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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123288 / 228쪽 155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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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국내 시인의 애송시는 박목월 윤동주 이상 정지용 시인의 시가 두 편 이상 거론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의 시는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특히 정지용의 '향수'는 조영남(가수)와 이계경(여성신문사 발행인)이 애송시로 꼽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중복되지 않는 다양한 시들을 제시하여, 여러 종류의 시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외국 시의 경우, 자연과 인생의 행로를 노래한 로버트 프로스트의 '걸어 보지 못한 길'은 김경동(서울대 교수) 배창호(영화감독) 김형모('십대들의 쪽지' 발행인)가 좋아하는 시로 꼽아 고... 국내 시인의 애송시는 박목월 윤동주 이상 정지용 시인의 시가 두 편 이상 거론되어 우리나라 대표적인 시인의 시는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특히 정지용의 '향수'는 조영남(가수)와 이계경(여성신문사 발행인)이 애송시로 꼽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중복되지 않는 다양한 시들을 제시하여, 여러 종류의 시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외국 시의 경우, 자연과 인생의 행로를 노래한 로버트 프로스트의 '걸어 보지 못한 길'은 김경동(서울대 교수) 배창호(영화감독) 김형모('십대들의 쪽지' 발행인)가 좋아하는 시로 꼽아 고전적으로 사랑받는 시의 보편성을 느낄 수 있다. 60편의 애송시는 대부분 정감어린 서정시들로서 남녀간 또는 어버이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시가 10편, 신과 자연을 노래한 시가 10편 등으로 많고,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철학적인 시, 고향의 향수를 노래한 시, 그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도 있다. 명사들이 애송시를 갖게 된 사연도 무척 다양하다. 수도원의 나무들을 보면 '나무들(조이스 킬머)'이라는 시가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는 이해인 수녀,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낡은 구두가 '가정(박목월)'에서 떠올라 아버지를 기억하며 엉엉 울고 만다는 박동규 교수, '귀천(천상병)'이라는 시를 통해 연애시절 아내에게 띄웠던 추억을 가진 배한성, 아내가 질투할 정도로 어머니를 사랑하는 박춘호(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선생은 정한모의 '어머니'를, 20대에 번역했던 하인리히 하이네의 '노래 책'이라는 시에 남다른 애정을 갖게된 최정호 교수, 정지용의 '향수'라는 시를 읽고 난생 처음 시를 통해 울어봤다는 조영남(가수), 영국 유학시절에 작은 교회를 찾아 외롭고 힘들던 마음의 위로를 얻었던 김재호 선생은 '시편'을 애송시로 꼽았다. 지난날의 가슴 뭉클하며, 또는 달콤한 사랑의 감정으로, 삶의 여정 속에 스며들었던 그들의 시는 백인백색 다양하게 나타난다. [나를 매혹시킨 한 편의 시]는, 젊은 날의 뜨거운 열정과 고민들 속에서 한 가닥 삶의 지표가 되어 주었던 명사들의 애송시를 통해, 시를 거울 삼아 각박한 현실 세상에서 거칠어진 우리의 정서를 뒤돌아 보게 하며, 우리에게 잃어버린 시 정신을 일깨워 보다 윤택하고 바람직한 삶을 가꾸어 나갈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시를 통해 인생의 지혜를 터득한 명사들의 언어의 성찬에 초대받은 독자들은 또 다른 시와 세상, 세상과 우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목차
001. 이어령 - 박목월의 '나그네'
002. 정채봉 - 정호승의 '눈부처'
003. 손 숙 - 이성복의 '남해금산'
004. 이계진 - 횡금찬의 '엄마가 죽으면'
005. 정진홍 - 당신을 내 모든 것이라 부를 수 있도록
006. 유안진 - 노자의 '곡신불사'
007. 주철환 -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008. 손상익 - 윤동주의 '서시'
009. 이윤택 - 김종삼의 '물통'
010. 황경신 - 천상병의 '귀천'
011. 이윤성 - 귄터 아이히의 '비둘기'
012. 노영심 - 마종기의 '우화의 강'
013. 안상수 - 이상의 '3차각설계도-선에 관한 각서'
014. 이만재 - 고은의 '만인보'중에서
015. 배창호 - 로머트 프로스트의 '걸어 보지 못한 길'
016. 최일도 - 클라크 몬스타카스의 '침묵의 소리'
017. 곽재구 - 현담의 '하마단'
018. 황병기 -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
019. 전창운 - 이경교의 '태풍을 위한 연가'
020. 최정호 - 하인리히 하이네의 '노래책' 중에서
021. 이미배 - 신효정의 '그런 날이 있었지'
022. 한정희 - 충담사의 '찬기파랑가'
023. 김진환 - 김광섭의 '저녁에'
024. 이예경 - 정지용의 '향수'
025. 이세룡 - 이바라기 노리코의 '6월'
026. 감경동 - 로버트 프로스트의 '걸어 보지 못한 길'
027. 김봉영 - 구상의 '강'
028. 김재호 - 다윗의 '시편'중에서
029. 조성진 -헤르만 헤세의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