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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비행기

죠메노 저 | 김현섭 역 | 늘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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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8151891 / 367쪽 165 x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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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 최고의 장인이며 그의 위력은 문체로부터 온다’ 고 평가받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최고의 팝아트 소설가 죠 메노, 그의 대표 단편집 1) 현대 미국의 두려움과 공포를 엿볼 수 있는, 익?숙한 곳에서의 유령같은 사건들, 폭죽 같은 귀신 쫓기 회사, 공항, 학교, 동물원, 응급실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공공장소에서 기이한 현대적 상황이 발생한다. 유령 복장을 하지 않으면 아무 곳에도 가지 않으려는 소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스톡홀름 은행 강도사건, 모의국제연합 클럽에서 토론하는 학생들에게 애정을... ‘미국 최고의 장인이며 그의 위력은 문체로부터 온다’ 고 평가받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최고의 팝아트 소설가 죠 메노, 그의 대표 단편집 1) 현대 미국의 두려움과 공포를 엿볼 수 있는, 익숙한 곳에서의 유령같은 사건들, 폭죽 같은 귀신 쫓기 회사, 공항, 학교, 동물원, 응급실에 이르기까지, 현대인들에게 친숙한 공공장소에서 기이한 현대적 상황이 발생한다. 유령 복장을 하지 않으면 아무 곳에도 가지 않으려는 소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스톡홀름 은행 강도사건, 모의국제연합 클럽에서 토론하는 학생들에게 애정을 느끼는 교사, 젊은 여자의 흉곽 안에서 발전하기 시작하는 축소판 도시…, 저자의 비범하고 독창성이 빛나는 스토리 들은 재미있으면서 마음 아프다. 2) 미국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화가들이 주제에 맞게 그린 50여 편의 화려한 원작그림들 「유령비행기」는 20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으로, 각 편마다 20여명의 컨템포러리 화가, 순수미술, 그래픽아트, 만화아티스트들이 영감을 받아 그린 일러스트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 수록 미술작가 명단 토드 박스터, 켈시 브룩스, 이반 브루네티, 찰스 번즈, 닉 부처, 스테프 데이빗슨, 에반 히콕스, 심 키요르토이, 폴 혼슈마이어, 코디 허드슨, 캐롤라인 황, 코진단, 죠프 맥피트리지, 앤더스 닐슨, 로라 오웬스, 아처 프레위트, 존 레시, 제이 라이언, 수더 살라자, 레이첼 섬터, 크리스 업휴즈.(웹하드 자료 참조) ■ 작가와 책에 대한 미국문단과 뉴욕타임즈 등 언론의 평 “그의 위력은 문체(文體)로터 온다. 죠 메노는 최고의 장인(匠人)이다.” - 후버트 셀비 주니어(‘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저자) 자극, 익살, 그리고 끊임없는 의외성 - 이것은 단편소설집에 허용되는 특징이며, 죠 메노의 「유령비행기」가 완벽하게 구현하는 특성이다. 메노의 견고한 산문체와 대범한 아이디어를 주재료로 하여 여기에 작품마다 각각 다른 현대미술작가의 일러스트를 곁들인다는 뛰어난 장치를 더함으로써, 풍부하고 잊을 수 없는 맛을 가진 책 한 권이 만들어졌다. - 데이브 에거스(맥스위니즈 발행인) 최고의 위력을 지닌 단편소설에 각각 다른 미술가의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이번 단편집에서 저자 죠 메노는 문체의 탁월함으로 독자를 현혹시키려는 지나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 특유한 내면세계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을 서서히 끌어내어 우리가 ‘현실세계’라고 인식하는 영역에 투영한다. 이 모든 영혼들을 통합하는 공통언어는 상실감이다. 상처받은 영혼에 대한 메노의 공감은 예리하기 때문에, 작가 자신은 물론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적 현란함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의 인간적 특성을 간과하지 않도록 한다. - 뉴욕 타임스 죠 메노의 소설은 젊음의 에너지, 그리고 젊음의 순수와 감정 등을 분출하며 폭발한다. 메노는 우리 인생의 초기 25년을 구성하는 어설픈 실수를 그것이 가공이든, 경험이든, 무엇이든 간에 정교하게 조율된 이해력으로 그려낸다.- 뉴욕 옵서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포스트모던 단편소설. 시카고 출신 작가의 소설에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재해석한 일러스트가 곁들여짐으로써 예술적 기교가 한층 강화되었다. 다양한 일러스트는 소설의 매력을 더하고 있지만, 메노의 글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메노의 작품에는 심오한 공감이 관통하고 있는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작품이 문체주의 소설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 커커스 리뷰 죠 메노는 흥미로운 케이스다. 펑크이며 느와르적인 문체주의 작가이면서도 좀 더 순화되고, 시적이며, 보편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다. 