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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폭력이다 평화와비폭력에관한성찰

레프톨스토이 저 | 조윤정 역 | 달팽이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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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706218 / 285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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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톨스토이는 저서를 통해 권력이나 돈을 좇지 않고 타인과 함께 나누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살아야 모두가 즐거울 수 있다는 간단하고 분명한 진리를 알려주었다. 이 책은 국가를 반대하는 철저한 비폭력 평화주의를 내세우며 국가권력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책이다. 또한 개인의 소유하는 욕망에서 벗어나 나누며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에 담긴 7편의 글은 톨스토이가 1890년대부터 쓴 정치적 에세이다. 귀족으로 태어나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자랐고 장교로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던 톨스토이는 인생의 후반기에 국가 권력의 폭력성과 권력의 모든 도구들에 대한 단호한 거부, 교회와 국가, 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 군국주의와 애국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톨스토이는 자신을 아나키스트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국가와 재산권에 관련하여 아나키스트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교회와 국가, 법, 특히 당대의 재산법을 비판하며 국가를 야만적인 폭력에 의해 뒷받침되는... 이 책에 담긴 7편의 글은 톨스토이가 1890년대부터 쓴 정치적 에세이다. 귀족으로 태어나 국가의 혜택을 받으며 자랐고 장교로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던 톨스토이는 인생의 후반기에 국가 권력의 폭력성과 권력의 모든 도구들에 대한 단호한 거부, 교회와 국가, 자본주의와 마르크스주의, 군국주의와 애국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데 주력했다. 톨스토이는 자신을 아나키스트라고 칭하지는 않지만, 국가와 재산권에 관련하여 아나키스트의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교회와 국가, 법, 특히 당대의 재산법을 비판하며 국가를 야만적인 폭력에 의해 뒷받침되는 지배 체계로 묘사한다. 또한 국가권력은 풀뿌리 민중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존재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톨스토이가 보여주는 종교적 주장은 현존하는 불의에 대한 냉정한 관찰에서 얻은 논거와 긴밀히 결합되어 있고, 따라서 그의 아나키즘적 사고는 종교적인 독자나 비종교적인 독자 모두에게 호소력을 발휘한다. 톨스토이가 국가권력의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제안한 방법은 오늘날 시민 불복종과 비폭력 직접 행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톨스토이는 자신의 전략을 “비저항”이라고 불렀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 비저항의 원칙과 모든 전쟁에 대한 절대적인 거부를 이끌어냈다. 그는 폭력이 가장 노골적인 형태의 억압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폭력 혁명을 통하여 반권위주의적 사회를 건설하려는 시도는 결국 독재를 가져올 뿐이라고 주장한다. 간디가 무저항 불복종 운동의 개념을 발전시킨 것은 바로 비순응, 납세 거부, 권력 기관에 대한 비폭력 저항으로 이루어진 톨스토이의 사상에서였다. 흔히 얘기되듯이 아나키즘의 특징을 테러와 폭력에서 찾는다면, 톨스토이는 결코 아나키스트라 불릴 수 없다. 톨스토이가 국가를 비판했던 여러 이유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폭력이기 때문이다. 설령 국가를 무너뜨리기 위한 방법이라 하더라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었다. 평화적인 목적이 폭력적인 방법으로 실현될 수는 없다. 톨스토이는 정부의 폭력과 분노한 사람의 폭력을 구분한다. 정부의 폭력은 의도적이며 이성의 왜곡을 통해 작용하기 때문에 완전히 사악하고, 분노한 개인의 폭력은 무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만 악할 뿐이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단 하나의 방법은 이성에 의한, 궁극적으로는 설득과 모범에 의한 것임을 말하고 있다. 톨스토이의 기독교에 대한 이해는 본질적으로 혁명적이며 자유주의적이다. 톨스토이의 종교 사상은 신비주의적 원리가 아니라 교회나 성직자, 연도(連禱)나 예배식이 필요 없는 새로운 삶의 개념이다.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톨스토이에게는 특별히 세속의 이념이 필요하지 않았다. 톨스토이는 어떤 이념을 믿어야만 신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신념은 가장 기본적인 윤리, 즉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는 원리를 지키는 일이라고 한다. 과학적인 이론의 증명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윤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임을 톨스토이는 말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이 죽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 사회의 무관심에 톨스토이는 분노하며 인간 영혼의 갱생을 호소한다. 우리 스스로 소유의 욕망에서 벗어나 서로 나누는 삶을 찾아가자고 한다. 톨스토이는 이를 위해 스스로 훌륭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 소개

1828~1910.


1828년 러시아 중부 지방에 있는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집에서 교육을 받았고, 카잔 대학에 입학해 동양어와 법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자퇴했다. 1851년 카프카스에 주둔한 포병대에 들어갔고, 크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을 토대로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를 써서 작가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1862년에 평생의 후원자가 된 소피야 베르스와 결혼한 뒤, 볼가 스텝 지역에 있는 영지를 경영하며 농민들을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해 나갔고, 대표작 <전쟁과 평화>(1869)와 <안나 카레니나>(1877)를 집필하는 등 작품 활동도 활발히 했다. 그 자신은 백작의 지위를 가진 귀족이었으나,<바보이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의 집필을 통해 러시아 귀족들이 너무 많은 재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민중들이 가난하게 살고 있음을 비판하는 문학 활동을 하여, 러시아 귀족들의 압력으로 <참회록>과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의 출판 금지를 당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필사본이나 등사본으로 책을 만들어서 몰래 읽었고, 유럽, 미국, 아시아에 있는 출판사들이 그의 작품을 출판하여 외국에서는 그의 작품이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극단적인 도덕가가 되어 1880년 이후에 낸 일련의 저술에서 국가와 교회를 부정하고, 육체의 나약함과 사유재산을 비난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물에서 개인의 이득을 취하는 것이 부도덕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저작권을 포기하는 선언을 했고(1891), 마지막 소설인 <부활>(1899)은 평화주의를 표방하는 두호보르 종파를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쓴 것이었다. 1910년 장녀와 함께 집을 떠나 방랑길에 올랐으나 아스타포보라는 작은 시골 기차역에서 사망했다. 2010년 사후 백 주년을 맞는 톨스토이는 팔십여 년이라는 생애 동안 방대한 양의 작품을 남겼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우직한 바보, 국가를 거스르다 -하승우
하느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
애국심과 정부
아나키즘에 대하여
살인하지 말아라
우리시대의 노예제
사회주의, 국가, 기독교도
사회 개혁가에게 고함
세상의 끝, 다가오는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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