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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

정승재 저 | 책마루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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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155874 / 28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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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장안대학 행정법률과 교수이며 문화스포츠법연구소 소장인 정승재 씨가 최근의 정치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것 같은 소설집 「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를 출간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차석으로 탈락을 한 이후 2002년 문학나무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정승재 씨는 등단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꾸준히 소설을 발표해왔다. 그 소설들을 모아 이번에 첫 소설집을 출간한 것이다. 이번 작품집을 통해 작가는 일상의 감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진 지함, 혼자만의 방에서 칼날(펜)을 벼... “장안대학 행정법률과 교수이며 문화스포츠법연구소 소장인 정승재 씨가 최근의 정치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것 같은 소설집 「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를 출간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차석으로 탈락을 한 이후 2002년 문학나무 신인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정승재 씨는 등단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꾸준히 소설을 발표해왔다. 그 소설들을 모아 이번에 첫 소설집을 출간한 것이다. 이번 작품집을 통해 작가는 일상의 감옥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진 지함, 혼자만의 방에서 칼날(펜)을 벼리는 무사와도 같은 진중함 그리고 삶의 이면을 꼬집는 경쾌한 풍자의 시선 등 다채로운 서사의 스펙트럼을 연주하고 있다. 근대적 일상을 탈주하려는 조급한 욕망 혹은 자본의 메커니즘에 노골적으로 몸을 섞는 속물적 태도가 주류적 경향이 된 시대, 일상의 감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너머를 꿈꿔야 하는 서사의 모순된 운명을 끌어안고 기꺼이 모험에 나서는 주인공의 삶을 보여준다. 작품집 마지막 작품인 「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 는 경쾌한 어조와 우울한 현실을 교차시키면서 풍자소설의 한 진경을 펼쳐 보인다. 최근의 정치상황을 미리 예측이라도 한 것 같은「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 는 문학나무 2008년 봄호에 발표한 작품으로 작가의 현실인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원작 소설에는 주인공이 “내 남편이었으면 차라리 자살했을 거다.” 라고 중얼거림으로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예견하는 듯한 내용이 나온다. 그의 소설은 독특하다. 중간중간 법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 법은 어렵고 딱딱한 법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친근한 법이다. 특히 그 법은 가난한 자들과 관련된 법이다. 법학 전문가 소설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작가의 소설집 「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는 이 땅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소설집이라 할만하다. 더군다나 그의 소설은 상당수의 소설이 연작소설의 형태를 띠고 있어 한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진지함을 갖고 있다. 윤후명 소설가의 서평을 옮겨본다. 「탐구하는 인간의 절규」 그의 소설은 우리들 삶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펼쳐 보이려고 푸른 날(刃)을 갈고 있다. 이것이 사회성과 정치성을 동반하는 게 특징으로 나타난다. 어쩌면 소설의 발생과 관계되는 듯, 뚜렷하다. 문학적 수사를 떠나려는 몸부림 같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소설이 작가 자신임은 자명한 이치일 수밖에 없다. 즉, 존재의 감옥 속에 갇혀 탐구하는 인간이 절규하는 모습이 그것이다. 주인공의 제스처는 슬픈 실루엣으로 다가와서 우리의 무력함을 일깨운다. 사회라는 테두리를 벗어난 자리에 화석처럼 남아 있는 발자국. 그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문득 우리는 아무런 보장 없이 혼자 역풍을 맞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정승재
1959년 충청북도 충주에서 출생하여, 서울 금호동 달동네에서 성장했다.
경희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국내 최초로 스포츠법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차석으로 탈락한 이후
2002년 봄 문?학나무에 단편소설 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동아일보문화센터에서 소설강의를 했으며, 현재 소설가모임에서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등을 발표했다.
현재 장안대학 행정법률과 교수, 문화스포츠법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며
경희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

목차
카페 밀레니엄
혼자남은 방
붉은 뇌
벌레구멍
붉은 벌레
붉은 벌레의 세계선
짜와즈 그리고 딸라끄
내 남편이 대통령이었으면 좋겠다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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