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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5660551 / 300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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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함석헌 저작집 [31]
출판사 리뷰
웅혼한 역사의 외침, 민족의 큰 사상가 함석헌을 읽는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새로운 편집으로 간행된 ‘함석헌저작집’ 전30권 !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동서고금의 사상을 넘나들며 사람의 도리와 생명의 본질을 설파하는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은 오늘 우리들에게 삶의 비전이자 정신적 지표입니다. 선생의 저작은 상아탑 연구실이나 책상머리에서 쓴 것이 아니고 험난한 20세기 역사의 현장에서 몸소 체험하며 가슴에서 토해낸 ‘민족자서전’입니다. 정치와 언론, 교육과 종교의 혁명을 강조하며 다양한 삶(생명)의 원리와 실천론이 아우러집니다. 함석헌은 역사와 사회가 십자가를 이루는 교차점에 늘 서서 사유하고 실천한 공인으로, 지공무사의 정신으로 평생을 살아간 선비입니다. 민중들과 더불어 그들의 아픔을 보듬고 그들의 무지를 사랑으로 깨우친 씨알들의 스승이었습니다. 불안과 위기의 이 시대에 함석헌 선생의 글을 읽는 것은 우리의 정신과 양심을 다시 찾는 일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히고, 무지와 물욕에 빠져 있는 우리의 잠든 혼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서거 20주기 및 탄생 108주년에 즈음하여 펴내는 ‘함석헌저작집’(전30권)은 1988년 전20권으로 간행된 ‘함석헌전집’을 토대로 그 이후 새로 찾아낸 72편의 시와 수십 편의 강연, 편지, 에세이를 수록하여, 오늘의 독자 감각에 맞게 새로운 디자인으로 편집했습니다.
함석헌 선생은 말씀과 글에는 마치 악곡의 변주곡처럼 거듭 반복되는 몇 가지 일관된 주제가 있습니다. 민중과 씨알, 민중사관 및 고난사관, 비폭력 평화주의, 국가(지상)주의 및 민족(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세계주의(globalism)로의 이행. 개혁과 혁명, 사회진화론, 종교적 가치관, 새 종교와 새 인류의 대망(待望). 개인주의를 넘어선 전체주의(holism), 상생론적 같이살기운동의 전개 등이 그것인데, 모두 혁명적인 거대 담론들입니다. 개인사와 민족사를 넘어선 인류 전체의 보편사 차원의 문제와 씨름하는 독창적 독자적인 담론들입니다. 이 주제들을 유의하면서 함석헌 선생의 말씀과 글을 읽는다면 우리는 큰 깨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5.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삽니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역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함석헌저작집 제5권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는 3.1운동, 4.19혁명 등의 ‘비폭력운동’과 관련된 글, 5.16 군사정권을 비판한 글을 모은 것이다.
5.16 이후의 정치를 한마디로 형용한다면 '지독'인데 그 수법도 그렇고, 계획성도 그렇고, 결심도 그러해서, 어떤 때는 보통 인간의 심성으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까닭은 그들이 자기네도 모르게 역사의 엄명을 받고 우리 민족을 시험하는 자리에 선 것이라고 생각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마치 이조 초기에 세종의 성시를 이어서 섰던 세조의 자리와 같은 것이다.
그는 악귀같이 일어나서 세종 문치의 깊이가 한 뼘에 지나지 못하는 것을 드러냈다. 모두가 반동에 의해서 반상적인 고침을 깨뜨려 혁명의 철저화를 이루려는 일이다. 악이 지독해지면 선도 지독해져야 하고, 악이 과학적.조직적이 되면 선도 과학적.조직적이 되지 않으면 안 되며, 악이 영구 지배를 목적으로 하면 선도 영구항쟁을 각오해야 하는 것을 알려준다.
-p.95 민족노선의 반성과 새 진로
1
3.1정신
3.1운동의 현재적 전개
통곡!삼일절
해방의 날에 새 세대에게 주는 말
십자가에 달리는 한국
민족노선의 반성과 새 진로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를 풀어 밝힌다
2
새해를 맞는 국민의 염원
북한 동포에게 보내는 편지
5천만 동포 앞에 눈물로 부르짖는 말
썩어지는 씨알이라야 산다
4.19는 혁명이다
4.19와 5.16
3
5.16을 어떻게 볼까
5.16혁명공약의 행방
사사오입
세 번째 국민에게 부르짖는 말
데모 학생을 건집시다
군인 정신
새해의 말씀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