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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한 만찬 음식, 영양, 비만에 관한 과학적 진실

피에르베일 저 | 양영란 역 | 궁리 | 200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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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8201465 / 342쪽 143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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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네가 무얼 먹는지 말해주면, 어째서 네 몸이 병드는지 알려줄게!” “피에르 베일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역사를 들려준다. 당연히도 우리가 늘 먹는 가축들을 어떻게 먹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을 달라진다. 지성과 열정이 넘치며 인간미마저 물씬 풍기는 이 책은 마치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 - 다비드 세르방-슈레베(정신과 의사, 인지신경학의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 『치유』의 저자) 모두가 병들어가는데 아무도 아픈 줄 모른다! “음식 그 자체부터 음식에 관한 폭로까지,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프랑스 농공학자가 ... “네가 무얼 먹는지 말해주면, 어째서 네 몸이 병드는지 알려줄게!” “피에르 베일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역사를 들려준다. 당연히도 우리가 늘 먹는 가축들을 어떻게 먹이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을 달라진다. 지성과 열정이 넘치며 인간미마저 물씬 풍기는 이 책은 마치 소설처럼 술술 읽힌다.” - 다비드 세르방-슈레베(정신과 의사, 인지신경학의 선구자이자, 베스트셀러 『치유』의 저자) 모두가 병들어가는데 아무도 아픈 줄 모른다! “음식 그 자체부터 음식에 관한 폭로까지, 모든 것이 잘못되었다!” 프랑스 농공학자가 밝힌 ‘우리 몸과 음식’을 둘러싼 진실! 오늘날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먹을 것이 없어 고통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먹을 것이 넘쳐 이를 주체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많은 질병을 겪으며, 어린이들마저 성인병에 걸리는 상황이 잦아지고 있다. 비만은 이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그 파급력은 인류를 궁지에 몰아넣은 어떤 질병보다 더 심각한 전염성마저 보이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한 의학계와 영양학자들의 진단과 조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잘 알고 있으며, 가능하면 꼭 지키려는 생활 수칙이 되었다.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라”, “간식을 줄이고 운동을 늘려라”, “가공식품을 피하라”,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여라” 등. 이런 조언들은 모두가 이치에 맞고 되도록 따라야 할 권장사항들이다. 그런데 조금만 더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런 질문들도 가능하다. 따르지 않을 경우 사람에 따라 어느 정도의 죄책감마저 느껴야 하는 이런 ‘올바른’ 식생활 조건들은 왜 생겨났을까? 도대체 언제부터 우리는 식생활에 관한 권장사항을 율법처럼 받아들이기 시작했을까? 정말로 늘어만 가는 체중과 허리둘레는 부족한 절제심의 상징일까? 무엇보다도 왜 발달된 문명을 이룩한 인류는 선사시대보다 못한 몸매를 지니게 되었을까? 프랑스 농공학자 피에르 베일은 음식에 관한 정보와 폭로가 넘쳐남에도 현실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은 이유가 모든 문제의 근본이 되는 몇 가지 진실이 간과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저서 『빈곤한 만찬』은 영양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의 역사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무엇’만 확인해도 음식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자명해지며, 가장 근본적인 개선책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현대인들을 움츠리게 하는 비만에 대한 진실, 건강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로 돌리는 식품과 제약 산업 그리고 의학계의 ‘처세’ 또한 폭로된다.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상의 등장인물을 출현시킨다. 음식과 영양에 대한 인류의 역사적 맥락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선사시대의 여인 루시, 농경을 발견한 룰루, 그리고 오늘날의 음식 소비자 릴리를 통해 그들이 처한 음식환경을 생생하게 비교하여 보여준다. 긴 시간 동안의 섭생의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 저자의 재치가 돋보이는 구성이다. 더구나 릴리가 사는 현대의 식습관을 살펴보는 마지막 시기에, 저자는 그 세 명의 여인을 함께 대형마트로 보내본다. 과연 어떤 일들이 생길까? 2007년 프랑스에서 출간되면서 선풍적인 관심을 모은 이 책은 그동안 식품과 비만 문제에 있어 ‘무엇은 좋고 무엇은 나쁘다’라는 흑백논리가 얼마나 위험했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진실과 대면할 때 가장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는 진리를 보여주는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학계와 일반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음식에 대한 진실을 넘어서서, ‘음식과 인간에 대한 관계의 진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풍요의 시대, 그러나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밥상.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인류의 유전자는 달라진 것이 없다! 음식만이 너무나 빠르고 엄청나게 바뀌었을 뿐! 그 결과 비만은 현대인이 맞이할 운명이 되었다!” 저자 피에르 베일은 책의 초입에 인상 깊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며 시작한다. 꿀을 생산해내는 벌통 속의 벌들 중에는 보통 딱 한 마리의 여왕벌이 존재한다. 일벌들이 평균 45일의 수명만 살면서 꿀을 채취하는 동안 여왕벌은 4년을 넘게 살면서 오로지 생식활동만 하며 집단의 번식에 이바지한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양봉업자가 이 여왕벌을 끄집어내면 일벌들은 다시 여왕벌을 ‘만들어낸다.’ 그 방법은 몇몇 유충에게 로열젤리라는 특별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 유충들은 일벌이 될 다른 유충들과 동일한데도, 오로지 로열젤리만 섭취함으로써 말 그대로 여왕으로 만들어진다. 그가 양봉업을 하는 친구로부터 직접 들었다는 이 이야기는 영양소가 신체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더 확대해 말하자면 어떤 영양소는 신체의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운명 자체를 바꿀 만큼 중요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동일 유전자를 갖춘 신체에 다른 영양소가 미친 결과가 꽤 암울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인류의 유전자는 선사시대와 달라진 것이 없는데 환경과 섭생의 변화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를 저자는 ‘나이 든 유전자’와 ‘새로운 음식물’ 사이의 ‘세대차’라고 표현한다. 사냥과 채집을 통해 어렵게 식량을 구할 수 있었던 선사시대의 인류 그리고 자급자족을 위해 농사를 짓고 동물을 사육한 산업시대 이전의 인류는 어려운 때를 대비해 가능한 한 영양소를 비축하려는 유전자를 지녀왔다. 그 점은 언제나 풍부한 음식을 구할 수 있는 현대인들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냥과 농사라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활동을 하는 경우는 극히 적어졌으며 단지 마트에 가서 음식을 그러모은 후 간단히 조리만 하면 된다. 더구나 그 음식들에는 필요한 양보다 너무나 과도하게 영양소가 들어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허리둘레가 급속도로 늘어가는 원인의 근본 이유를 산업사회가 초래한 과잉된 영양 상태, 그리고 이를 해결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우리 몸 사이의 불균형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피에르 베일이 살펴본 결과 이런 문제를 위한 해결책들 역시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 바로 무엇은 먹고 무엇은 먹지 말라는 날조된 ‘흑백논리’가 그렇다.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해롭다고? 식물성 지방은 더 해롭다! 동물성 지방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성 질환을 초래한다는 학계의 보고는 음식 산업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졌다. 결국 소비자들은 식물성 기름을 선택하게 되었고, 오늘날 음식에 사용하는 기름 중 상당 부분을 팜유가 차지하게 되었다. 포화지방 중에서도 가장 나쁘다고 알려진 팔미트산이 대표적인 동물성 기름인 버터에 30%가 함유되었다면, 식물성 기름인 팜유에는 50%나 들어 있다. 동물성 지방은 무조건 해롭다는 흑백논리는 결국 값싼 팜유의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했다. 덧붙여 식미감을 높이기 위해 여기에 수소를 인위적으로 첨가하면서 대부분의 가공식품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트랜스지방 덩어리로 둔갑하게 되었다. 팜유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식물성 기름인 콩기름 역시 동물성 기름은 나쁘다는 단순 논리로 인해 그 소비가 엄청나게 증가했다. 저자는 통계를 통해 지난 40년 동안 사람들이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줄어들었지만 비만과 관련 질병들은 더욱 증가했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식물성 지방의 소비 증가가 야기한 트랜스지방의 섭취 때문이다. 저자는 이와 더불어, 인류가 현재 겪고 있는 가장 큰 섭생의 불균형을 인체 내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에서 찾고 있다. 둘 다 인체에 꼭 필요한 지방산으로 오메가6는 우리 몸에 남는 지방을 비축

