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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문명을 오르다 (고대-르네상스)

시리즈 : 계단 문명을 오르다 [2]

임석재 저 | 휴머니스트 | 200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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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622888 / 29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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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계단의 잃어버린 문명사적 의미를 복원하다 출간의 의의

인류가 시작되면서 만들기 시작한 것들 가운데 지금까지 우리 옆에 항상 있어온 것 중 하나가 계단이다. 너무 당연한 존재이기에 ‘계단’에 대해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무의미해 보인다. 하지만 우리 주변은 온통 계단 천지이다. 역사가와 건축사가 들의 연구에 따르면, 고대부터 현재까지 계단은 인간의 수직 욕망을 자극해왔다. 계단은 인간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최고의 건축사학자 임석재 교수(이화여대 건축학과)가 계단의 역사, 시대의 사상, 건축가의 시각, 우리 주변의 생활 이야기 등을 인문사회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해서 문명사의 관점으로 풀어쓴 신간 《계단, 문명을 오르다》(전2권)를 발간하였다. 저자는 건축 공부를 시작한 때부터 대학원 시절, 그리고 교수가 되고 난 뒤 국내외 답사를 다니면서 계단을 관찰해왔다. 지극히 일상적이지만 매우 독특한 관찰로 계단의 역사를 통해 서양 문명사를 기술하였다.
현재 한국에는 계단 전문가 또는 계단 전문 건축가는 거의 없다. 이런 점에서 저자의 시도는 매우 이례적이고 독특하면서도 의미 있는 연구이다. 인류 역사에서 아주 재미있고 유익하고 고급스러운, 그러면서도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조형물(계단) 하나를 잃어버린 상황이 오늘의 현실이다. 저자는 이것을 되찾고자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였다. 《계단, 문명을 오르다》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인류의 문화적 유산인 계단의 본래적인 의미를 복원하고, 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다시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상은 정말로 온통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람들의 일과는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조차 이번 책을 쓰기 전까지 주변에 계단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다. 하루 종일 계단에 둘러싸여 계단을 밟으며 계단과 밀착되어 생활하는 줄 처음 알게 되었다.
계단에 담긴 뜻은 또 어떠한가. 개인의 심리 작용에서 문명을 상징하는 내용까지 계단 속에 담긴 뜻은 무궁무진하다. 계단은 건물 내의 작은 공간 또는 부재밖에 되지 않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건물 전체에 버금간다. 하나의 독립 장르를 이룬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계단만으로 하나의 역사를 이룰 수 있다. 계단 하나만 추적해도 서양의 전 문명을 읽어낼 수 있다.
― 《계단, 문명을 오르다 고대~르네상스》 4~5쪽 〈지은이의 말〉에서


인류 역사의 보물 창고 ‘계단’을 통해 본 서양 문명사 이 책의 특징 1

‘높이가 다른 두 곳을 이어주는 발걸음의 수직이동 수단’이라는 뜻을 가진 이 건축물(계단)에는 인간의 종교적, 정신적, 기능적 활동의 결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저자는 서양 건축사를 기본 축으로 삼아 시간의 흐름과 개념?주제어를 엮어 서양 건축사에 등장하는 명품 계단과 우리 주변에 수없이 널려 있는 계단 사이에 퍼져 있는 관념을 매개로 공통점을 찾아 살펴보고, 우리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계단에서 일어나는 일상을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찾아내어 풀어내고 있다. 무심코 지나치는 계단 가운데 형태적으로, 인문사회학적으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예들을 찾아내는 발굴과 이를 통한 일상 조형 환경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계단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했다. 서양 건축의 전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오면서 각 시대의 문명현상이 잘 드러난 곳이 계단이다. 각 시대의 사회문화적 의미가 건축을 통해 집약적으로 저축된 보물 창고가 계단이다. 종교적 상징성, 정치적 기념비성, 사회적 공공성, 경제적 욕망, 심리적 섬세함, 생리적 육체성 등 인간을 둘러싼 개인적-집단적-정신적-육체성(적) 문명 작용의 집합체이다.
고대 계단은 바벨탑과 피라미드로 대표되는데, 이는 하늘과 수직 욕망이 내재된 계단이었다. 기독교 문명에서는 이 수직 욕망이 저주와 벌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믿음, 소망, 사랑의 세 가지 계단 유형이 탄생하였으며, 그리스-로마 시대의 계단에는 기능에 충실한 인간 중심의 계단이 출현하기도 하였다.
그만큼 계단은 인문사회적 의미들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부재이다. 이러한 인문적이고, 문화적 내용들은 인간사에 너무 중요한 것들이다. 저자가 《계단, 문명을 오르다》에서 가장 강조하고자 한 것은 ‘계단이 원래 한 문명을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성이 농축된 부재’였다는 점이다. 저자는 ‘계단’에는 건물주의 발주 의도, 건축가들의 디자인 의도, 이용자들의 즐기고 감상하는 고유한 방식 등이 내재해 있었는데, 그것이 기능과 효율이라는 20세기 자본주의 역사에서 사라지고 있는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기능과 효율도 중요하지만, 풍부한 인문사회학적 의미와 통째로 바꿀 만하지는 않다고 보았다. 기능과 효율이 지배한 기계-물질 문명은 20세기 100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정신적 가치가 지배하던 찬란한 역사적 문명이 있었으며, 21세기에는 다시 그러한 역사적 가치들을 복원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렇듯 계단은 건축 부재 가운데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의미를 담아내기에 가장 적합하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계단만큼 시대적이고 문명적인 의미가 집약된 건축물은 없다.

