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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아픔을 딛고 서다

데이비드외 저 | 안정임 역 | 사랑플러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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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하나님 앞에 서다 가족 중 누군가가 죽었다면 남아 있는 가족이 느끼는 슬픔과 상실감은 극복될 수 있을까? 그리고 기타 현실적인 문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와 낸시 거스리 부부는 세 자녀 중에서 두 아이를 희귀병으로 잃고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깊은 신앙과 사역으로 이겨낸 사람들이다. 이 책은 단순히 죽음을 위로해 주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는다. 주체하지 못할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는 그날이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독자들에게 주고 있다. 성숙한 믿음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상실감과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알려 주고 있다. 아내의 죽음, 남편의 죽음, 자녀의 자살, 부모의 죽음, 형제의 죽음 등, 실제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의 인터뷰와 사례들, 상담가의 조언이나 치료프로그램은 매우 실제적이다. 특히 우리는 공동체 안에서 이러한 고난을 당한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하는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실제적인 가이드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에서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통과하는 분들께도 귀한 영적 도움을 줄 것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지라도 소중한 가족, 사랑하는 자녀를 잃어버렸을 때 누가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하나님조차 침묵하는 것 같은 순간, 하나님의 전능하심조차 의심이 가는 순간이다. 데이비드와 낸시 거스리 부부는 두 자녀의 죽음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한 사람이다. 그들은 상실감, 분노, 죄책감, 혼란, 그리고 버려진 것 같은 고통을 경험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슬픔에 짓눌려 영원히 쓰러지지 않았다. 현실을 부인하거나 두려움과 의심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하지만 이 부부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고, 애통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의 끈을 놓지 않았다. 거스리 가족은 극심한 고통의 불 속에서도 정금같이 연단되었다. 그들의 영혼은 갈수록 아름답게 빛났으며, 고통받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능력도 커지게 되었다. 마침내 거스리 부부는 어두운 골짜기를 통과하면서 이전보다 더욱 더 예수님을 닮게 되었다. 그리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동안 비슷한 길을 걷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밀스러운 복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이 부부가 초인적인 신앙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까? 이 부부뿐만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가족의 사별을 경험한 사람들 모두가 강인하고 매우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다. 거스리 부부는 많은 인터뷰를 통해서 하나님의 세심한 돌보심과 치유하심에 대한 놀라운 능력을 찬양하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담으면서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아무도 자신의 고통을 몰라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치유를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실제로 거스리 부부는 위로사역에 관련된 많은 강의와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그리프쉐어(GrefShare)의 운영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있다. 실제로 욥과 같은 이 부부의 이야기는 'TIME'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나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죽음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는 길 이 책은 아내의 죽음, 남편의 죽음, 자녀의 자살, 부모의 죽음, 형제의 죽음 등을 겪었던 사람들이 그간의 고통과 그 고통을 넘어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솔직한 감정과 신앙의 문제들을 꾸미지 않고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아울러 교육학, 정신의학, 자녀교육, 상담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서 가족을 잃었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도 자세하게 알려 주고 있다. 거스리 부부는 막연한 위로가 아니라 적극적인 치유의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 슬픔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분들에게 언제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어떤 상담이 도움이 되는지 등등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그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기나긴 이별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놓아주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등산과 비슷하다. 가면 갈수록 힘들고, 언제 고통이 가실지 의아스럽기만 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는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부는 슬픔에 짓눌려 옴짝달싹 못하다가 그대로 주저앉느냐, 아니면 힘과 용기를 내어 살아가느냐라는 잔인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한다. 살겠다는 결단은 슬픔과 영혼을 갉아먹는 절망을 헤쳐 나오겠다는 의지며, 하나님의 생명력과 힘을 얻기 위해 온 마음과 혼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려는 몸부림이다. 고통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회피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부부는 그날은 반드시 올 것이며,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의 삶을 고대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데이비드외
저자 _ 낸시 거스리(Nancy Guthrie)
18년간 틴데일 등 미국 굴지의 기독 출판계에서 편집 프로젝트와 미디어에 관련된 일을 해왔으며, 맥스 루케이도, 앤 그레이엄 로츠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글을 담당해 편집해 온 바 있다. 남편 데이비드와 아들 매트와 함께 테네시 주 네슈빌 시에 살고 있다.