저자 소개

  • 저자 : 피에르베일
지은이 피에르 베일(Pierre Weill)
1954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농공학자. 15년 넘게 농업생산방식과 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해온 전문가로, 많은 학술 논문을 발표하였고 활발한 집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바?른 먹을거리를 위한 소비자단체인 청백심장소비자조합(Bleu-Blanc-Cœur)의 대표이기도 한 그는, 윤리적이고 학문적인 엄정성을 토대로 농업 현장, 의료 현장과의 유기적인 관계 맺기에 앞장서고 있다. 학문을 통해 공중보건의 질, 나아가서는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은 현장에서의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어 프랑스 소비자 단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옮긴이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 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탐욕의 시대』,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포스트휴먼과의 만남』, 『잠수복과 나비』, 『테오의 여행』, 『미래의 물결』, 『코튼로드』, 『식물의 역사와 신화』 등이 있으며,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겼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기자와 《시사저널》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잠수복과 나비』 『테오의 여행』 『불교와 서양의 만남』 『포스트휴먼과의 만남』 『우루아드 1, 2』 『행복한 나날』 『식물의 역사와 신화』 『현장에서 만난 20thC: 매그넘 1947~2006』 『이자벨의 키스』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이 있으며,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훈의 『칼의 노래』를 불어로 옮겼다.

목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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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영양이 넘쳐나는 세상, 비만은 우리의 운명인가?
1 우리를 형성하는 유전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네가 무얼 먹었는지 말해주면, 나는 네가 누구인지 말해줄게)
2 오늘날 우리의 식생활은 우리의 유전자에 적합한가?
(네가 무얼 먹는지 말해주면, 어째서 네 몸이 변하는지 알려줄게)
3 내일의 올바른 섭생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네가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면, 나는 네게 그 해결법을 전수할게)
에필로그 : 해결책을 한 상 그득히 차린 희망의 잔치, 불꽃놀이와 만찬
감사의 글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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