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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 (DRINKING)

캐롤라인냅 저 | 고정아 역 | 나무처럼 | 200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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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드링킹 [개정판] 캐롤라인 냅 저 | 나무처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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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877077 / 32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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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자체로 매우 강한 중독성을 품고 있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사실적인 서술,
매혹적인 문체는 훌륭한 문학서로도 전혀 손색 없다.


알코올, 달콤한 매혹인가? 치명적 유혹인가?
알코올에 중독된 한 여기자의 충격적인 논픽션!

아이비리그 출신의 유명 저널리스트였던 캐롤라인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듯 보이지만 심각한 내적 결핍과 자신감 상실로 서서히 알코올에 중독된다. 그녀는 겉으로는 자기 일을 완벽히 수행하지만 ‘고도 적응형 중독자’로 술 없이는 하루도 자신을 지탱할 수 없다.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였던 아버지에게 불행한 유산(알코올중독)을 물려받은 그녀는 단순히 알코올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놀랍고도 폭발적인 사생활 고백, 정교하고 매혹적인 문장, 뛰어난 심리분석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일약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알코올과 나눈 러브스토리이다. 아울러 열정에 대한 이야기고, 감각적 쾌락과 깊은 흡인력, 욕망과 두려움, 타오르는 갈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온몸과 마음을 마비시키는 결핍에 관한 그녀의 은밀한 고백은 충격적이고 눈부시게 아름답다.

‘알코올 중독자의 심리에 관한 사실적인 보고서’

이 책은 매일 같이 술과 전쟁을 벌인 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나는 사랑에 빠졌지만, 그 사랑이 내가 아끼던 모든 것을 망쳐버렸기 때문에 결국 헤어졌다… 그것은 스무 해 동안 얽혀 있던 나와 알코올의 격정적이고 난마 같은 관계를 끊는 긴 발걸음의 출발이었다.’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재원인 그녀는 전문직 여성으로 남부러울 게 없어 보였지만 뒤틀린 가정환경에서 오는 내적 결핍으로 심한 콤플렉스가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술은 내가 원하는 나 자신이 되게 해주고 진실에 이르게 하고 소심함과 두려움에서도 벗어나게 하고, 마음에 응어리져 있던 분노를 터뜨리게도 해주고, 까닭모를 허전함과 쓸쓸함에서 충만과 완벽한 상호소통의 세계로 순식간에 다리를 놓아준다. ‘나는 기뻐서 마시고, 불안해서 마시고, 또 우울해서 마셨다.’라고 술 마시는 즐거움과 고통을 놀랍도록 솔직하게 고백한 그녀에게 술은 뒤틀린 현실을 잊게 했고 자신감도 주었지만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문제의 핵심이었다. ‘술이 한 일이라곤 파편화된 느낌을 가속시키고, 통제력을 상실시킨 것뿐이었다.’ 고도 적응형 알코올 중독자였던 작가는 ‘내가 술을 좀 많이 마시긴 해. 하지만 상황이 이런데 어쩌겠어? 나는 좀 마셔도 돼’라며 위험한 변명을 한다. 또 그녀가 이룬 사회적 성공은 중독을 합리화하는 함정으로도 작용한다. 엘리트 여성인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알코올로 인해 파멸했고 어떻게 중독을 극복했는지를 지나칠만큼 생생하게 전한다. 유려한 문장을 자랑하고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를 다룬 이 책은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를 주며 심리학적으로 인문학적으로도 빠지지 않는 깊이와 가치가 있다. 아울러 미국과 달리 술에 대해 지극히 관대한 한국 사회도 음주문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담배는 육체만 파괴하지만 알코올은 육체와 함께 영혼마저 파괴한다.
술은 거짓된 미혹이다. 알코올은 힘을 주지만, 준 만큼 그대로 빼앗아간다.
알코올의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 준 최고의 논픽션.
그녀의 은밀한 고백은 충격적이고, 눈부시게 아름답다!

저자 소개

  • 저자 : 캐롤라인냅
저자 : 캐럴라인 냅 (Caroline Knapp)
1959년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에서 자란 캐롤라인은 저명한 정신분석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1981년 아이비리그의 브라운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뉴우먼>의 객원 편집자 겸 <보스턴 피닉스>의 주간 칼럼니스트로 <마드무와젤> <어트니 리더> 등 다양한 여성 잡지에 글을 실었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쉽게 말하기 어려운 내밀한 사생활을 강렬한 묘사와 매혹적인 문체로 고백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녀의 논픽션 중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은 자신의 ‘알코올 중독’ 이력을 섬세하고 문학적인 필치로 담았고, 또 다른 중독 이야기인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는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과 ‘중독’ 과정을 사회심리학적으로 다루었다. 유복하지만 냉담한 집안에서 자란 캐롤라인은 애정 결핍에서 오는 심리적 보상을 ‘강력한 중독’으로 대체한 삶을 살았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자의 정신을 사로잡고 감동시킨 그녀의 중독 이야기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은 인문학, 심리학, 사회학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03년 6월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 고정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길 위의 인생』, 『순수의 시대』, 『하워즈 엔드』, 『전망 좋은 방』, 『오만과 편견』, 『히든 피겨스』 등 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고, 그중 『천국의 작은 새』로 2012년 6회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또한 『엘 데포』, 『비클의 모험』, 『머니 트리』, 『스핀들러』,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등 어린이, 청소년 도서도 활발히 번역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고정아
196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남자보도 개가 더 좋아』, 『하워즈 엔드』, 『우울증에 반대한다』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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