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잊혀진 미래 사슴 부족 이누이트들과 함께한 나날들

팔리 모왓 저 | 장석봉 역 | 달팽이 | 2009년 11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0706256 / 448쪽 146 x 21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71,280
  • 42,300
  • 22,500
  • 18,0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캐나다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중 한사람인 팔리 모왓의 첫 번째 작품이다. 그는 이 첫 책으로 일약 유명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책의 원제인 People of the Deer(사슴부족 사람들)는 캐나다 북부에 사는 이누이트(에스키모)의 한 부족을 가리킨다. 1946년 25세의 팔리 모왓은 이들 부족의 한 부류인 이할미우트 부족사람들과 2년 동안 함께 지냈다. 그들과 함께 살면서 모왓은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경험을 하게 된다.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그들의 삶이 백인들에게 얼마나 착취당하고 있는지도 목격했다. 이 책은 팔리 모왓이 그들과 함께 지내면서 보고 느낀 점을 그의 비범한 문학적 재능으로 풀어낸 기록문학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누이트들만의 생존의 방식과 문화를 이방인의 시선이 아니라 그들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또한 왜 이누이트들이 굶주림과 전염병에 시달리며 부족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었는지 극적인 문체로 보여주고 있다.
극한의 땅 북극에서도 이할미우트 부족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지혜로 소박하지만 풍요로웠다. 그러나 이들의 삶은 문명인이라는 백인이 끼어듦으로써 무너지기 시작했다. 백인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이할미우트 부족 사람들을 이용했다. 이할미우트 부족 사람들의 주 식량원은 사슴인데 백인들은 그들에게 총을 주며 여우털가죽이나 사슴혓바닥 등을 요구했다. 그 대가로 백인들의 음식인 밀가루와 더 많은 총과 탄약을 주었다. 부족인들은 손쉽게 사냥하고 먹을거리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어 백인들의 요구에 따랐다. 그러나 백인들은 경제적 이익과 탐욕 때문에 이누이트들의 삶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뜨렸다. 백인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그들을 이용만 했다. 정작 이누이트들이 구원의 손길이 절실할 때 백인들은 외면했다. 총으로 사냥하기 시작한 뒤로 이누이트가 가지고 있던 사슴 사냥법은 점점 잊혀져 갔다. 사슴 또한 대량 살육으로 숫자가 줄어들었다. 굶주림과 전염병이 이누이트 부족을 휩쓸었다. 총이라는 도구가 한 부족을 얼마나 철저하게 파괴하는지 팔리 모왓은 이 책에서 섬뜩하게 보여준다. 1886년 7,000명이었던 이할무이트 부족의 수는, 1946년 팔리 모왓이 2년 간 머물기 시작했을 때는 고작 40명으로 줄어들어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누이트들을 백인들의 호기심의 대상으로 씌어진 책이 아니다. 이 첫 책에서 모왓은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 책은 아름답지만 위기에 처한 한 사회의 시적인 초상이다. 또한 세계 모든 곳의 토착문화를 조종하고 파괴하려는 자들에게 보여주는 연민에 찬 분노이다. 특히 현대 문명과 접촉함으로써 비극적인 쇠락을 맞이한 사슴 부족인 마지막 이할무이트 부족에게 바치는 헌사이기도 하다.

저자 소개

  • 저자 : 팔리 모왓
지은이 : 팔리 모왓 (Farley Mowat)
1921년 캐나다에서 태어났다. 열 살 무렵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어린 시절 야생동물에 대한 체험, 2차 세계 대전 군복무 경험, 자연주의자로서의 활동 동을 바탕으로 자전적인 작품을 많이 썼다. 대학에서 현지답사 연구를 하며 백인의 몰이해와 착취로 죽음에 내몰린 이누이트의 실상에 분노한다. 그 뒤 이 문제를 다룬 <사슴의 사람들>(1952)을 발표하면서 명성을 얻는다. 그의 책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팔렸다. 가장 유명한 <울지 않는 늑대>(1963)는 늑대를 사악한 킬러로 보는 고정관념을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뉴펀들랜드 버지오에 8년 동안 살았던 체험을 바탕으로 세 권의 책을 썼는데, <안 뜨려는 배>(1969)는 그중 한 작품으로 기술문명에 때 묻지 않은 그곳 어민들을 영웅적으로 그리는가 하면 일면 비판적인 관점도 보인다. 아동 소설, 특히 <개가 되고 싶지 않은 개>(1957)와 <집안의 올빼미>'(1961)는 캐나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거버너 제너럴 어워드’를 수상한 걸작으로, 이누이트와 북극을 다룬 모험담이다. 현재 온타리오 포트호프에서 살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이 : 장석봉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단행본 기획을 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류의 문화를 바꾼 물건 이야기 100』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회색곰 왑의 삶』 『뒷골목 고양이』 『일러스트 동물농장』 『둘리틀 박사의 우체국』 『둘리틀 박사의 동물원』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장석봉
역자 : 장석봉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현재 단행본 번역과 기획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우주가 바뀌던 날 그들은 무엇을 했나』, 『아름답고 슬픈 야생동물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 『도발』 등이 있다. 베어스 팀의 아주 오래된 팬이다.

목차

머리말
1974년 판에 붙이는 머리말
1. 왜? 그리고 무엇 때문에
2. 얼어붙은 땅, 배런스로
3. 침입자들
4. 살아남은 아이들
5. 사슴의 땅
6. 그들이 사는 모습
7. 잔치와 굶주림
8. 그들의 집과 언어
9. 문명의 배신
10. 지금은 그들의 시간
11. 소년과 검은자
12. 그들에게 법은 없다.
13. 늙은 샤먼 카쿠미
14. 죽은자의 영혼
15. 죽어버린 땅의 주인
16. 내륙의 바다에서
17. 귀신, 악마, 그리고 정령
18. 죽어가는 자의 노래
19. 아버지의 시절
20. 마지막 나날들
21. 사슴부족 사람들의 잊혀진 마래
옮긴이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