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단디 사랑

김경식 저 | BG북갤러리 | 2009년 10월

북트리

정가
$13.00
판매가
$7.1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11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91177895 / 151쪽 112 x 15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5,200
  • 19,800
  • 16,020
  • 19,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같은 땅에서 1년에 두 번 곡물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토지 이용법을 일컬어 '이모작'이라 한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이모작이라면 어떤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아무래도 새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모작 인생의 첫해에 선보인 제2의 사춘기의 삶에 대한 '환희'의 시편들 올해로 61세 회갑을 맞고 이모작 인생의 첫해를 맞이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경식 시인. 그런 그가 최근 새 시집 《단디 사랑》을 출간했다. 이모작 인생이라 자부하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 시인은 이번 시집에 자연과의 순수한 사랑을 꿈꾸며 ... 같은 땅에서 1년에 두 번 곡물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토지 이용법을 일컬어 '이모작'이라 한다. 그렇다면 인생에서 이모작이라면 어떤 것을 두고 하는 말인가. 아무래도 새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모작 인생의 첫해에 선보인 제2의 사춘기의 삶에 대한 '환희'의 시편들 올해로 61세 회갑을 맞고 이모작 인생의 첫해를 맞이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경식 시인. 그런 그가 최근 새 시집 《단디 사랑》을 출간했다. 이모작 인생이라 자부하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한 시인은 이번 시집에 자연과의 순수한 사랑을 꿈꾸며 제2의 사춘기의 삶에 대한 '환희'의 시편들을 엮었다. 이모작 인생을 위해 그는 우선 다이어트로 체중을 85kg에서 65kg로 20kg이나 줄였다. 그리고 매일 산길 위에서 마라톤을 하고 있다. 게다가 요즘엔 쫄 청바지까지 입게 되었다. '단디 사랑'이란, 단 하나의 사랑,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랑, 처음이자 마지막인 사랑, 운명적인 사랑, 단디 붙잡은 사랑, 단디 사랑하겠습니다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시집 《단디 사랑》에는 이런 시인의 환희 가득한 새 삶의 향연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집은 크게 매일 산길 위에서 마라톤을 하며 강물, 안개, 흰나비, 달무리, 별, 산딸기 등 자연을 노래한 '제1부 마라톤' 시리즈 15개의 시편과 '2모작 인생'의 첫해에 단단히 붙잡은 순수한 사랑인 '제2부 단디 사랑' 시리즈 27개의 시편들을 연작시 형식으로 묶었다. 그리고 '제3부 산포에서'(16개)와 '제4부 억새풀'(16개)에 개별 시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이모작 인생에 단단히 붙잡은 '단디 사랑' 노래 시인은 이번 시집에 우선 안개 자욱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의 시편들을 담고 있다. 소중한 것일수록 떠난 뒤에 안다 ('잃어버린 열쇠' 중) 아쉬어 뒤돌아보니 한 점 커진다 ('단디 사랑 8 - 다시는 철길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중) 어머니 땀 냄새 남아있는 시골장터를 간다 ('단디 사랑 22 - 시골장터' 중) 지금 가슴 미어지게 통곡하고 있습니다 천하에 불효막심한 놈을 용서해 주십시오 ('단디 사랑 3 - 죄송합니다' 중) 이와 함께 시인은 자신이 올해 맞이한 회갑이자 이모작 인생의 첫해에 단단히 붙잡은 사랑, 즉 '단디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의 젊은 시절은, 항상 뭔가에 쫓기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가난했고 부족했다. 앞만 바라보고 달려갔으며 좌우를 살필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이모작 인생인 지금,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불만이 없고 느긋하고 풍족하다. 시인은 이 시집에 그 기쁨과 환희, 감동의 시편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진정한 환희는 고통 다음에 오기 때문에 ('시인의 말' 중) 사람들은 60대가 되면 의기소침해지고 뒷방 늙은이로 전락하고 만다. 갱년기는 늙고 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시인에게 이모작 인생(제2의 인생)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혈기 왕성하고 건강하며, 원숙하다. 백발은 노인의 표징이 아니라 백발은 영광의 면류관이다. (잠언 16장 31절, 잠언 17장 6절)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러한 흔적들을 노래한 시집 '단디 사랑'은 또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고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그러한 흔적들을 노래한 시집이다. 이 시집을 통해 자연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치유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신비롭고 영력을 높이고 영혼을 맑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자연은 힘을 북돋워주는 신이다 신은 생명을 북돋워주는 자연이다 ('마라톤 2 - 섬' 중) 바로 지금이 내가 꿈꿔왔던 모습이다 - 중략 - 인생은 누구의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비롯된 나의 것이다 - 중략 - 내 생애에 최고의 행운은 그대를 만난 것이다 ('시인의 말' 중)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너그러워지고 실수와 허물도 용서하게 되고 장점은 물론 단점까지 좋아하게 되며, 미숙한 사랑이 아니라 성숙한 사랑을 하게 된다. 조개 속의 진주도 좋아하지만 진주 품은 조개도 사랑한다 ('낙설' 중) 그리고 마라톤과 사랑은 경계를 허물어버린다. 생(生)과 사(死), 현실과 비현실,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허물어버리고 무아지경이 된다. 눈에 보이는 모든 색이 달라졌다 ('단디 사랑 18 - 첫사랑 고백' 중) 내가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길이 내 위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마라톤 9 -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중) 더 이상 달리지 않아도 될 때 내 다리가 네 다리인지 네 다리가 내 다리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마라톤 1 - 사랑하는 것이 분명한 것처럼' 중) \"시(詩), 마라톤, 자연, 사랑은 시인의 메타포이고 도플갱어\" 이밖에 시인은 이번 시집에 경상도 경주지방 사투리인 단디(단단히), 에지렁날(해질녘), 시건(철), 오능교(오십니까), 판판이(번번이)와 전라도 완도지방 사투리인 애말이요(여보세요) 등 사라져 가는 지방 토박이 말인 사투리의 발굴도 시도해 보았다. \"앞으로도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는 산골 시골집 황토방에서 살며 매일 마라톤을 하고, 알몸으로 강수욕도 하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그림으로 그리고, 이를 시로 노래할 것\"이라는 시인은 \"시와 마라톤과 자연과 사랑은 나의 메타포(metaphor)이고 도플갱어(double goer)이다. 그것은 스스로 선택한 고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경식
1949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경희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울어도 울지 못하면 가슴으로 운다』(1997), 『멀리 떠나는 자는 말을 아낀다』(1999), 『소리 다녀가다』(2008), 『어두울수록 별은 총총 빛나고』(2008)와 에세이집 『최루가스와 분필가루의 차이』(1991), 『17일만의 종강』(1992)과 논픽션 『육조지 끝동네』(1997), 『사립탐정이 된 교수』(1999)를 펴냈다.

