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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찍는 뉴요커 꿈꾸는 포토그래퍼의 청춘그라피 in NY

김수린 저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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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3451 / 308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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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 꼭 스티븐 마이젤처럼 세계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겠어!”
힘차게 외치며 뉴욕에서 차세대 포토그래퍼로 거듭나고 있는 김수린의 당당하고 열정 넘치는 뉴욕과 사진에 관한 감각적인 에세이.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 꼭 스티븐 마이젤처럼 세계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겠어!”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열정을 담은 비주얼 에세이 출간! 제2의 스티븐 마이젤을 꿈꾸며 뉴욕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영 아티스트 김수린의 사진과 뉴욕 이야기들을 담은 『청춘을 찍는 뉴요커』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스물한 살의 아직은 앳된 나이지만 김수린은 패션잡지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사진들을 선보이며 패션과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 사진작가 김중... “나 꼭 스티븐 마이젤처럼 세계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겠어!” 꿈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젊은 아티스트의 열정을 담은 비주얼 에세이 출간! 제2의 스티븐 마이젤을 꿈꾸며 뉴욕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영 아티스트 김수린의 사진과 뉴욕 이야기들을 담은 『청춘을 찍는 뉴요커』가 예담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스물한 살의 아직은 앳된 나이지만 김수린은 패션잡지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성 넘치는 사진들을 선보이며 패션과 스타일에 민감한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이미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10대 시절 사진작가 김중만을 만나 재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겠다고 결심, 미국의 유명 예술대학 여덟 군데에 도전하여 모두 합격하고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사진계의 전도유망한 재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김수린을 특별하게 하는 건 그의 강렬한 사진만큼이나 에너제틱한 열정과 용기, 그리고 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출할 줄 아는 표현력이다. 비주얼 세대답게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과 글로 꼼꼼하게 표현해 온 그의 홈페이지엔 연일 김수린을 흠모하며 자극 받으려는 친구들로 북적인다. 이 책은 패션과 스타일, 혹은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요즘 세대들의 감성과 욕구를 반영, 김수린 혹은 Soorin Kim이라는 아이콘을 소재로 개성 넘치는 청춘의 일면들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비주얼 에세이다. 이제 막 사춘기를 지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에너지를 분출할 곳을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그녀의 주제는 어른의 세계를 장난스럽게 건드리며 유년의 보호막 내에 머문다. 언뜻 보기에는 이 사진들이 관음적인 르포 같아 보여도 세련된 색채와 섬세하게 위치시킨 피사체를 통해 매우 정교한 자기반영적 대상으로서의 자신을 드러낸다. - 라이언 맥긴리 아직은 전문 포토그래퍼도 아닌 학생 신분, 게다가 가녀린 몸매의 스물한 살 소녀. 그러나 카메라만 들면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로 모델들을 휘어잡는 김수린의 끼와 재능은 그의 사진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강렬한 색감, 관능적인 듯하지만 연약한 소녀의 감수성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는 사진들은 라이언 맥긴리 표현대로 유년기의 아련한 꿈과 어른 세계의 문 앞에서 머뭇거리는 청춘의 모습이 매력적으로 투영되어 있다. 『청춘을 찍는 뉴요커』는 김수린 사진들의 주제처럼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면서도 ‘꿈’ 하나를 담보로 가능성에 도전하는 젊음의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포착하고 있다. 책의 구성 역시 현대예술과 트렌드의 최전선 뉴욕에서 카메라를 들고 힘차게 달려가는 저자의 모습을 좇는다. 여섯 개의 애비뉴(Avenue)는 성숙된 자아와 아티스트로서의 영감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상징한다. 각각의 애비뉴는 스트릿(Street)이라는 작은 에피소드로 연결되어 있어 마치 뉴욕의 거리를 활보하는 느낌을 전달한다. 처음 만난 뉴욕과 유년의 기억, 사진가로서의 미래를 꿈꾸던 시절들이 아련한 향수처럼 다가오는 노스탤지아의 거리, 꿈꾸던 파슨스 스쿨에 입학하여 감각을 단련시키며 재능을 확인해 가는 자기 발견의 거리, 스타일리시한 파슨스 스쿨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패셔너블 세대의 거리, 포토그래퍼 라이언 맥긴리를 만나면서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되는 열정의 거리, 김수린 인물 사진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인 친구들의 거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수린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 김수린을 위한 거리가 바로 그것이다. 늘 파이팅을 외치며 뉴욕의 한복판을 달리는 스물한 살의 청춘그라피 치열해서 더 멋진 젊음의 스타일을 만끽해 보자! 자기 목표가 확실하고, 한번 마음먹은 것은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내고자 노력하는 김수린의 열정적인 자세에 젊은 친구들은 열광한다. 물론 뉴욕이라는 도시와 패션 포토그래퍼라는 트렌디한 직업이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점도 있지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미(美)에 대한 고집스러운 집착, 엄격한 자기 검열과 관리로 준비된 프로페셔널의 자질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자신을 대표하는 단어 세 가지로 당당하게 Sociable, Passionate, Ambitious를 꼽는 김수린은 인물사진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친화력과 대담성을 갖고 있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 맘에 드는 모델을 발견했을 때 거침없이 자신의 뷰파인더로 끌어들이는 능력, 재빨리 개성을 파악하고 모델과 커뮤니케이션할 줄 아는 타고난 사교성 덕분에 매력 넘치는 많은 인물들을 주위에 친구로 두고 있다. 무명시절부터 김수린의 카메라 앞에 섰고 지금은 런웨이와 각종 패션 매거진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수혁과 김다울은 물론 뉴욕에서 가장 핫한 포토그래퍼로 등극한 라이언 맥긴리까지……. 고교시절 낯선 미국 땅에서 스무 살엔 혼자 힘으로 전시회를 열고, 잡지에 사진을 싣고, 스물한 살엔 책을 출간하겠다며 다이어리에 연필로 꾹꾹 눌러 써가며 다짐했던 꿈들. 그리고 단 한 장의 사진에 매료되어 현대사진의 전설과도 같은 애니 레이보비츠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뒤로 한 채, 무작정 라이언 맥긴리의 스튜디오를 찾아내어 꼭 당신과 일하고 싶다고 외치던 기억.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단순한 명제가 이토록 맞아떨어질 수 있을까? 젊음의 가능성 안에서 쉼 없이 꿈을 찍는 김수린의 미래를 계속 지켜보고 싶게 만드는 이유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수린
김 수 린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했던가. 제2의 스티븐 마이젤을 꿈꾸는 김수린에게 이보다 적합한 표현은 없을 것이다.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놀면서 사진가의 꿈을 키웠다. 10대 시절 사진작가 김중만을 만나 재능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겠다고 결심, 혼자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감각을 단련시켰다. 2006년 미국의 유명 예술대학 여덟 군데에 도전하고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았으나, 자신의 재능을 가장 빨리 알아주었다고 생각한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대학 진학을 3개월 앞두고 서울로 돌아와 고교시절 계획했던 스무 살 전시회 프로젝트 ‘Real Gem Project by Soorin Kim'을 실행, 이때부터 개성 강한 모델들을 발굴하며 인물사진에 관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시작했다. 2007년 2월 뉴욕패션위크에서 백스테이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였고, 방학 시즌마다 한국에서 젊은 작가들과 그룹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7년 9월부터는 뉴욕에서 가장 핫한 포토그래퍼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언 맥긴리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있다.

