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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5234 / 57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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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험난했던 삶의 역정과 민족 현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허민. 봄밤 초승달처럼 조용히, 하지만 불꽃같은 작품을 남기고 간 그를 만난다 1910년대에 태어나,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 일제 강점기의 암울했던 민족 현실과 내면 성찰을 그린 시인……. 윤동주가 아닌 허민의 이야기다. 자식이 태어난 줄도 모르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 열아홉의 나이에 청상이 되어 어린 그를 해인사에서 키운 어머니 등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글자보다도 먼저 인생의 한을 배워 버린 허민은, 고통스러웠던 개인사와 험난한 민족사를 시와... 험난했던 삶의 역정과 민족 현실을 다채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허민. 봄밤 초승달처럼 조용히, 하지만 불꽃같은 작품을 남기고 간 그를 만난다 1910년대에 태어나,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 일제 강점기의 암울했던 민족 현실과 내면 성찰을 그린 시인……. 윤동주가 아닌 허민의 이야기다. 자식이 태어난 줄도 모르고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버지, 열아홉의 나이에 청상이 되어 어린 그를 해인사에서 키운 어머니 등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글자보다도 먼저 인생의 한을 배워 버린 허민은, 고통스러웠던 개인사와 험난한 민족사를 시와 소설, 동화, 수필 등 모두 329편에 이르는 작품 속에 담아냈다. 현대문학에서는 시리즈의 하나로, 윤동주, 백석 등과 함께 1940년대 민족문학사의 간극을 메우고 있으나, 그 문학적 성과를 온전히 평가받지 못했던 허민의 작품을 모두 모은 『허민 전집』을 출간하였다. 일찍부터 음악, 그림 등 예능에 남다른 재주를 보였던 허민은 합천 해인사에서 시인 유엽에게 문학을 배우고, 나혜석, 이주홍, 김동리, 서정주와 같은 선후배들과 교분을 나누며 문학적 역량을 키웠다. 이후 열여덟의 나이로 《불교》에 시 「이별한 님」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22살에는 《매일신보》 현상 공모에 소설 「구룡산」이 당선되었다. 23살에는 《동아일보》 진주지국 기자로 활동하며 세상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한편, 《문예가》《경남편론》《남선공론》 등 각종 매체에 작품을 발표하면서 재능 있는 신예로 두각을 드러낸다. 하지만 2년 후, 지병인 폐결핵이 심해져 귀향하고, 이후에도 작가적 성숙을 거듭하다 1943년 스물아홉의 봄, 세상을 떠났다. 허민의 작품은 순수하게 삶을 사색하던 문학 소년에서 열정적인 청년 작가로, 다시 한 사람의 뛰어난 민족 문인으로 자리 잡아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여 삶의 전반에 대한 물음과 고뇌, 나아가 민족 현실에 대한 다양한 이해는 한 사람이 자라면서 보여 줄 수 있는 열정적이고도 솔직한 삶의 기록이다. 동시에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경남 지역어에 굳게 뿌리를 내려, 오늘날 희귀한 경상도의 옛 방언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 『허민 전집』이 출간됨으로써 우리는 1940년대 어두운 시대, 끝까지 허물어지지 않았던 민족문학의 든든한 얼을 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은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나 작품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작고문인들의 충실한 작품집을 발간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하고 현대문학이 펴내는 이 총서는 앞으로 한국문학사의 가치를 정리·보존해 궁극적으로는 우리 문학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목차
Ⅰ. 시
제1부_허창호 시집 제1권
제2부_두견의 울음-허창호 창작 시집 제2권
제3부_제5시집 미명 시집
제4부_싹트는 잔디밭-허창호 시집 제6권
제?5부_낫과 괭이-허창호 시집 제7권
제6부_시집 NO. 8
제7부_발표시
Ⅱ. 소설
구룡산
어산금
사장
석이
엄마
Ⅲ. 동화
박과 호박
귀뚜라미 산보
소와 닭
작은 새와 열매
숲의 향연
Ⅳ. 산문ㆍ설문
선배 작가의 지도-「구룡산」 당선에 제하야
「구룡산」의 경개
설문
망언 일편
잠자는 목공
나의 영록기
표정의 애수
공족의 추연
내가 애독하는 중견의 작품
시민성
반년
촌감-신예 작가들의 문단 타개 신안
적막한 창공
돌아온 실춘보
문단의 고집성-독서 촌감
봄의 넋두리
초하 가로
육로 이천 리-동룡굴, 묘향산 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