저자 _ 데이비드 거스리
아들 매트와 함께 테네시 주에 있는 내슈빌에 살고 있는 평범한 가족이자 세 명의 자녀 중에서 두 자녀를 잃은 특별한 가족이기도 하다. 딸 호프는 1998년도에 태어나 젤웨거 신드롬이라는 희귀한 불치병에 걸려 199일 만에 세상을 떠났고, 두 번째 아들, 가브리엘도 같은 병으로 183일의 짧은 생을 살았다.
고통스러운 상실감과 슬픔이 거스리 부부를 짓눌렀지만, 이 부부는 이러한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하심을 경험하며 삶에 대한 기쁨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욥과 같은 놀라운 이 이야기는 타임지를 비롯한 많은 매체와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전해 주었다. 특히 아내 낸시 거스리가 쓴 『비밀-미루어진 기쁨』(사랑플러스) 책은 2002년도에 출판된 후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수백만의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거스리 부부는 이때부터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상담자가 되면서 위로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들 부부는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한 저술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그리프쉐어(GriefShare)의 운영자이자 이곳에서 사용하는 교재용 비디오 시리즈의 기획자로서 사별의 아픔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돕는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역자 _ 안정임
1990년부터 예수전도단에서 11년 동안 전임 사역자로 섬기다가, 캐나다 틴데일 대학교(Tyndale University & Seminary) 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공동체로 사는 이유』, 『세상에서 가장 겁 없는 가족』,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삶』, 『오가닉 리더십』, 『믿음,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 『아무도 대답해 주지 않는 질문들』(이상 예수전도단), 『위험한 순종』, 『J. 오스왈드 샌더스의 영적 제자도』(이상 국제제자훈련원), 『감정, 영혼의 외침』, 『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이상 IVP)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정임
안정임은 1991년부터 11년간 전임간사로 국제 예수전도단YWAM을 섬겼으며, 캐나다 Tyndale University & Seminary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탁월한 문장력과 기독교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믿음의 영웅들 시리즈’를 비롯하여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삶』,『당신에게 없는 믿음』예수전도단 『리더가 된다는 것은』,『위험한 순종』국제제자훈련원,『하나님, 당신을 의심해도 될까요?』사랑플러스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책 속에서

그날 나는 그 책의 저자가 했던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자신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고통받는 다른 사람을 섬기고 도와주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고통이 사그라지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통 중에 다른 사람을 섬기는 일은 무거운 짐을 가볍게 하는 열쇠라고 생각한다.
유산을 경험한 부인들이 자신처럼 유산한 부인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고 함께 슬픔을 나누면서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남편을 잃은 부인들은 동일한 처지의 부인들을 위로해 줌으로써 자신이 당한 불행의 의미를 찾기도 한다. 또한 아이를 잃은 부모들 중에는 또래의 다른 아이들을 사랑함으로써, 혹은 비탄에 젖은 부모를 위로함으로써 아이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만드는 사람들도 있다.
- 3장 마음의 고통을 덜어 내려면/ 82쪽

호프가 죽고 나서 몇 주 뒤인 7월의 어느 날 밤, 나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뒤뜰에 나가 밤하늘의 별들을 쳐다보며 호프를 생각했다. ‘너는 지금 천국에 있겠지. 하지만 천국은 내게 너무도 멀게 느껴지는구나.’ 사실을 말하건대 천국에 대한 확신이 사별의 슬픔을 달래주지는 못한다. 다만 천국의 소망을 품었을 때 아픈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기는 한다.
천국은 단순한 피상적이고 감상적인 죽음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확실한 소망이며 실제적인 기쁨이다. 우리는 천국에 대한 진리를 발견하고 천국을 막연히 환상적인 곳으로 여기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그럴 때만이 애통하는 자들에게 천국에 대한 소망과 진정한 위안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5장 아름다운 천국, 그 아련한 소망이여!/ 114쪽

당시에는 우리 가족이 지금처럼 온전하게 치유되리라고 기대조차 하지 못했다. 이렇게 세 명의 가족이 다시 오순도순 사는 날이 올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언젠가는 다섯 명의 우리 가족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이 올 것이다. 호프와 가브리엘은 먼저 떠났지만 언젠가는 그 아이들과 만나 우리 모두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함께 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이 책을 쓰는 이유는 사별의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들이 그 아픔을 치유 받고 환하게 웃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이다. 그 깊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되돌아보며 감사하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나님이 사별의 아픔을 사용하셔서 당신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열매가 맺히게 하시는 그날을 기대했으면 좋겠다.
- 13장 놓아주기/ 276쪽

목차

감사의 글
추천의 글
머리글

1 장 어떻게 지내세요?
하나님이 빈자리를 채우신다 _ 안젤라 로빈스 부인과의 인터뷰
2 장 용서를 선택하라
충분히 슬퍼하고 애도했는가? _ 수잔 쉐퍼 부인과의 인터뷰
3 장 마음의 고통을 덜어 내려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한 걸까? _ 리처드 C. 쉘턴 교수와의 인터뷰
4 장 슬픔 중에 만나는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았어요 _ 그라시아 번햄 선교사와의 인터뷰
5 장 아름다운 천국, 그 아련한 소망이여!
기나 긴 작별인사 _ 맥스 루케이도 목사와의 인터뷰
6 장 아이를 잃은 부부에게
7 장 아내의 슬픔
8 장 남편의 슬픔
따로, 그리고 같이 슬퍼하기 _ 렉스와 코니 켄네메르 부부와의 인터뷰
9 장 슬픔에 잠긴 자녀를 보며
자녀가 슬픔을 극복하도록 도우려면 _ 앤 퍼디 선생님과의 인터뷰
자살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도우려면 _ 캐서린 쿤스 상담가와의 인터뷰
슬픔에 잠긴 남자 아이들을 도우려면 _ 데이비드 토마스 상담가와의 인터뷰
강해지려고 애쓸 필요 없어! _ 레이첼 로빈스 양과의 인터뷰
10장 살았던 날들을 축하하라
온전하고 단란한 가정으로의 회복 _ 빌 리 씨와의 인터뷰
11장 추억하기
12장 무덤 앞에 서서
13장 놓아주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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