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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061136 / 27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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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고향의 박물관화’에 대한 역설적 고발 “이 책은 작지만 그 의미는 크다. 민속을 말하지만 실은 모든 걸 말하고 있다. 완주군에 대해 말하지만 실은 전국의 모든 군(郡)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목(注目)의 서울 집중’에 대한 문제 제기를 포함하여 우리 스스로 방기해버린 우리의 국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들을 대도시의 콘크리트 더미에 가두는 걸 발전과 번영의 증거로 간주하는 낡은 삶의 패러다임에 대한 성찰을 시사하고 있다.” “내가 해석한 이 책의 메시지는 ‘고향의 박물관화’에 대한 역설적 고발이다. 고향을 박... ≫ ‘고향의 박물관화’에 대한 역설적 고발 “이 책은 작지만 그 의미는 크다. 민속을 말하지만 실은 모든 걸 말하고 있다. 완주군에 대해 말하지만 실은 전국의 모든 군(郡)에 대해 말하고 있다. ‘주목(注目)의 서울 집중’에 대한 문제 제기를 포함하여 우리 스스로 방기해버린 우리의 국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스스로 자신들을 대도시의 콘크리트 더미에 가두는 걸 발전과 번영의 증거로 간주하는 낡은 삶의 패러다임에 대한 성찰을 시사하고 있다.” “내가 해석한 이 책의 메시지는 ‘고향의 박물관화’에 대한 역설적 고발이다. 고향을 박제하지 말자. 살아 숨 쉬는 삶의 터전으로 키우자. 고향 떠나 수도권에서 출세한 이들이여, 고향을 추억과 향수의 대상으로만 소비하지 말고 어린 시절의 당신들이 아직도 많이 살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다.” - 강준만, 추천사 중에서 한국 인구의 절반은 수도권에 몰려 산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인구의 반 이상이 지역 내 가장 큰 도시에 몰려 살고 있다. 한국인의 삶과 사고가 도시 중심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런 우리에게 고향은 무엇인가? 아늑함, 추억, 잠깐 들러서 쉬는 휴식처……. 어쩌면 우리는 고향을 추억과 향수의 공간으로 박제시키고 있는 아닐까. 하지만 지금도 고향엔 전통이 전해져오고, 이웃의 정이 넘나들며 새로운 삶이 싹트고 있다. 이 책은 완주군의 전통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완주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역의 소중한 가치와 유산들을 재발견하고 현실의 삶을 들여다보자는 데 이 책의 의의가 있다. ≫ ‘전북의 보석’, 완주 완주군은 지리적으로 어머니가 자식을 보듬고 있듯이 전주시를 품고 있다. 마한의 영토로 태어난 완주군과 전주시는 백제시대 555년 ‘완산주’라는 이름을 처음 갖게 된 후 여러 번 지명이 바뀌다가 1935년 현 전주시 지역이 전주부로 승격되면서 현재의 완주군이 된다. 완주군은 전주시를 끌어안고 있는 형상에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모습으로도 보인다. 완주군은 ‘어머니’의 부드러움과 ‘용’의 강인함을 동시에 지닌 그야말로 보기 드문 지역이다. 완주에는 원효대사가 극찬했다는 대둔산과 천등산, 천호산, 운장산, 은천계곡, 옥계천 등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자연경관과 천년 고찰 화암사, 송광사, 원등사, 위봉사 등의 유명 사찰을 비롯해 사계절 휴양지인 고산 자연휴양림, 대아수목원, 오스갤러리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갖가지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다. ≫ 완주가 낳은 이야기, ‘콩쥐 팥쥐’ ‘선녀와 나무꾼’ 한국의 각 지역마다에는 예부터 설화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완주군 운주면 삼거리마을에는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품은 선녀봉,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선녀탕, 나무꾼이 숨어서 선녀가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았다는 언덕 등이 전해지고 있다. 삼거리마을은 이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선녀와 나무꾼 축제’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앵곡마을은 ‘콩쥐와 팥쥐’의 배경이 된 지역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이곳에는 팥죽이방죽을 비롯해 ‘콩쥐 팥쥐’의 배경이 될 만한 여러 요소들을 간직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두 마을을 직접 찾아가 그곳 주민들로부터 구전돼온 이야기들을 듣고, 지역의 문화를 오늘에 되살리기 위해 고민하는 현장을 담았다. ≫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태어난 전래동화 완주군과 인터넷 신문 선샤인뉴스는 ‘콩쥐 팥쥐’ ‘선녀와 나무꾼’을 재발견해 지역의 우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을 개최하였다. 이 책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모은 것이다. 수상작들을 통해 ‘콩쥐 팥쥐’ ‘선녀와 나무꾼’은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21세기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은 ‘이야기’라고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는 완주 이야기』는 지역의 스토리텔링 자원을 대중적으로 풀어낸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목차
추천사 | “이번엔 당신이 고향을 안아 주세요” - 강준만
머리말 | “완주군을 아십니까?” - 완주군 선샤인 뉴스
제1부 완주군 전래동화 이야기
고대 설화에 남성의 욕망이 자리잡다
‘선녀봉’과 ‘선녀?탕’에 얽힌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축제를 아시나요?
설화에서 소설로 이어진 ‘콩쥐 팥쥐’
‘전주 서문 밖 30리’에서 시작된 이야기
제2부 전래동화 다시쓰기 부문
대상 수상작 | 필리핀 엄마 - 이유리
최우수상 수상작 | 목남과 부선의 사랑 이야기 - 김요안
팥쥐는 왜? - 이현주
우수상 수상작 | 선녀 설희, 소년 승우 그리고 새하얀 여름 - 김정현
선녀가 가르쳐 준 연날리기 - 정해민
제3부 창작동화 부문
대상 수상작 | 단우와 여의주 - 이영미
최우수상 수상작 | 엄마 나무, 안녕? - 강혜림
두메장수와 연이 - 전경진
우수상 수상작 | 루위유성과 김만수 - 박은숙
물고기 마을 - 채민경
심사평스토리텔링으로 만난 완주 - 김종필
전율을 느껴야 했던 캐릭터 공모전 - 정성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