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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07104 / 25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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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죄일까!
신라 25대 진지왕의 사랑과 증오를 통해 진지왕과 관련된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고, 신라인의 자유분방한 성의식을 조명함과 아울러, 성정체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대인들의 문제를 제기한 장편소설.
‘미실’이 동시에 거느렸던 진흥왕, 진지왕, 진평왕 중의 한 사람 진지왕의 이야기로 미실 등 수많은 여성들과의 성적 편력을 통해 권력의 이중성과 허무를 보여준다. 소설 속의 성 스캔들은 부도덕하지 않던 것이 갑자기 부도덕해 보이고, 명예스럽던 관계들이 갑자기 불명예스럽게 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권력의 이동지점이다. 권력이 어디에서 어디로 넘어가느냐에 따라 그 행동은 선이 될 수도 있고 악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한 권력의 이동을 성 스캔들이라는 시점으로 새롭게 바라본 것이다.
또한 이 소설은 신라의 학자이자 정치가인 김대문이 지은 「화랑세기」를 바탕으로 그 책에서 말하고 있는 독특한 풍습과 제도들이 함축하고 있는 시대적 의미를 살펴보고 있으며, 신라시대의 성과 권력의 상관관계를 꿰뚫어보고 비틀어보아 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진지왕의 스캔들은 진지하면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소설과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진 ‘미실’과 잘 알려지지 않은 비운의 왕 진지왕의 이야기를 이 소설을 통해 한 번 살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