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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4

시리즈 : 지역문학총서 [8]

박태일 저 | 경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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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965229 / 568쪽 162 x 23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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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경남ㆍ부산 지역문학을 연구하여 싣다 이 책은 모두 다섯 묶음으로 이루어졌다. 제1부는 부산 문학 자리다. 1920년대 부산 지역 청소년문학에서 드러나는 항왜의 경험을 구명한 글에서부터 1930년대 부산의 첫 문예지 ≪종≫을 소개한 글, 나아가 1950년 전쟁기 김수영이 거제도의 포로수용소가 아니라 부산의 거제리 수용소에서 포로 생활을 했음을 밝힌 글을 올렸다. 2부 세 편은 울산 문학을 다루었다. 무명 시인 조순규는 울산의 첫 근대 시조시인이다. 이어서 오영수의 초기 시작 활동 양상을 따진 글, 울산의 대표 경관인 태화강이 ... 경남ㆍ부산 지역문학을 연구하여 싣다 이 책은 모두 다섯 묶음으로 이루어졌다. 제1부는 부산 문학 자리다. 1920년대 부산 지역 청소년문학에서 드러나는 항왜의 경험을 구명한 글에서부터 1930년대 부산의 첫 문예지 ≪종≫을 소개한 글, 나아가 1950년 전쟁기 김수영이 거제도의 포로수용소가 아니라 부산의 거제리 수용소에서 포로 생활을 했음을 밝힌 글을 올렸다. 2부 세 편은 울산 문학을 다루었다. 무명 시인 조순규는 울산의 첫 근대 시조시인이다. 이어서 오영수의 초기 시작 활동 양상을 따진 글, 울산의 대표 경관인 태화강이 지역시 속에 어떤 모습으로 담겼는가를 살핀 글을 뒤에 세웠다. 다른 소지역에서도 특정 경관이나 장소를 꼼꼼하게 다룰 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이다. 3부는 합천 문학을 살핀 글로 이루어졌다. 《합천 근대 예술문화 백 년》은 2014년에 나온 ≪합천군사≫의 한 부분을 책임졌던 글이다. 마산에 이어 경남의 소지역 근대 예술문화를 두고 두 번째로 줄거리를 잡은 일이었다. 이미 앞서 《합천 지역시의 흐름》을 쓴바 있어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다. 나라잃은시대 후기 윤동주, 심련수와 함께 대표적인 요절 시인인 허민의 작품론을 마무리로 놓았다. 4부는 거창 문학 자리다. 월북 시인 김상훈의 전쟁기 작품을 찾아 소개한 소론과 전기수 작품론을 실었다. 다른 글들은 모두 2009년 이후에 쓴 것인데, 전기수론만큼은 이 책에서 가장 오랜 1999년에 쓴 글이다. 여태껏 들어설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이 책에 얹힐 기회를 얻었다. 5부는 창원 문학 자리다. 중심 활동지 진주에서도, 고향 창원에서도 마땅한 관심을 얻지 못하고 있는 설창수의 광복기 문학 활동을 다룬 글과 권환의 절명 평론 두 편을 소개한 글을 놓았다. 지역문학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이 책에서 다루어진 작가ㆍ매체ㆍ작품은 대중적인 눈길에서 보자면 작고 사소하게 여겨질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 모두 학계나 시민사회에 처음으로 알려지거나 처음 다루어진 것이다. 우리 근대문학을 대상으로 지역문학 연구라는 방법을 끌어와 꾸준히 논점을 찾고 담론을 창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역량을 돌보지 않고 이 구석 저 구석 좇은 결과가 ≪경남ㆍ부산 지역문학 연구 4≫다. 대중적이지 못할지라도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공부한 보람과 지닌 뜻까지 작고 사소하다 할 수는 없다. 제대로 된 지역문학 연구가 나라 곳곳 지역 곳곳에서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런 과정에서 우리 근대문학이 이룩해 온 두터운 전통뿐 아니라, 근대사의 갖가지 굴곡진 모습도 제 진실이 드러나게 될 것을 저자는 기대하고 있다.

저자 소개

1954년 경남 합천 출신.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미성년의 강」이 당선하여 문학사회에 나섰다. 시집으로 ≪그리운 주막≫・≪가을 악견산≫・≪약쑥 개쑥≫・≪풀나라≫・≪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옥비의 달≫이 있고, 연구서・비평서로 ≪한국 근대시의 공간과 장소≫・≪한국 근대문학의 실증과 방법≫・≪한국 지역문학의 논리≫・≪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1≫・≪마산 근대문학의 탄생≫・≪유치환과 이원수의 부왜문학≫・≪시의 조건 시인의 조건≫・≪지역문학 비평의 이상과 현실≫, 산문집 ≪몽골에서 보낸 네 철≫・≪시는 달린다≫・≪새벽빛에 서다≫ 들을 냈다. 그리고 ≪두류산에서 낙동강까지: 가려뽑은 경남・부산의 시 󰊱≫・≪크리스마스 시집≫・≪김상훈 시 전집≫・≪정진업 시 전집 󰊱시≫・≪허민 시집≫・≪동화시집≫・≪무궁화: 근포 조순규 시조 전집≫・≪소년소설육인집≫을 엮었다. 김달진문학상・부산시인협회상・이주홍문학상・최계락문학상・편운문학상・시와시학상을 받았다. 현재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목차

목차
머리글 33
1부 부산 문학
1920년대 부산 지역 청소년문학과 항왜의 경험 43
부산 지역 근대 첫 문예지 ≪종≫ 86
김수영과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 102
2부 울산 문학
무궁화 시인 조순규의 삶과 시조 131
오영수와 광복기 미발굴 시 168
울산 근대시에 나타난 태화강의 장소 머그림 207
3부 합천 문학
합천 근대 예술문화 백 년 245
합천 지역시의 흐름 307
슬픈 역광의 시대, 한 반딧불이 이끄는 길: 허민의 삶과 문학 345
4부 거창 문학
전쟁기 김상훈의 미발굴 시 389
전기수 시와 봄의 변주 418
5부 창원 문학
한국 근대 지역문학의 발견과 파성 설창수 445
권환의 절명 평론 두 편 479
참고문헌 535
찾아보기 549
발표지면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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