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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같은 희망

김승환 저 | 상상나무 | 200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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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484052 / 29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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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기다리는 기쁨』에 이은 김승환 목사의 두 번째 설교집인 이 책은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한 줄기의 빛이며 내일을 꿈꾸는 희망을 선물해 준다.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봄에는 시작, 준비, 희망, 새로움 등에 대한 설교 7편과 2편의 시, 2부 여름에는 뜨거운 열정, 성령, 하나님의 함께 하심 등에 대한 설교 7편과 2편의 시, 3부 가을에는 열매, 감사, 추수, 축복 등에 대한 설교 7편과 3편의 시, 4부 가을에는 고난, 인내, 성탄절에 대한 말씀 7편과 2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힘들고 어려운 현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고 낙심하고 좌절하는 우리의 연약함과 믿음 없음을 안타까이 여기시고 조용히 다가와 손 내밀어 주시며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으며,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퍼올릴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오늘의 고난을 내일의 기쁨으로 여기고 고통을 내 인생의 또 다른 기회로 삼으며 나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는 희망의 두레박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승환
저자 : 김승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학교 대학원 신학과(Th.M)를 졸업,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SFTS) 한국목회학박사원을 수료했다.
신용협동조합연합회, 한국신학연구소, 기독교아시아연구원, 연세대원주의대 원주기독병원(원목)을 거쳐 원주의료생활협동조합의 이사장직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기독교장로회(원주) 생명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매주 서울과 원주를 오르내리며 이 땅의 생명을 보듬고자 헌신하는 기독청년의료인회 회원들과 함께 10여 년간 열정적으로 「생명동산을 찾아가는 성서연구」를 진행하였고, 지금은 인터넷을 통하여 말씀과 경험을 나누고 있다.
생명운동에 작은 씨앗이라도 뿌리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한울어린이집>
을 열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친구로 두는 기쁨을 누리고 있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몸소 체험하고, 가끔씩 감동이 차오르면 글을 써서 벗들과 나누고 있다.

역서로 『성문 밖의 그리스도』, 『천년왕국운동사』, 『경제세계화와 아가페운동』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썩은 감자 조각을 차마 버릴 수 없어 혹시나 하고 밭에 던졌더니 싹이 나고 줄기가 자라,
희망의 징조를 보지 못해 시름이 깊어가던 어느 늦은 여름날, 옥동자 같은 감자들이 주렁주렁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작고 볼품없는 것이 땅에 떨어져 죽어, 그렇게 정겹고 사랑스런 열매로 살아나, 그렇게도 눈물겨운 희망으로 부활하다니요!...

...그러니 여보시오들,
썩은 감자라도 함부로 버리지 마시오.
차마 함부로 버리지 않으면
썩은 감자에서도 구세주 같은 감자가 나올 수도 있나니,
희망이란 것도 본시 그런 게 아닐까 싶소.
하찮은 모습이라고 함부로 여기지 않고,
차마 버릴 수 없는 마음으로
혹시나 하고 사랑을 거두지 않고 믿고 뿌리고 기다리는 곳에서 싹트는 것,
믿는 만큼 자라는 것,
아니, 믿은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자라서
뜻밖의 희망으로 열매 맺는 것,
그래서 눈물 나는 감동으로 우리를 살리는 것...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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