기능과 효율이 계단을 지배하면서 인간사는 삭막해지고 사나워지기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기능과 효율만이 계단의 유일한 가치가 된 이후에 오히려 안전사고는 더 늘었다는 점이다. 우리는 무엇과 무엇을 바꾸었는지에 대해 잘 따져보아야 하는데 …… 계단을 주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얻은 것은 결코 남는 장사가 아니다. 다양한 즐김의 대상이었던 계단이 기피의 대상이 되고 계단 앞에 서면 한숨부터 나온다는 것은 우리의 가치관이 심하게 삐뚤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계단에 저축되어왔던 인문사회학적 의미는 결단코 복원되어야 한다. 기계-물질 문명의 폐해를 치유하기 위하여 21세기에 등장하기 시작한 정신 복원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내용이 무엇인지, 그런 정신적 가치들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한다. 이럴수록 가장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면 계단의 탄생 기원과 같아진다. 이런 상식적 정의는 계단의 탄생 기원을 정리한 나의 이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나는 계단의 기원을 크게 셋으로 정리하는데, 도구 본능, 자연 발생, 인체 구조가 그것이다. 이 셋은 인간이 상징 행위를 통해 문명 활동을 하기 이전 단계의 원초적·근원적 동인이다. 수직 욕망도 중요한 동인인데, 이것은 기원으로 볼 수도 있고 기원에서 파생한 다음 단계의 상징 행위로 볼 수도 있다. 수직 욕망은 근원적 기원과 문명 활동을 이어주는 분기점으로, 이때부터 ‘고대’라고 부르는 서양 건축의 역사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계단, 문명을 오르다 고대~르네상스》 19~20쪽 〈1장 계단의 탄생〉에서


‘계단’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다룬 국내 유일의 작품 이 책의 특징 2

세상은 정말로 온통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의 일과는 대부분 계단으로 시작해서 계단으로 끝난다. 계단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개인의 심리 작용에서 문명을 상징하는 내용까지 계단 속에 담긴 의미는 무궁무진하다. 계단은 건물 내의 작은 공간 또는 부재이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건물 전체에 버금간다. 계단만으로 하나의 역사를 이룰 수 있고, 계단 하나만 추적해도 서양의 전 문명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계단은 여러 각도에서 재미있는 부재여서 직접 건축 설계를 하는 건축가들에게는 상상력을 발휘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론가나 건축학자 또는 인문학 연구자들에게는 작은 주제 하나를 가지고 서양의 전 문명사를 종횡으로 오갈 수 있는 매력적인 주제이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계단에 대해 연구하거나 계단을 소개한 책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전무했다. 서양에는 건축 전공자들을 위한 책이 몇 권 있긴 하지만 표피적인 정보에 머물고 있고, 내용 또한 매우 유사하다. 계단에 담긴 인문사회학적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석한 책은 세계적으로 전무하다는 것이다.

