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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박웅현.강창래 저 | 알마 | 200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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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525633 / 27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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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단순히 광고에 대해 서술한 책이 아니다. 창의성에 관한 책이다.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광고라는 도구를 사용했을 뿐이다. 박웅현이 만든 성공한 광고에 집중해서 창의성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직종이나 분야에 관계없이 ‘창의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한 기업을, 한 사람을, 어떤 컨텐츠를 평가할 때도 ‘얼마나 창의적인가?’라는 평가 기준이 빠지지 않는다. IQ에서 EQ로, 이제는 그 모든 것에 앞서 CQ(창조성 지수)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창의성은 이 시대 최고의 덕목이자 반드시 갖춰야... 이 책은 단순히 광고에 대해 서술한 책이 아니다. 창의성에 관한 책이다.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광고라는 도구를 사용했을 뿐이다. 박웅현이 만든 성공한 광고에 집중해서 창의성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직종이나 분야에 관계없이 ‘창의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한 기업을, 한 사람을, 어떤 컨텐츠를 평가할 때도 ‘얼마나 창의적인가?’라는 평가 기준이 빠지지 않는다. IQ에서 EQ로, 이제는 그 모든 것에 앞서 CQ(창조성 지수)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며, 창의성은 이 시대 최고의 덕목이자 반드시 갖춰야 할 스펙이 되었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창의적’인 생각은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며, 창의적인 컨텐츠는 엄청난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창의적이지 않은 결과물은 결코 주목받을 수 없으며 시장에서 살아남기도 어렵다. 기업 경영 또한 마찬가지다. 창의적인 리더십이 창의적인 기업을 만든다. 그렇다면 도대체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먼저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특성” “상상력” “고정관념 깨기” “새로운 시선을 찾는 것”이란다. 장황한 설명은 없다. 매우 간단하다. 그러나 거의 모든 사전에 “그 실체를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이고 있다. 창의성의 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것이 곧 창의성은 아니라는 뜻이다. 한 사전에서는 “창의성의 실체에 관해서는 아직 충분히 해명되지 못하였다”고 쓰여 있다. 창의성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도 불과 50년 남짓 되었다. 100년 전쯤, 알프레드 비네에 의해 시작된 아이큐 테스트가 개발자의 의도와 달리 미국으로 건너오면서 사람의 지능을 측정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확산되었는데, 그 생각은 유전적 결정론으로 탈바꿈한 채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도 그 잔재가 진하게 남아 있다. 하지만 학자들 사이에서 IQ라는 것이 인간의 지능을 재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일어났으며, 20세기 중반 길포드J.P.Guildford가 창의성을 설명하기 위해 확산적 사고라는 개념을 들고 나오면서 그 연구는 구체화되었다. 그에 따르면, IQ가 좋은 사람은 문제에 대해 항상 올바른(안정적인, 상투적인, 획일적인) 대응법을 생각해낸다. 반면 창조적인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상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매우 유별나고 엉뚱하기까지 하다. 이런 능력은 위험하지만 가치지향적이고 변화의 원동력이 된다. 길포드는 확산적인 사고력이 창의성의 원천이라고 보았는데 여기서 확산적인 사고력이 곧 창의력인지, 유별나고 엉뚱한 것이면 창의적이라고 보아야 하는지 등의 질문이 발생한다. 학자들은 창의성을 둘러싼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싶어 하지만 창의성을 규정하는 일은 너무나 어려웠다. 이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연구 성과로 인해 창의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접근이 가능해졌다. 그는 “창의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창의성은 어디에 있는가”로 바꾸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창의성은 창조적인 개인이 활동하는, 특정 전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성과물에서 찾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니까 창의성을 말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성과물을 통해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창의성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행히 그 창의성이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있으니, 그 실체를 통해서 느껴보라는 것이다. 이 말은 창의성의 실체를 느끼려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창의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결과물을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그 구체적인 결과물로 박웅현 ECD가 만든 광고에 주목했다. 한국 사회나 광고업계에서 창의적이라고 인정받은, 그의 성공적인 광고물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밝히려는 것이다. 그동안 출간된《생각의 탄생》이나《창조성의 즐거움》《몰입》같은 훌륭한 창의성 관련 해외저작물들로 인해 창의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높아진 지금, 우리 사회에서 소통되었던 창작물을 살펴봄으로써 창의성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가 보려는 시도인 것이다.

저자 소개

20년 넘는 출판 편집기획자 생활을 거쳐 지금은 다방면의 글을 쓰며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영화 제작 중인 요리 에세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한 《책의 정신》, 인문 분야 스테디셀러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등을 썼다. 그의 책은 어려운 주제라 해도 쉽고 재미있게 잘 읽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출판 편집자 시절에는 고스트 라이터, 윤문 전문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건국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강의했고,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글쓰기에 대한 이상한 소문과 오해의 희생자들, 유효 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에 구속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는 텔레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제일기획에서 광고 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크리에이티브 대표(Chief Creative Officer, CCO)로 일하고 있다. 


 


마음과 생각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적인 감수성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하는 많은 광고를 만들었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활의 중심>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진심이 짓는다> <혁신을 혁신하다> 등 한 시대의 생각을 진보시킨 카피들은 그 협업의 결과물들이다. 
자신만의 들여다보기 독법으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워준 책들을 소개했으며(『책은 도끼다』 『다시, 책은 도끼다』), 살면서 꼭 생각해봤으면 하는 가치들을 인생의 선배로서 이야기했고(『여덟 단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창의성과 소통의 기술을 전하는(『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들을 펴냈다. 


 


늘 거기에 있었지만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에 시선을 주어 매일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사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박웅현은 보보다|1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2부 광고, 잘 말해진 진실|리모컨과 인터넷이 만든 현대적인 광고|《토지》는 히까닥하지 않았다|광고는 오래전부터 시였습니다|대통령은 냉장고다|진실의 재구성|명작의 무덤|촛불이라는 이름의 광고|3부 창의성의 비밀|창의성이란 무엇인가?|창의성은 생각이 아니라 실천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좋은 안테나 하나 들여놓으시죠|창의성은 천재들의 전유물인가?|박웅현은 천재인가?|인간에 대한 오해, 아이큐는 개나 물어가라고 하세요|세상은 천재들로 가득하다|천재라니, 무슨 그런 섭섭한 말씀을!|박웅현의 창의성|인문학적인 창의성|싱크 디퍼런트|어법에 틀린 광고 싱크 디퍼런트|싱크 디퍼런트의 군더더기|선택과 집중, 그 절실함의 표현|뒤집어 보기의 아름다움|뒤집어 보기의 따뜻함|생활은 창의성의 보고다|창의성이라는 양날의 칼|시대의 맥락과 함께 호흡하는 창의성|맥락 속의 싱크 디퍼런트|4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창의성은 가능성이 아니다|지식, 상상력, 선택과 집중|우연한 시작|어? 이것 봐라! 이게 내 길인가?|광고업계의 지진아|칭찬, 배려 그리고 기다림|수상 거부와 프레젠테이션|날개를 달다|운이 좋다는 말|설득과 성공|가치지향적인 광고|박웅현의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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