그런 특성은 이번에 출판된 책, 그래픽아티스트와 카툰작가 등이 그린 일러스트를 곁들인 스무 편의 단편소설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 소설 전체가 일상적 대화, 명료한 백일몽, 그리고 순전히, 너무나 인간적이기 때문에 우스꽝스러운 경험 등으로부터 추출한 음시(音詩)와 서정단장(抒情斷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 엘르 매거진 ■ 제목(원제 : Demons in the Spring)에 대한 죠 메노 작가가 보낸 편지 본 책의 번역 제목을 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원제 Demons in the Spring(직역을 하면 ‘봄의 악마, 봄날의 유령, 귀신’ 등으로 해석 되는)의 의미는 본문 20편의 작품과 내용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그 작명의 의미에 대해 본사 늘봄에서 작가에게 직접 문의서신을 보냈고, 그의 답변을 받았다. 늘봄은 이번 이 첫 한국번역서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원제 대신 본문 안에 있는 단편 중 성격에 맞는 제목 하나를 골라 「유령비행기」로 결정하였다. 아래는 그에 대한 작가의 답신으로 본 책에 작가 서문으로 실었다. ♬ 무엇보다 먼저, 번역본을 통하여 한국의 독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입니다. 이번 단편집에 실린 스무 편의 소설을 쓰는 지난 7년 동안, 지구상에는 태풍, 지진, 전쟁, 홍수, 그리고 나날이 무능해지는 것 같은 정치인들에 이르기까지, 재앙에 이은 재앙이 우리의 상상력을 둔화시켜 왔습니다. 이처럼 세상이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갈 때 우리는 어디에서 도움을 구하려 할까요? 실망과 비극으로 점철되었던 근래, 시대의 망령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방법을 썼습니까? 마치 한 통의 폭죽처럼 구성된 이 단편집은 우리가 살고 있는 가장 현대적인 시대에 진행되고 있는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중국의 폭죽은 원래 재앙을 불러온다는 귀신들을 놀라게 하여 쫓아버리려는 목적으로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여기 스무 편의 단편소설은 그 전통을 차용한 폭발력을 가진 글과 그림으로 전개됩니다. 이는 대형 참사에서부터 일상적인 비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재난을 잠재우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앙에 직면함으로써, 우리가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얼마나 서로 닮은 존재인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 2008년 10월 시카고에서 죠 메노 ■ 작품 해설 - 김현섭(번역자/평론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소설가 죠 메노의 신작 단편소설집의 원제는 『Demons in the Spring』으로 우리말로 하면 ‘봄날의 귀신’쯤 되겠다. 저자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이 ‘귀신’은 현대적 일상에서 발생하는 재앙을 지칭한다. 악귀를 몰아내기 위해서 폭죽을 만들었다는 중국 전통에 착안한 저자는 폭죽 같은 효과를 내는 소설을 통하여 재앙과 화해하는 법을 제시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재앙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극복할 수는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스무 편의 단편을 묶어놓은 이 책은 재앙을 불러오는 귀신을 몰아내는 폭죽 한 세트인 셈이다. 귀신 몰아내기는 봄날부터 시작되어 겨울까지 계속되며,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 각 장마다 다섯 편의 소설이 포함되어 있다. 죠 메노의 소설에는 크고 작은 재앙이 등장한다. 작게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여자아이로부터 크게는 빛을 잃은 달이나 지구를 집어삼키는 블랙홀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만한 사건이다. 하지만 저자가 초점을 맞추는 것은 거대비극에 맞서는 인류의 모습이 아니라 일상적 비극을 겪는 개인의 모습이다. 에서 주인공 토머스의 관심사는 빛을 잃고 사라진 달이 아니라, 어둠 때문에 매일 길을 잃고 헤매는 아버지의 귀가를 돕는 것이다. 에서 일단의 중년남자들을 극한슬픔으로 몰아넣는 것은 도시를 집어삼키는 블랙홀이 아니라, 그룹 ‘키스’의 멤버가 탈퇴했다는 소식이다. 에서 실제로 자넷을 괴롭히는 것은 남편을 중동의

저자 소개

2003년 넬슨올그런 문학상 수상자이며, 2009년 스토리프라이즈 최종 경선자인 죠 메노는 지금까지 두 권의 단편소설집과 다섯 권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현재는 시카고에 있는 콜롬비아 칼리지에서 문예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1993년 <지옥불처럼 부드러운>, 2001년 <훌라걸이 노래하는 법>, 2004년 <저주받은 자들의 헤어스타일>, 2005년 <파랑새는 합창단에서 노래하곤 했다>, 2006년 <소년탐정 실패하다>, 2008년 <유령비행기>, 2009년 <그레이트 퍼햅스>, 2012년 <오피스 걸>이 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시티대학교에서 예술평론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전문번역가, 출판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서태지담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죠 메노의 『유령비행기』, 『소년탐정 실패하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 동시 출판에 부쳐
Spring
1973년 스톡홀름
사과 하나면 웃을 수 있다
그것은 로맨스다
세상의 종말 전에 들리는 소리
유령 프랜시스
Summer
유령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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