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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00407 / 144쪽 115 x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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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모차르트나 셰익스피어와 커피 한 잔 어때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햇살이 눈부신 카페에서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중에겐 감춰졌던 그들의 진솔한 내면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을 것이다.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마릴린 먼로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각각의 인물 연구에 관한 권위자들이 집필한 이 책에서 인터뷰어는 해당 인물과 전방위적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비록 가상이지만 전기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대화에는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진실이 담겨 있다. 시작되는 겨울, 진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공을 초월한 만남에 빠져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내밀한 세계에 한 발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책과 커피의 친근하고도 이색적인 결합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우리의 경직된 독서문화에 신선한 파란을 예고한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모든 지점에서 커피와 함께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유통방식이 일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커피전문점에서의 독서를 염두에 둔 책의 형태 -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커피 한 잔을 음미하는 동안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 심플한 디자인 - 도 돋보인다.
이 책을 가장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은 책 속의 인물들이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며 읽는 것이다. 여기에 뜨거운 커피 한 잔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예찬했던 커피, 깊은 향과 역설적인 감미로움으로 세계인의 입맛과 영혼을 사로잡은 커피.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커피를 마시며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한 잔의 커피와 독서가 일상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붓다에게 커피를 한 잔 사면,
그는 당신의 마음과 정신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오늘날 붓다는 성인(聖人)을 넘어 초월적 존재로까지 추앙받는다. 하지만 2천500년 전에 살다 간 그는 천상의 신이 아니라 지상에 발 디딘 인간이었다. 우리와 똑같이 고뇌하고, 고통받으며, 깨달음에 목말라했던 평범하고 연약한 인간이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모든 것을 버린 끝에 마침내 욕망과 미움과 무지로부터 벗어나는 궁극의 열쇠를 발견한 인간 고타마 싯다르타.
교훈과 가르침을 설파하는 이들은 세상에 넘쳐난다. 그러나 자신의 전 존재를 연소(延燒)하여 얻은 깨달음으로 진리의 길을 밝히는 참된 스승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몇 되지 않는다. 붓다야말로 참된 영적 스승의 표본이다.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게 한 그의 '깨달음'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길을 따르라며 우리에게 손을 내미는 그를 만나보자.
붓다 _ 먼저 깨달은 자, 진리의 바퀴를 굴리다
인류의 영적 스승 붓다. 그는 기원전 563년 인도의 한 왕국에서 왕자로 태어났다. 출가하기 전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였다. 왕자로서 그의 삶은 완벽, 그 자체였다.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누릴 수 있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었다. 하지만 그는 스물아홉의 나이에 홀연히 모든 것을 버리고 구도의 길을 걷기 위해 출가한다. 생로병사의 끊을 수 없는 고뇌 앞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 무의미했기 때문이었다. 오랜 고행의 시간 끝에 그는 궁극의 깨달음에 도달했다. 세상 사람들은 여기에 불교(佛敎)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불교는 신을 숭배하는 여타의 종교와 다르다. 깨달음, 오직 마음을 구하는 목마름의 지난한 과정이다. 이 깨달음의 끝에는 새롭게 태어난 자신과 무한한 대자유가 기다리고 있다. 그의 위대한 깨달음은 지금 이 시간에도 번뇌와 고달픔에 지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에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Q : \"결혼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런데도 헌신적인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이 반드시 집착, 즉 '고통'으로 귀결된다니요. 그렇다면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 로맨틱한 사랑이 차지할 자리는 없는 것 같은데요.\"
A : \"진정한 우정의 덕, 다시 말해 관대함, 친절한 말, 상호 지지는 그 사랑을 가치 있고 고귀한 것으로 만들어주지. 그리고 인간은 집착을 통해 초연함에 대해 배운다네. 애정이든 우정이든 모든 관계는 두 사람이 선문(禪門)의 가르침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 서로가 상대의 거울이 되어 결점, 소유의식, 분노, 선입견의 잔재를 비춰주기 때문이야. 사랑은 깨달음에 이르는 하나의 길이 될 수는 있지. 그러나 로맨틱한 사랑으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는 말게.\"
서문
들어가는 말
붓다의 일생:기원전563~483년
지금 만나러 갑니다
고통:삶은 힘들지만 도움은 가까이 있다
덧없음:이 역시 지나갈 것이다
무아:자아?그런 것은 없다
윤회:끝없는 여행
인연:어떤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
욕망:무언가를 원하는 것
도덕성:옳은 일을 하라
의식: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민:타인에 대한 동정심
사랑:진정한 우정의 덕
육체:욕망의 불꽃을 꺼라
보살의 길:타인을 위한 헌신
상호의존:모든 이는 결국 하나다
리필해드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