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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푸른책장시리즈11)

장자크루소 저 | 이환 역 | 돋을새김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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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에밀 장 자크 루소 저 | 돋을새김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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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670135 / 3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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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모든 것은 조물주에 의해 선하게 창조됐음에도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타락하게 된다”로 시작하는 『에밀』에서 루소는 ‘참된 인간을 형성하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의미이다’라고 논한다. 루소는 인간의 삶은 자연과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자연 상태와 멀어질수록 불행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태어났을 당시에는 자유롭고 선량하지만 인간들이 만든 사회 제도나 문화 등에 의해 악한 것에 물들고 불행한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자연과 본성에 가까운 교육만이 참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어린이에게 자연과 자유를 만끽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출간된 지 200년, 그러나 지금 우리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지침서”
루소의 〈에밀


“모든 것은 조물주에 의해 선하게 창조됐음에도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타락하게 된다”로 시작하는 『에밀』에서 루소는 ‘참된 인간을 형성하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의미이다’라고 논한다. 루소는 인간의 삶은 자연과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자연 상태와 멀어질수록 불행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태어났을 당시에는 자유롭고 선량하지만 인간들이 만든 사회 제도나 문화 등에 의해 악한 것에 물들고 불행한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자연과 본성에 가까운 교육만이 참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어린이에게 자연과 자유를 만끽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 인간을 인간답게 길러라,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
『에밀』은 교육론을 소설에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교육서이다. 주인공인 에밀은 고아지만 현명한 가정교사에 의해 자연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한다.
에밀의 성장에 따라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에밀』은 태어나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각 성장기에 따른 교육 단계의 형태를 보여준다.
제1부는 출생에서 다섯 살까지의 발육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이 시기는 아이의 발육을 억압하거나 왜곡하지 않아야 한다. 신체발부를 자유롭게 해야 하며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배내옷은 입히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자연 상태 그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제2부는 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섣부른 지식보다는 사물에 대한 관찰을, 경험을 통한 깨달음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의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서둘지 말라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조기 교육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아이로 하여금 더욱 빨리 오류에 빠지게 할 뿐이라고 강조한다.
제3부는 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감각에 이성을 더한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시기, 즉 학문을 가르쳐야 할 시기이다. 타인의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자신의 관찰에 의해 체현되니 지식이 중요하다.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4부는 청년기의 교육으로 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의 나이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이때가 인간으로서는 제2의 탄생기라고 할 수 있다. 도덕적이며 종교적인 감정이 싹튼다. 또 성에 눈을 뜨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질의 변화와 함께 신체는 더욱 성숙해져 성인으로서의 징후가 나타난다.
제5부는 성년기에 이른 에밀이 배우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피와의 관계를 통해 결혼이란 무엇이며 남녀가 할 일이란 무엇인지,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부부 사이의 윤리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루소의 교육론
〈푸른책장 시리즈〉의 『에밀』은 각 성장 단계별로 주요 교육내용과 주장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부의 소제목을 새롭게 붙여 본문 속에 숨어 있는 루소의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으로 루소의 생애와 『에밀』의 해설을 수록했다. 루소의 성장 배경과 사상적 영향력을 미친 사건들을 통해 〈에밀〉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인간교육의 중심사상을 더욱 잘 이해하도록 도왔다.