책 속에서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나는 순간 포트폴리오를 들고 무작정 뛰어가 헤드폰을 끼고 있던 라이언의 옷자락을 잡고 소리쳤다.
“라이언, 당신은 나의 히어로예요! 당신의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어요!”
뒤를 돌아보며 라이언은 잠시 깜짝 놀란 얼굴을 했지만 이내 미소 지으며 이름을 물어왔다.
“파슨스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있는 수린 킴이라고 합니다! 라이언, 당신이 내 앞에 서 있다니 꿈만 같아요!”
“하하 너 참 재미있는 아이구나, 믿기지 않는다니. 어쨌든 나도 네가 어떤 사진을 찍는 사람인지 궁금하구나. 그러면 다음 주 수요일 2시까지 스튜디오에 인터뷰하러 올 수 있니? 아, 그리고 포트폴리오도 가지고!”
“YEAH SURE!!”
― P. 149

정확히 15분 뒤, 처음 봤던 모습과 똑같은 헤드폰에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라이언 맥긴리가 들어와 나를 보자마자 웃으며 악수를 청한다.
“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 어떤 사진을 가져왔는지 한번 볼까?"
그리고 사진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그는 “이야 이 사진 정말 멋지구나”, “하하 정말 재미있는 표정인데?”, “어? 얘는 네 친구니? 언젠가 본 적이 있는 얼굴인 걸?”, “이 아이는 슬퍼 보인다. 너에게 늘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곤 하지?” 하며 마치 나와 대화를 하듯 정말 즐겁게 내 작품들을 감상해 주었다.
포트폴리오 마지막 장을 닫으며 라이언 맥긴리가 말했다.
“정말 멋지다. 멋진 작품들이야. 수고했다. 나는 네가 정말 마음에 들어.”
흥분되고 떨리는 목소리로 “Really?”라는 말을 입 밖에 내뱉기도 전에 라이언 맥긴리가 다시 말했다.
“자, 오늘부터 너는 나의 일부가 되었다!”
아직도 귀에 생생한 그 말. 나의 일부. Part of me. Part of me…….
그 말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힘들 때마다 다시 나를 일으켜줄 에너지가 내 머릿속과 마음속 곳곳마다 저장되는 순간이었다.
― P. 153

