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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1-세계문학전집21 세계문학전집21

시리즈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18]

요한볼프강폰괴테 저 | 정서웅 역 | 민음사 | 199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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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60210 / 272쪽 13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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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괴테의 <파우스트>는 인간 존재의 문제를 아주 전형적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드라마 속에서 우리는 인간적 삶의 온갖 우여곡절과 만나게 되고, 동시에 이런 방황을 거쳐 결국 자기 실현에 이르는 인간성의 승리를 기쁜 마음으로 확인하게 된다.

출판사 리뷰

괴테가 직접 그린 그림들 수록 ☞ 오노레 도미에, 모리츠 레츠시 등의 삽화, 파우스트와 메페스토펠레스를 연기했던 명배우들의 사진 등 역사적인 그림과 사진들을 담아 편집 ☞ 독일 괴테 박물관에 영구 보존될 최초의 한국어판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특별기획 <괴테 대표작 시리즈> ☞ 국내 초역되는 희곡들 수록. 젊은 감각에 맞는 새로운 번역 불멸의 작가 괴테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갖가지 문화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괴테는 유럽의 정신적 전통이 마지막으로 구현된 작가였다. 그는 자연 연구가였고, 미술가였으며, 자신의 공국에 봉사한 정치 지도자이기도 했다. 그는 후세에 자유에의 의무, 낯설고 이질적인 것에 대한 긍정심, 존재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장래의 것에 대한비판적 개방성을 가르쳐준 현인\\”(베르너 켈러/바이마르 괴테 협회 회장)으로서 많은 저작을 남겼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민음사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속에 괴테의 대표작들을 특별 편성하여 출간한다 . 출간되는 괴테의 작품은 『파우스트』(전2권),『벨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전2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리고 국내에 초역되는 작품들이 포함된 희곡집『이피게니에·스텔라』이다. ★『파우스트』1, 2 이번에 출간되는『파우스트』는 <비극 제1부>와 <비극 제2부>로 나뉘어 1, 2권으로 묶였다. 특히 1권에는 『파우스트』의 명장면을 생생하게 전해 줄 수 있는 다양한 삽화들을 실었고, 2권에는 막이 바뀔 때마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를 연기했던 명배우들의 사진을 담았다. 그중에는 최초의 신문 삽화를 그렸던 화가인 오노레 도미에 같은 작가들의 그림도 포함되어 있으며 구스타프 그륀트겐스Gustaf Gr ndgens처럼 메피스토의 한 전형을 창조한 배우의 모습도 있다. 『파우스트』는 괴테의 필생의 역작이다. 괴테가 약 60년에 걸쳐 집필한 파우스트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헌사>, <무대에서의 서연>, <천상의 서곡>을 포함,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어 있고, 시행의 수는 모두 12,110행에 이르는 대작이다. 괴테는 이 작품을 1773년 집필하기 시작해 숨을 거두기 1년 전인 1831년에 완성하였다. 이렇듯 그는 창작의 재능이 눈뜰 때부터 죽을 때까지 파우스트에 집착했다. 그에 상응하게 파우스트는 따로 수식이 필요치 않은 명작으로 남아 독일 문학사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지니며 창작된 지 16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빛을 발하고 있다. 문학에 있어 문외한일지라도, <어떤 인간도 구경하지 못한 것을 보여 주겠다!>는 악마의 유혹을 받고 영혼을 건 내기를 하며 한순간을 향해 <멈추어라! 너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외치기를 꿈꾸었던 파우스트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강렬한 인식욕을 가지고 인간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파우스트의 이야기는 다채로운 테마들이 내포된 웅장한 교향악이다. 그 안에는 학문, 사랑, 이상적 아름다움, 존재의 근원을 향한 열정 등이 변화무쌍하고 다재다기한 방법으로 그려져 있다. 무언가를 추구하는 한 방황하게 마련인 인간은 비록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인간성에 대한 믿음의 음향이 곳곳에서 울려퍼진다. 『파우스트』속에는 다채로운 테마들만큼이나 다양한, 괴테의 손에서 보석처럼 아름답게 다듬어진 온갖 종류의 언어가 공존한다. 소시민의 일상적이고 소박한 언어에서부터 궁중의 우미한 언어, 고고한 학자의언어, 종교의 성스러운 언어에 이르기까지. 사용된 운율의 형식도 다양하다. 파우스트의 서재, 그레트헨의 방, 헬레나의 궁성, 산골짜기와 해변 등 각각의 장마다 매번 다른 음조가 들려온다. 그런 만큼 『파우스트』를 번역하는 일은 번역가에게 혹독한 과제이다. 숙명여자 대학교 독어독문학과의 정서웅 교수는 이 혹독한 과제를 유려한 문체로 풀어내었다. 정서웅 교수의 지적대로 괴테가 \\”비범한 상상력과 심미안, 구사하는 언어의 활력과 시적 효과로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드라마 전반에 뛰어난 문학성을 부여하고 있다.\\”면 정서웅 교수 자신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표현들을 구사하여 원작이 주는 생동감을 한껏 느껴 볼 수 있는 번역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십여 편의 『파우스트』번역본들이 대부분 일어에서 중역을 한 것이거나 원문의 의미에 집착하여 딱딱한 직역에 그치고 말았던 점을 아쉽게 생각했던 정서웅 교수는 원문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면서도 매끄럽게 읽히는 글이 되도록 힘썼다. 역자는 특히 정교한 각운이 살아 숨쉬는 원문의 운율을 우리말의 내재율로 살려 놓았다. 거기에 현대적 감각에 맞는 어휘 선택과 세심하게 정리된 150여 개의 각주는 괴테의 『파우스트』와 현대 한국의 독자들 사이에 놓인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좁혀 독자들을 인류의 영원한 고전에 성큼 다가서게 한다.

