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 정가
- $20.00
- 판매가
-
$11.00
(45%↓)
- 적립금
- $0.22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평점 - · 리뷰 0
ISBN : 9788984011403 / 384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최인서
-
정유정
-
백희성
-
박솔뫼, 성혜령, 임솔아, 장희원, 정기현, 황시운
- 19,800
- 16,200
- 17,820
- 15,300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불교와 고서화에 얽힌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지적 추리! 20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역사추리 팩션! 한국미술사를 가르쳤던 전직 대학강사 현인호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불가(佛家)의 스승?인 영락사의 화승(畵僧) 홍제스님으로부터 불화(佛畵)에 대한 품평을 해주는 일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8월의 어느 날, 현인호는 영락사에서 수행 중인 고교 동창의 제안으로 불자들을 위한 하계 수련회 미술특강을 위해 오랜만에 절을 찾아온다. 절에 도착한 첫 날 인사를 드리기 위해 홍제스님의 암자를 찾았지만 스님의 행적을 아는... 불교와 고서화에 얽힌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지적 추리! 200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역사추리 팩션! 한국미술사를 가르쳤던 전직 대학강사 현인호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불가(佛家)의 스승인 영락사의 화승(畵僧) 홍제스님으로부터 불화(佛畵)에 대한 품평을 해주는 일을 받아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8월의 어느 날, 현인호는 영락사에서 수행 중인 고교 동창의 제안으로 불자들을 위한 하계 수련회 미술특강을 위해 오랜만에 절을 찾아온다. 절에 도착한 첫 날 인사를 드리기 위해 홍제스님의 암자를 찾았지만 스님의 행적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미술강의 도중 계곡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현인호 앞에 스님의 시신이 떠내려오고, 불길한 예감에 홍제스님의 암자를 다시 찾은 그는 벽에 걸려 있는 의문의 를 발견한다. 영락사 측에서는 스님의 죽음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범인을 찾는 수사를 진행하지만, 하룻만에 승려들이 살해당하는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홍제스님도 차가운 시체로 발견된다. 결국 홍제스님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의 한복판에 뛰어든 현인호는 죽은 승려들이 모두 의 형벌 방식에 따라 죽은 것을 밝혀내고, 홍제스님이 남긴 를 단서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의문의 여인으로부터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라진 김홍도의 를 찾아달라는 부탁까지 받게 된 현인호는 3일 동안 영락사와 인근 암자를 돌아다니며 사건의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데… ▶한국 문학계에 배달된 속달우편 __문학평론가 이명원 … 추리적 기법을 토대로 불가와 세속의 번다하기 짝이 없는 욕망과 권력을 둘러싼 쟁투를 매우 훌륭하게 형상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중적 운명론과 습합된 불가의 시왕사상을 탁월한 비판적 시선으로 팽팽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 (중략) …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나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에서 볼 수 있는 … (중략) … 서사구조의 유사성은 이 작품의 한계라기보다는 추리서사의 일반원리라는 점에서 오히려 탄탄한 소설적 역량을 돋보이게 만드는 요소라고 판단된다. … ▶종교의 근본적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소설__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한국학과 교수) … 초발심을 잃어 박제화, 화석화, 상업화된 불교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우리에게 ‘종교’의 근본적 의미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불교, 기독교 사이의 차이를 떠나서, … (중략) … 이 소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직시하지 않으면, 한국 종교들에게 종교로서의 미래가 없을 것이다.
"홍제스님 말고도 6개월 전에도 스님 한 분이 입적하셨어. 대외적으론 돌연사로 죽었다고 알려졌지만, 돌연사가 아니라 참혹하게... 살해당했다. 시신은 영각을 소제하는 소임을 맡고 계신 지전스님이 발견했지. 자는 것처럼 바닥에 누워 있더란다. 다가가서 보니 온몸이 톱으로 썰러져 토막나 있었어. 하지만 문중의 어른들이 모여 숙의한 결과 경찰에 알리지 않기로 했다."
"왜, 뭣 때문에?"
"살인사건을 조사한다고 경찰이 경내를 들락거리는 것도 그렇지만 스님들이 경찰서로 줄줄이 불려가서 취조를 받는 것도 승가로서는 모욕이야. 게다가 이런 일이 신도들이나 외부인들에게 알려지면 영락사 꼴이 뭐가 되겠냐. 괜한 입방아질에 각 처소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수좌나 학인들은 물론이고 지성으로 찾는 신도들의 신심이 흔들릴 것은 자명한 일이거든. 절이란 곳은 수행과 기도를 행하는 성스런 공간이야. 그건 어떤 이유로도 방해받거나 파괴될 수 없는 절대적 조건이라는 건 너도 알지?"
-p.88~89
김명국이 그린 불화라... 애초에 내가 김명국의 달마도에 홀린 이유도 종내 그의 <명사도>를 찾기 위한 긴 여정의 출발점에 지나지 않았던 것일까? 나와 김명국을 잇는 가느다랗고도 질긴 끈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 같아 피부가 선뜻선뜻 일어서고 입술이 바싹거렸다. 사라진 지옥도가 김명국의 그림이란 확신이 뻐근하게 가슴을 채울 무렵, 모든 것을 망치려고 등장한 의심이 고개를 내밀었다.
-p.210
목차
발행에 부쳐
추천의 글
제(提)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발(拔)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