서양에는 10권 정도 있는데, 〈지은이의 말〉에서도 밝혔듯이 그 내용이 놀랄 정도로 유사합니다. 우리나라라면 표절 시비에 걸려서 원 저자 책 말고는 못 나올 정도입니다. 바꿔 말하면 서양의 계단에는 표준화된 내용이 있다는 얘기겠죠. 그러나 이런 서양의 연구에도 문제는 많습니다. 일단 내용이 너무 빈약합니다. 어린이 백과사전에 들어갈 정도의 아주 가볍고 얄팍한 단순 정보만 나열했고 그 양도 너무 적습니다. 개인의 판단이나 감상에 관한 의견은 거의 없고 인문사회학이나 역사 등과 연계한 내용은 전무합니다. 대부분 사진으로 채웠는데 사진도 10여 권의 책이 전부 같습니다. 책 페이지 수를 맞추려다 보니까 사진이 필요 이상으로 커졌고요. 국내에서는 계단을 다룬 책은 없습니다. 대학원 학위 논문으로 다룬 경우는 몇 개 있습니다만, 앞에 이야기한 서양 책들 요약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시도라 자부합니다.
― 보도자료 <저자 인터뷰> 에서


계단, 문명을 오르다(고대~르네상스) 내용 요약

계단의 탄생에서 시작해서 고대를 거쳐 르네상스까지의 시기를 다룬다. 계단의 탄생은 매수 상식적인 것이었다. 사람에 초점을 맞춰보면, 어떤 목적에서건 머리 위에 닿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수직 발판 개념으로 시작했다. 환경의 관점에서 보면 경사라는 항시적 지형 조건 속에서 살아가다보니 사람이 지나간 발길 따라 자연스럽게 계단이 형성되었다. 이후 본격적인 문명이 시작되면서 계단도 문명사를 따라 형식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고대에는 옥외 계단 중심으로 정치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이나 종교적 목적을 가졌다. 그리스-로마 시대 때 고전주의로 편입되면서 정밀하게 다듬어졌다. 이때까지도 아직 옥외계단이 주를 이루었다.
중세 때 방어용 나선형계단으로 처음 실내로 들어왔다. 중세 말기가 되면서 건물 외부로 돌출하면서 대형화되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반듯하게 다듬어져 정형화되었다. 건물 전체의 격자 구도 가운데 사각형 몇 개를 차지하는 형식으로 표준화된 것이다.
이런 형식화의 역사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상징적 의미가 들어있다. 고대에는 주로 하늘에 닿기 위한 목적이 컸다. 정치와 종교 모두에서 그랬는데, 이런 점에서 고대 계단은 초월적 의미를 가졌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는 계단이 사람의 손아귀 안으로 들어왔다. 즉 땅 위의 현실적 목적을 위한 실용성이 지배했다. 중세 때에는 전쟁과 기독교가 계단을 이끌었다. 전쟁은 나선형계단이라는 구체적 결과물을 직접 낳은 반면, 기독교는 야곱의 사다리 개념을 은유적으로 해석해서 상징화했다. 르네상스 때에는 작가주의가 등장했다. 최초로 개별 건축가의 작품 개념으로 계단이 정의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계단에 담긴 근대적 의미의 초기 씨앗이 뿌려졌다.


계단, 문명을 오르다(바로크~20세기) 내용 요약

바로크에서 20세기까지를 다룬다. 바로크는 서양 계단 역사에서 전성기라 할 수 있는데, 그 전조 현상은 이미 16세기 때부터 프로토 바로크(proto-Baroque)라는 개념으로 나타났다. 팔라디오와 비뇰라가 대표했는데, 팔라디오는 계단의 형식화 경향을 과도하게 강조했고, 비뇰라는 계단에 연속 공간의 개념을 더했다. 스페인 에스코리알 계단에서 제노바로 이어지는 영향 관계에서도 유사한 경향이 관찰된다. 바로크는 가히 계단의 절정이라 할 만했다. 인간의 과도한 욕망에 따라 계단은 과장되고 뒤틀리는 등 여러 방향으로 극단화되었다. 바로크 군주들은 계단을 통해 자신들의 정치적 권위를 표현하고자 했다. 축제가 유행하면서 계단은 중요한 놀이 공간으로 변모했다.
18세기부터는 현대적 주제들이 등장했다. 18세기는 계단의 침체기라 할 수 있지만 주제로 보면 공공성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등장한 때였다. 19세기는 제국주의와 부르주아라는 두 거대 권력 집단이 계단의 발전을 이끌었다. 바로크 때 욕망이 집단화된 것으로 볼 수도 있는데, 대형 공간이 등장하면서 그 속 공간을 계단이 주도하게 되었다. 19세기를 20세기와 이어서 보면 계단의 풍부한 인문사회학적 의미가 쇠퇴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대형 공간이 지어지던 19세기부터 이미 계단과 관련된 건축법이 강화되는 등 계단은 기능과 효율 중심으로 단순화되기 시작했다. 엘리베이터라는 기계식 수직 이동 수단이 등장하면서 계단은 결정타를 맞고 심하게 쇠퇴했다. 20세기 고층 건물은 그 결정판이다.