저자 소개

독일 질풍노도 문학과 고전주의 문학의 대표자로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후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1749년 8월 28일 마인 강변의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다. 1765년부터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베츨러의 제국 고등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할 무렵 약혼남이 있는 샤를로테 부프를 사랑하게 되는데, 이 비련(悲戀)의 사랑 체험을 문학화한 ≪젊은 베르터의 슬픔≫을 발표하면서 스물네 살의 젊은 괴테는 일약 유명 작가가 된다. 그리고 독일적 개성 해방의 문학 운동인 질풍노도 문학(Sturm und Drang)의 중심인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다. 1786년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서 수업하는 화가로서의 생활을 보내면서 1000매에 이르는 스케치를 그리고, 희곡 ≪타우리스 섬의 이피게니에≫를 운문으로 개작하고, ≪에그몬트≫(1787) 등을 집필한다. 2년에 걸친 여행은 예술가로서의 괴테의 생애에 크나큰 전환점이 되며, 고전주의로의 지향(志向)을 결정한 시기가 된다. 1794년부터 프리드리히 실러와 교우를 시작하며, 그가 기획한 잡지 ≪호렌(Horen)≫에 협력해 공동 작업을 하며 독일 고전주의 문학을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이념의 사람 실러와 자연의 인간 괴테와의 우정이 10년 남짓 지속되는데, 이때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한다. 오랫동안 중단했던 ≪파우스트(Faust)≫를 다시 집필하기 시작하고,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완성하며, 조화로운 사랑의 서사시 ≪헤르만과 도로테아≫(1796)를 발표한다. 동시에 실러와의 공동작 ≪크세니엔(손님에게 드리는 선물)≫ 414편을 발표해 문단을 풍자하기도 한다. 1805년 이후 실러가 죽고 헤르더와 빌란트가 세상을 떠나면서 괴테는 훔볼트와 친교를 맺고 피히테의 초월철학에 심취한다. 만년의 괴테는 “세계 문학(Weltliteratur)”을 제창하고 실천한다. 이 무렵 그는 이미 유럽 문학의 최고 위치를 차지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와 영국, 나아가서는 신대륙 미국의 문학까지를 조망한다. 각 국민문학의 교류를 꾀하고, 젊은 세대를 위한 세계 문학적 시야를 넓히기도 한다. 삶을 마감하기 전 10여 년 동안 괴테는 불후의 대작들을 집필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시대≫(1829)는 당시의 시대와 사회를 묘사한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1806년에 제1부를 발표하고 잠시 중단했던 필생의 비극 ≪파우스트≫의 제2부를 1831년에 완성한다. 괴테 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생애가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와 넓이를 지니는 장엄한 작품이다. 1832년 3월 22일 괴테는 “더 많은 빛을(Mehr Licht)!”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다. 그의 유해는 바이마르 후작 묘지에 아우구스트 대공(大公)과 실러와 함께 나란히 안치된다. 

목차

헌사 무대에서의 서연(序演) 천상의 서곡 비극 제1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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