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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115153 / 42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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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지중해의 바람, 그 열기 속의 시작.
시작은 그냥 바람처럼, 스쳐 가는 바람처럼.
기아니스 Y. 이아코바키스, 하나를 제외한 전부를 가진,
그래서 아무것도 갖기 못한 남자.
서민영, 하나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그래서 전부를 가진 여자.
…… 그리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
말 한 마디 없어도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말 한 마디 안 하는 이 남자에게서 읽을 수 있는 게 있다.
그것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달콤함을 다 담은.
너를 그리워했어ㅡ
"안 돼요."
"그래, 안 돼."
출판사 리뷰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언제나 나도 모르게 눈을 감게 된다.
바람이, 바다로부터 불어온 바람이,
창공의 대기를 내 안에 실어 보내고 있었다.
숨을 쉴 수 없게 된다.
내 안에 가득한 창공이, 내 안에 부는 바람이
나를 숨 쉴 수 없게 한다.
목차
1. 기아니스 Y. 이아코바키스
2. 거래
3. 척력과 인력
4. 계약
5. 밀월
6. 진실과 거짓
7. 귀로
8. enough
Epilog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