저자 소개

제네바에서 시계 수리공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생후 9일 만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다. 불우한 어린 루소는 독서에 탐닉함으로써 자아 탐구에 몰두한다. 1722년 제네바를 떠나 시골 마을 목사의 집에 맡겨진 루소는 빗을 부러뜨렸다는 누명을 쓰고 제네바로 돌아와 재판소 서기 밑에서 견습공으로 일한다. 당시 열네 살이었던 루소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는데 훗날 《에밀 Emile》이라는 교육론은 이 시기에 겪은 방황의 경험을 토대로 쓰였다. 루소는 1728년부터 방랑 생활을 시작하며 드 바랑스 부인과 깊은 정신적·육체적 관계를 맺는데 이는 《고백록 Les Confessions》에 상세하게 진술되어 있다. 루소는 음악 악보의 필경사(筆耕士) 일을 하면서부터 파리에 정착하고 디드로, 달랑베르, 콩디악 같은 당대의 계몽주의자들과 교류한다. 1750년 《과학과 예술론 Discours sur les sciences et les arts》을 출판하며 사상가로 인정받게 되었고 그 뒤 《인간불평등기원론 Discours sur l’origine et les fondements de l’inegalite parmi les hommes》(1755), 《정치경제론 De l’economie
politique》(1755), 《언어기원론 Essai sur l’origine des langues》 (사후 간행) 등을 쓰면서 디드로나 볼테르 등과 분명한 견해 차이를 보였다.
이후 서간체 연애소설 《신(新)엘로이즈 La nouvelle Heloise》(1761),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논한 《사회계약론 Du contrat social》(1762), 소설 형식의 교육론 《에밀》(1762) 등의 대작을 차례로 출판했다.
루소는 파리에서 세탁부 테레즈 르 바쇠르와의 사이에 다섯 아이를 낳아 모두 고아원에 맡겨버렸다. 근대적 교육론인 《에밀》의 저자로서 이런 모순된 행위는 두고두고 루소에게 죄책감의 근원이 되었다.
루소는 신앙 문제로 프랑스에서 추방되어 스위스 여러 주로 쫓겨 다녔으며, 영국으로 피신했다 프랑스로 돌아와 1768년 쉰여섯 살 되던 해 테레즈와 결혼했다. 마지막 십 년 동안 그는 《고백록》, 《루소, 장 자크를 재판한다 Rousseau juge de Jean-Jacques》,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Les Reveries du promeneur solitaire》 등을 썼으며, 수많은 저작을 통해 스스로의 죄책감과 모순을 서슴없이 드러냈고, 말년에는 드디어 정신적인 평화를 얻었다. 그의 자유민권 사상은 프랑스혁명 지도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일관된 주장은 인간의 본성을 자연 상태에서 파악하려는 ‘인간 회복’이었다. 또한 그의 작품 속에 나오는 자아의 고백이나 아름다운 자연 묘사는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 1778년 세상을 떠났으며, 1794년 유해가 팡테옹으로 옮겨졌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환
문학평론가. 신춘문예(서울신문, 1990)를 통해 문단에 나왔다. 그동안 문학과 철학의 만남에 깊은 관심을 갖고 글을 써왔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문학 속의 철학, 철학 속의 문학』, 『애정사전』, 『국가론』(편역), 『꿈의 해석』(편역)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갓난아이의 몸을 갑갑하게 하지 말라. 모자도 배내옷도 입히지 말라. 아이의 움직임을 최대한 자유롭게 해주어라. 옷은 넉넉하게 입히고 요람은 활동하기에 쾌적하도록 해두어라. 때가 되어 방안을 기어다니게 되면 그냥 놔두어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다보면 옷은 더러워지고 목욕시켜야 할 일도 더 생길 것이다. 그런 일에는 게으름을 피우지 마라. - 자연은 가장 훌륭한 교사 중에서

교육의 핵심은 많은 지식을 주입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그의 두뇌 속에 보다 명료한 관점을 심어주는 데 있음을 잊지 마라. 잘못 알고 있을 바에야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 편이 낫다. 내가 그의 머릿속에 진리를 넣어주고자 하는 것은, 진리 대신 배울지도 모를 오류로부터 그를 보호해주기 위함이다. 이성이나 판단력은 천천히 다가오지만 편견은 떼를 지어 몰려온다. -틀리면 틀린 대로 방치하라 중에서

목차

제1부┃유아기(출생에서 다섯 살까지)
제2부┃아동기(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
제3부┃소년기(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
제4부┃청년기(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
제5부┃성년기(스무 살에서 결혼까지)
부록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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