책 속에서

단디 사랑 8
- 다시는 철길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지름길 철길로
서울 가는 막내아들
배웅 나오시는 어머니
한 점 된다

아쉬워
뒤돌아보니
한 점 커진다

지름길 철길로 걸어오신다
하행선 열차는 다가오고
한 점 커진다

- 어머니
내려가세요 -

상행선 열차는
또 다시 다가오고

- 철길 위의 노인을 못 보았습니다 -
상행선 기관사는 맹세하고

- 니 보고 싶어
자꾸자꾸 따라 갔다가
기차 오는 바람에
처박혀 죽는 줄 알았데이 -

철길 옆 회양목 사이에
쪼그리고 계셨던 어머니

어머니
다시는 철길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 ‘제2부 단디 사랑’ 중에서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마라톤
마라톤 1 - 사랑하는 것이 분명한 것처럼
마라톤 2 - 섬
마라톤 3 - 달, 달무리 그리고 별
마라톤 4 - 예언자
마라톤 5 - 영화 촬영
마라톤 6 - 배흘림 사랑
마라톤 7 -? 당신 덕분에
마라톤 8 - 길 위에서 춤추고 노래한다
마라톤 9 - 행복합니다
마라톤 10 - 스스로 선택한 고통
마라톤 11 - 흰나비
마라톤 12 - 복분자
마라톤 13 - 투스텝 댄스
마라톤 14 - 북소리 들린다
마라톤 15 - 강물
제2부 단디 사랑
단디 사랑 1 - 하늘 산책
단디 사랑 2 - 일몰
단디 사랑 3 - 죄송합니다
단디 사랑 4 - 나무꾼과 선녀
단디 사랑 5 - 소리 문 열다
단디 사랑 6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단디 사랑 7 - 사랑의 증거
단디 사랑 8 - 다시는 철길로 다니지 않겠습니다
단디 사랑 9 - 봄 만찬
단디 사랑 10 - 행복한 사람
단디 사랑 11 - 당신은
단디 사랑 12 - 빈 둥지 1
단디 사랑 13 - 시건
단디 사랑 14 - 큰일났다
단디 사랑 15 - 진심
단디 사랑 16 - 매력적인 당신
단디 사랑 17 - 전화 온 줄 모르고
단디 사랑 18 - 첫사랑 고백
단디 사랑 19 - 이야기 들려주는 여자
단디 사랑 20 - 운명을 걸고
단디 사랑 21 - 차이점
단디 사랑 22 - 시골 장터
단디 사랑 23 - 소꿉놀이 1
단디 사랑 24 - 소꿉놀이 2
단디 사랑 25 - 진리
단디 사랑 26 - 당신만 여자로 보이니 어찌하겠습니까
단디 사랑 27 - 사모곡
제3부 산포에서
잃어버린 열쇠
달
접시는 붙는다
낙인
낙설
산포에서
4·19 공원
엉덩이를 필요로 하는 세상
철쭉꽃
오징어
조도 멸치
수탉소리
월악산
새싹
질투
처갓집
제4부 억새풀

사소한 것은 없다
물잠자리
고수
제자리
다행
기우
보스턴 장터
거미집
억새풀
허수아비
감성돔
모닥불
죽음 1 - 상가에서
죽음 2 - 화장터에서
죽음 3 - 말벌
빈 둥지 2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