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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4-승자와 패자

시리즈 : 삼국지 [5]

나관중 저 | 김홍신 역 | 아리샘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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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673358 / 52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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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관도대전, 적벽대전, 그리고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사마의 등의 지략과 용맹... <대발해>의 작가 김홍신이 삼국지에서 숨어 있는 주옥같은 처세의 지혜와 리더의 성공학을 알려준다. 현대의 인간 경영의 시대상에 맞춰 삼국지의 전통적인 교훈이나 선인들의 경험에서 경영상의 전략, 아랫사람을 다스리는 통솔력, 성공을 위한 처세술 등을 찾아낸다. 이를 위해 작가는 원저를 살리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선보인다. 또한 주요 사건마다 ‘한시’의 원문과 해석본을 넣어 이해력을 높이고 인물 사진과 주요 장면을 컬러로 무장시켜 글과 조화를 이루게 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홍신의『삼국지』는 후한 말기에서 삼국정립과 진이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약 100여 년(184~280)에 걸친 전란을 다루고 있다. 혼란과 분열로 할거하던 통치 집단의 인물 동탁董卓, 여포呂布, 원소袁紹가 차례로 제거되고 위·촉·오 3국의 정립鼎立을 꾀하는 조조, 유비, 손권이 세력을 형성하여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으로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후대에 이르러 사마司馬씨가 오와 촉을 취하고 사마염司馬炎이 진晋으로 통일의 기반을 이루는 것으로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만도 7백여 명, 용맹무쌍한 이들이 모두 주인공들... 김홍신의『삼국지』는 후한 말기에서 삼국정립과 진이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약 100여 년(184~280)에 걸친 전란을 다루고 있다. 혼란과 분열로 할거하던 통치 집단의 인물 동탁董卓, 여포呂布, 원소袁紹가 차례로 제거되고 위·촉·오 3국의 정립鼎立을 꾀하는 조조, 유비, 손권이 세력을 형성하여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으로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후대에 이르러 사마司馬씨가 오와 촉을 취하고 사마염司馬炎이 진晋으로 통일의 기반을 이루는 것으로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만도 7백여 명, 용맹무쌍한 이들이 모두 주인공들이다. 그 시대의 백성들은 전란과 기아에 허덕이며 늘 불안을 안고 살아야 했다. 일찍이 융성했던 화북華北의 인구가 이 시기에 급속히 줄어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백성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사서史書에도 ‘사람이 사람을 먹고 마을은 폐허로 변했다’라고 기록되었다. 그런 변혁變革의 시대가 백성들의 안정을 앗아갔지만 한편으로는 기성질서旣成秩序로부터 해방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안정된 시대에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전통, 권위, 가문家門이 무력해지고 인간人間이 부각되었다. 치세治世였다면 한낱 능리能吏에 그쳤을지 모를 조조曹操가 어찌 난세亂世의 영웅英雄이 되어 천하의 패권을 거머쥘 수 있었으며, 돗자리를 짜던 가난한 유비劉備가 촉蜀의 황제에 오르는 게 가능했겠는가. 사람들은 속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힘과 능력에 따라 미지의 가능성을 좇아 비상飛翔할 수 있었다. 빼어난 능력과 야망을 품은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시대였다. 그리하여 무수한 등장인물이 나름대로 개성을 발휘하는 이야기야말로 『삼국지』가 지니는 매력의 본령인 셈이다.

저자 소개

중국 원말.명초의 소설가.극작가. 14세기 원말.명초 뛰어난 통속문학가로 이름은 본(本, 일설에는 관貫), 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며, 관중은 자(字)이다. 출생지에 관해서는 샨시성(山西省) 타이위엔(太原) 출신이라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다. 1364년에 살았다는 기록 외에 전기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최하급의 관리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나관중은 소설가 한 사람이 아니라 소설가와 극작가 두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있다. 다만 그의 호인 '호해산인'이 당대 여러 지역을 방랑하며 지내는 문사를 뜻하는 점으로 미루어 떠돌이 문인집단의 일원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케 한다. 대표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삼국 설화와 원대(元代)의 삼국희(三國戱)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삼국에 관한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펴낸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가 있다. 그밖에 나관중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소설로는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之傳)] [잔당오대지전(殘唐五代之傳)] [평요전(平妖傳)] [수호전(水滸傳)] 등이 있고, 희곡으로는 [풍운회(風雲會)] [연환간(連環諫)] [비호자(蜚號子)]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홍신
1947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논산에서 성장했다. 건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와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0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1981년 펴낸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장편소설『인간시장』은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2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제15,16대 국회의원으로 8년 연속 '의정활동 1위 의원'에 올랐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소설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지은 책으로는 장편소설 『김홍신의 대발해』, 『인간시장』, 『난장판』,  『내륙풍』, 『칼날 위의 전쟁』, 『풍객』, 『대곡』, 『바람 바람 바람』, 『초한지』, 『수호지』 외에도 창작집, 수필집, 콩트집, 논문집 등 100여 권이 있다.

책 속에서

장비는 무슨 생각에서인지 산 아래에 대채를 세우고 날마다 술을 마셔댔다. 그러다 잔뜩 취하면 장합의 진을 바라보고 욕설을 퍼부었다. 장비의 술타령과 욕질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이럴 때 성도에서 유비가 군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사자를 보냈다. 사자는 매일 만취해 있는 장비를 보고 급히 성도로 돌아가 유비에게 보고했다. 유비가 공명에게 불러 물었다.
"장비가 적을 앞에 두고 매일 술타령이라니 어찌하면 좋겠소?"
공명이 껄껄 웃으며 말했다.
"그곳에는 좋은 술이 없을 테니 좋은 술 50항아리를 가득 채워 수레에 실어보내겠습니다. 장 장군이 실컷 마시게 하겠습니다."
유비가 공명의 말에 정색을 하며 반문했다.
"아우가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하는데 오히려 술을 보낸다니 무슨 말씀이오?"
"주공깨서는 그처럼 오랫동안 익덕을 겪으셨으면서도 어찌 그 성품을 모르십니까? 익덕의 성격이 거칠다 하나 지난번 서천을 얻을 때는 적장 엄안을 계책으로 사로잡고 의롭게 풀어주었습니다. 이는 용맹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장합과 50여 일을 대치하여 술에 취해 욕설을 퍼붓는 건 까닭이 있을 것입니다. 결코 술을 탐해서가 아니라 계략이 분명합니다." - 본문 190~191쪽에서

목차

목차
황충과 위연
봉추, 낙봉파에서 죽다
낙성을 함락하다
익주를 차지한 유비
황후를 시해하고…
한중을 평정한 조조
위왕 조조와 도사 좌자
장합을 꺾은 장비의 계책
황충과 조자룡의 대승
조조의 구사일?생
관우의 적수 방덕
형주를 차지한 손권
관우, 큰 별 떨어지다
조조의 죽음
황제가 된 조비
장비마저 잃은 유비
관우와 장비의 원수를 갚다
육손에게 참패한 유비
유비의 죽음
화친을 맺은 촉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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