“제가 원하는 게 분명 있기는 한데,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나는 어렵게 첫 마디를 꺼냈다. 그리고 파슨스에 오니 모두가 너무 뛰어나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교수님은 의외의 말씀을 해주셨다.
“네가 다른 아이들을 보고 자신감을 잃은 만큼 다른 아이들도 너를 보며 자신감을 잃었어.”
혼자만 자신감을 잃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짧은 순간 나는 그동안 잃었던 내 자신감의 절반 이상이 회복되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교수님은 내 인생에서 잊지 못할 멋진 말을 해주셨다.
“네가 원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네 작품을 좋아할 수는 없어. 그건 내 작품도 마찬가지고 세계적인 사진작가들도 마찬가지야. 너의 작품에 대해 누군가 나쁜 이야기를 했다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멈추지 마. 비평을 받았다면, 비평을 받아들이고 그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시작해. 원하는 걸 절대 포기해서는 안 돼.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뭐라고 하든 끝까지 자신을 믿는 거야.”
‘그래, 끝까지. 누가 뭐라고 하든, 내 자신을 끝까지 믿어보는 거야!'
― P. 187

“라이언 맥긴리라고 알아? 휘트니 뮤지엄 사상 최연소 개인전을 연 사진작가인데, 스티븐 마이젤 이후로 나에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사진작가야. 정말 요즘은 밤에 자려고 눈을 감아도 라이언의 사진들이 아른거려. 시켜만 준다면 라이언 맥긴리의 쓰레기통을 비우면서라도 라이언의 사진을 보고 싶다.”
뭐든 한번 빠져버리면 계속해서 그 생각밖에 할 수 없는 성격 탓에 나는 밤마다 라이언 맥긴리의 인터뷰를 읽고, 언젠가 라이언 맥긴리에게 보내게 될지도 모를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라이언 맥긴리의 작품들을 보고 또 보았다.
Ryan Mcginley. 파슨스를 졸업하자마자 24세에 휘트니 뮤지엄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개인 전시회를 가진 이 시대 가장 핫한 사진을 만들어내는 젊은 사진작가.
내가 처음 라이언 맥긴리를 알게 된 건 젊은이들이 발가벗은 채로 숲속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담은 그의 사진을 접했을 때다. 순간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선함과 전율을 느꼈다.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이야말로 그 어떤 사진보다 자유롭고 절제되지 않은 인간의 심연을 절실하게 표현해 내는구나 싶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 더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욕망을 만들어내는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에 나는 점점 빠져들었고, 라이언 곁에서 그의 작품을 더 가까이 느끼고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 P. 146

목차

목차
1. Avenue to Nostalgia
1st Street. 4월의 뉴욕
2nd Street. 보그걸을 위한 촬영
3rd Street. Tears in Heaven
4th Street. 처음 만난 뉴욕
5th Street. 센트럴파크에서의 피크닉
6th Street. 스무 살의? 전시회, 스무 명의 모델을 찾아서
7th Street. 밤하늘의 가장 밝은 별을 따라가듯
8th Street. Rewind 싱싱한 기억의 저장고를 돌린다
9th Street. 갈 날을 이틀 남겨두고
2. Avenue to Serendipity
1st Street. 우리를 흥분하게 하는 그 이름
2nd Street. 못 말리는 삼총사의 기념파티
3rd Street. 스티븐 마이젤 같은 포토그래퍼가 되겠어
4th Street. 쥐 동굴 Marlton 215호의 악몽
5th Street. 10년 뒤에 넌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 것 같니?
6th Street. 청춘 사용법―아르바이트
7th Street. Parsons School of Design
8th Street. 1년에 두 번뿐인 파슨스의 파티
3. Avenue to Fashionable Generation
Fashion Street. 스타일에 살고 스타일에 죽는다
4. Avenue to Passion
1st Street. 나의 사진엔 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2nd Street. 플래시와 함께 사라지는 고민들
3rd Street. 라이언 맥긴리 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되다!
4th Street. 내가 라이언에게 배운 것들
5th Street. 열정,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단어
6th Street. All I need
7th Street. 사소한 것들이 나를 뜨겁게 한다
8th Street. 엄마 생각
9th Street. “Why not me!”
10th Street. 원하는 걸 포기하지 마!
11th Street. 영원한 My Hero! 라이언 맥긴리!
12th Street. Hello, the beatles!
5. Avenue to Friend
1st Street. 짧은 머리 소녀들을 찾아서
2nd Street. Don’t Worry, be Happy
3rd Street. 괜찮은 남자는 모두 게이야
4th Street. 브랜든 파반의 강력한 후보
5th Street. 에릭은 그런지에서 실제 그런지를 제외한 스타일
6th Street. 줄리아의 아날로그적 패턴
7th Street. 데본의 눈물, 그리고 오후 6시 뉴욕의 석양 사이
8th Street. 이수혁! 우리,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거라고!
6. Avenue for Soorin Kim
1st Street. 못 말리는 김수린의 캔버스
2nd Street. 뛰어도 지치지 않는 나이, 스물한 살!
3rd Street. 김수린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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