저자 소개

 건축사학자이자 건축가인 임석재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는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공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프랑스 계몽주의 건축에 관한 연구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에 이화여대 건축학과를 창설하며 1호 교수로 부임한 이래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건축을 소재로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폭넓고 깊이 있는 연구로 지금까지 모두 51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탄탄한 종합화 능력과 날카로운 분석력, 그리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독특한 학문세계를 일구며 저술업적을 남겼다. 주 전공인 건축역사와 건축이론을 주제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어왔으며 현실 문제에 대한 문명 비판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와 집필에 머물지 않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깨달은 내용과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제 설계 작품에 응용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전 5권』,『‘예(禮)’로 지은 경복궁』,『우리 건축 서양 건축 함께 읽기』,『서울 골목길 풍경』,『기계가 된 몸과 현대건축의 탄생』,『지혜롭고 행복한 집 한옥』 등이 있다. 

목차

고대~ 르네상스

- 지은이의 말

1장 계단의 탄생
01 인류 역사의 보물 창고
계단을 바라보는 획일화된 시선 | 소통과 교류, 계단의 인문사회학적 의미
02 계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도구 본능, 퀼러의 침팬지 실험 | 계단의 원시성을 되살리는 현대 예술 | 자연 발생, 땅에 내재된 계단의 기능성
계단식 논을 예술적으로 활용하다 | 인체 구조, 머이브리지의 연속 사진과 무릎의 역동성 | 미래주의 미술의 모티프

2장 초월적 존재를 이어주다 - 고대 오리엔트
03 계단에 내재한 수직 욕망
하늘과 수직 이동 | ‘우주론적 산’을 건축적으로 형식화하다 | ‘인공적 산’을 형식화한 탑
04 하늘에 이르는 길
지구라트, 달의 신을 모시는 신방 | 바벨탑과 피라미드, 고대 계단의 쌍두마차
05 종교적 앙천을 상징하는 계단
곧은 계단, 육체적 수고 뒤에 숨은 정신적 휴식 | 곧은 계단 모티프를 구현한 현대 건축

3장 기도와 계단이 만나다 - 기독교 문명
06 수직 구조물과 욕망
저주와 벌 | 구원의 끈, 하나님을 만나는 길 | 믿음의 단계, 고난을 극복하고 십자가를 만다다
07 믿음, 소망, 사랑의 계단
사다리와 십자가 |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강가’| 천지창조와 에덴동산
08 야곱의 사다리와 바벨탑
블레이크와 샤갈의 계단 | 브뤼헐의 바벨탑

4장 기능에 충실한 계단을 만들다 - 그리스 - 로마
09 휴먼 스케일의 그리스 계단
땅과 하나된 친자연적 계단 | 제우스 계단과 카피톨리움
10 볼거리와 효율의 로마 계단
연속 공간, 로마를 대표하는 건축 기법 | 장경주의와 기능성을 겸비한 로마 극장 계단
11 현대 고전주의 건축으로 재탄생하다
현대 건축의 모티프 기단 | 로마 극장을 활용한 현대 건축 | 알도 로시와 신합리주의 계단

5장 전쟁이 웅장한 계단을 만들어 내다 - 중세
12 전쟁, 중세의 계단을 오르다
방어와 은밀함을 시작한 나선형 계단 | 수직 구성과 프라이버시로 발전하다
13 스펙터클이 된 계단
권력과 군사력을 상징하다 | 나선형 계단의 개방화
14 르 코르뷔지에의 입맞춤
나선형 계단을 전유한 르 코르뷔지에 영감 | 부드러운 S자 곡선을 활용한 현대 건축

