각종 사료와 함께 새로운 연구 성과 등을 활용하였다. 인용한 부분마다 주를 달아 출전을 명백히 제시함으로써 보다 역사적이고 객관적이고 사료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이로써 그동안 국내에는 만화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 낭만적인 무사들
의 무용담으로만 소개되었던 신센구미의 실상을 밝힘과 동시에 독자들이 막말유신기에 보다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이시 마나부
지은이 : 오이시 마나부
1953년 도쿄도에서 출생하여 도쿄가쿠게이(學藝)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쓰쿠바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후 도쿠가와 임정사연구소(林政史?究所) 연구원, 일본학술진흥회 장려연구원, 동 특별연구원, 메이조(名城)대학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일본 근세사 전공으로, 현재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로 있다.
  

옮긴이 : 이원우
1963년 경상북도 영천(금호)에서 출생. 2001년 도쿄대학 박사(일본정치사). 2013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저서>
『幕末の公家社會』(吉川弘文館)

<역서>
『최후의 무사 신센구미』(논형)
<논문>
「王政復古와 諸儀禮의 變革」(동양정치사상사), 「近世日本の攘夷論と朝廷-효명천황의 양이관을 중심으로-」(日本學報), 「巖倉使節團と對外觀-明治六年 政變と關連して-」(일본연구논총) 외
  

역자 소개

  • 역자 : 이원우
1963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하여,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조교를 거쳐 제철장학회 해외유학장학생 일본국 제7기 유학생으로 도일, 도쿄대학 법학정치학연구과 연구생을 거쳐 동 대학 총합문화연구과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아대학교, 부산대학교, 한성대학교, 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에 출강하였고, 부산대학교 경영경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공은 막말유신사와 일본 근대사로, 조막관계 및 다이묘와 공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王政復古와 公家社會」(2001), 「근세 일본공가사회와 섭가: 섭가 지위의 기반 ‧내용, 그리고 그 한계」(2001), 「왕정복고와 제 의례의 변용」(2002), 「근세 일본의 양이론과 조정:효명 천황의 양이론을 중심으로」(2002), 「근세 말기의 일본의 왕권: 鷹司政通과 효명 천황과의 관계를 중심으로」(2007)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幕末の公家社會』(吉川弘文館, 2005)가 있다.

목차

머리말

서장│신센구미의 시대
1. 개국론 대 양이론
2. 공무합체론 대 존왕양이론
3. 도막론 대 토막론
4. 보신전쟁의 전개

1장│다마와 에도
1. 다마와 에도의 관계자들
2. 다마 . 에도와 시위장
3. 에도의 수도 기능
4. 다마와 에도의 역사적 관계

2장│로시구미 결성에서 이케다야사건까지
1. 로시구미 시대
2. 미부낭사 시대
3. 장군 이에모치의 에도 귀환
4. 이케다야사건

3장│혼미하는 교토 정국
1. 금문의 변
2. 막부 - 조슈전쟁 기간의 동향
3. 2차 막부 - 조슈전쟁과 신센구미의 막신화
4. 대정봉환, 그리고 왕정복고
5. 보신전쟁의 발발

4장│에도 귀환 후
1. 신센구미의 에도 귀환
2. 고요진무대와 고슈 가쓰누마전쟁
3. 곤도 이사미의 최후

5장│아이즈 . 하코다테전쟁
1. 기타간토 지역에서의 전투
2. 아이즈전쟁과 신센구미
3. 하코다테 정부의 성립
4. 하코다테전쟁과 신센구미의 종언

종장│신센구미의 역사적 위치
1. 관료화와 서양식 군비화
2. 막부의 동향
저자후기
역자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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