6장 예술이 된 계단 - 르네상스
15 인간을 위한 계단이 등장하다
작가주의와형식화 | 팔라초와 고전주의 미학 | 개방영 사각 회전 계단과 유턴 계단 | 알베르티, 마르티니, 미켈로초
16 독립된 건축물로 계단을 사유한 다 빈치
나선형 기하주의 | 이중 나선형 계단을 완성하다
브라만테, 바티칸 벨베데레 안마당과 15세기 피렌체 빌라 | 정원, 인공폭포와 건축 이벤트
17 르네상스 작가주의의 최고봉 미켈란젤로의 계단
은유적 해석 능력 | 라우첸차아나 도서관 계단 | 캄파톨리오 광장 계단









바로크~20세기

- 지은이의 말

1장 새로움의 전야 - 프로토 바로크
01 계단의 다원성을 이해한 팔라디오
《건축사서》에서 계단 유형을 연구하다 | 복합 형식의 계단을 창안하다
02 비뇰라, 계단에 ‘시간’을 넣다
빌라 줄리아의 계단 | 계단만으로 연속 공간을 만들다 | 에스코리알, 대현스케일과 화려한 천정화
03 현대 건축으로 되살아난 바로크의 계단
퐁텐블로의 백기사 안마당 계단을 빌려 쓴 현대 건축 | 바로크 출입구 형식화를 활용하다 | 네오 팔라디아즘

2장 축제의 계단을 만들다 - 바로크 1
04 이탈리아 제노바의 계단
에스코리알의 영향 | 루라고와 비안코
05 바로크 대 계단이 탄생하다
바로크 군주의 ‘계단 주택’| 계단 주택 하나에 네 개의 사각 회전 계단
06 바로크 계단의 정수, 축제의 계단
축제의 정원 그리고 계단 | 출입구 형식화를 강화한 상수시 왕궁
축제용 곡선 계단을 선보인 푀플만 | 빈의 벨베데레와 쇤브룬 왕궁

3장 문명의 전성기를 이어주다 - 바로크 2
07 분산과 뒤틀림
프랑스의 바로크 계단 | 현대적 응용 소재가 풍부한 이탈리아 바로크 계단
08 과리니와 베르니니의 계단
하늘 오름을 꾀하는 현대 건축 | 가리기로 은밀한 계단을 완성하다 | 스칼라 레지아
09 비비에나, 피라네시의 뒤틀린 투시도
카프리치오를 창출하다 | 현대 건축, 바로크 카프리치오를 응용하다 | 프로토게시으,ㅣ 네오 바로크

공공 영역이 계단에 나타나다 - 18세기
10 계몽주의가 창안한 공공성 담론
시민의 등장 그리고 사적 계단 | 프티 트리아농, 치스윅 하우스
11 프랑스 대혁명과 독일 신고전주의
19세기 공공성의 기틀을 닦다 | 도심 속 노천 계단 공원, 스페인 계단
12 노천 계단의 등장
파리 사크레 쾨르의 노천 계단 | 현대 건축, 노천 계단을 도심공원에 활용하다 | 바로크의 인공폭포를 활용하는 현대 도심 소공원

5장 제국의 계단을 구축하다 - 19세기
13 제국 계단의 탄생
대형 공공 공간 속에 등장한 제국 계단 | 전시 공간과 제국 계단 | 학교와 극장
14 모순이 공존하는 계단
공공성과 전제성 | 제국의 전제성이 두드러진 브뤼셀 대법원 계단 | 기능적 공공성을 대표하는 베를린 구 박물관 계단
15 화려한 부르주아 계단의 출현
19세기 상업 공간과 낭트의 파사주 폼므레이 | 상업 공간의 결정판, 파리 백화점 3총사

6장 계단, 새로운 문명을 오르다 - 20세기
16 모더니즘을 오르는 계단
그로피우스의 계단 | 르 코르뷔지에의 계단
17 관음증을 자극하는 계단
은밀한 곡선을 활용하다 | 산책로를 이어받다 | 고층 건물의 짝, 옥외 비상계단
18 자본주의 계단 VS 사회주의 계단
마천루와 현대판 바벨탑 | 모더니즘 탑 구조물 | 현대판 제단으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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