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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5467629 / 232쪽 215 x 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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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중․고등학교 미술교육에 쓰이는 교과서에 대한 대안교과서로 출간되었다. 우선 기존 ‘미술교육’에서 설정하는 교육적 범위를 ‘시각문화교육’으로 확대한다. ‘미술’이라는 과목이 예술작품을 만들고 감상하는 일에 치우쳤다면, ‘시각문화’는 시각을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매체, 즉 동영상이나 대중매체, 건축과 공간을 아우르는 영역을 통틀어 그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일상에서 우리 학생들이 접하는 생활 영역을〈자연·생태〉〈공간·건축〉〈대중매체·이미지〉〈예술작품·행위〉〈사회적 관념·습속〉등 5개로 나누어 각기 영역에서 수업에서 접목할 내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시각문화 교육에 대한 이론적 토대 위에서 중등 교사들인 공동저자들이 실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진행한 수업 내용이 담겨 있다. 즉, 미술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이론과 함께 실제 교실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제시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미술교육의 위기, 철학 부재의 박토에 뿌리는 씨앗 시각문화 환경은 아이들의 의식과 감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영상매체와 광고에 24시간 노출되어 생활하는 학생들이 제대로 된 안목을 기르지 못한다면 올바른 인성이 형성될 리는 만무한 일이다. 하지만 오늘의 미술교육은 철학과 현실성이 결여된 채 기능 위주, 흥미 위주의 단편적 아이디어 중심으로 접근하다 보니 미술을 ‘통한’ 개인 역능의 복합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예술교육을 예술 자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통한’ 교육이어야 한다는 말조차도 학생들을 교육의 객체로 삼는 말에 다름 아니다. 물론 이 말은 기존의 예술이 이룩한 성과물을 이용하여 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접근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말도 넘어서서 이제는 ‘교육을 예술적으로’ 해야 할 때인 것이다. 즉, 교육을 바르게 수행하면서 그것 자체가 하나의 중요한 예술행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를 통해 예술을 소수 전문가의 수중에서 평범한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로 환원하고, 예술이 별도의 영역이 아닌 일상을 새롭게 엮어 나갈 수 있는 즐거운 행위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1차 성과물이다. 미술교사와 미술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접목했던 아이디어들이 새싹처럼 톡톡 튀어나온다. 아직은 완성형이 아니라 다소 서툰 면도 보인다. 하지만 문제의식을 구체적인 실천과 대안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책은 박토에 뿌리는 씨앗이다. 그만큼 함께 잘 보살펴야 하고, 거름을 주고 물을 주어야 한다. 이 책을 활용하는 미술 교육 전문가나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지혜와 고견으로 더욱 다듬어지고 활짝 꽃피울 것이다. 새로운 대안의 싹을 ‘틔우자’ 요즈음 아이들 개개인의 삶에서 학교생활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하고, 또 그들은 무엇으로 행복을 느낄까? 현 공교육의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으로 충분할까? 아이들에게 세상 사는 요령을 가르치기보다 ‘지금’의 ‘이곳’을 먼저 깨닫게 할 수는 없을까? 우리네 삶이 부자이건 가난하건, 배운 사람이건 배우지 못한 사람이건, 서로가 행복하고 함께 희망을 갖는 그런 삶을 꿈꾸게 할 수는 없을까? ‘틔울’은 새로운 대안의 싹을 ‘틔우자’라는 뜻이다. 인천 지역의 작가와 현장의 미술교사들이 만나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서로 나누며 2003년 8월 발족한 모임이다. 비록 인천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모임이지만 이들이 일구어낸 성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2004 미술관 습격사건’, ‘2005 에듀아트 페스티벌_Who我you’, ‘2006 도시_樂_party’ 등을 진행하며 미술과 생활의 괴리를 좁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 책은 새로운 대안의 싹을 틔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준비한 것이다.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개인을 둘러싼 사회 환경을 총 다섯 가지 영역으로 범주화했다. 〈자연·생태〉〈공간·건축〉〈대중매체·이미지〉〈예술작품·행위〉〈사회적 관념·습속〉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다섯 가지 사회 환경은 그 자체로서만이 아니라 타 영역과의 상호 관계 속에서 개개인에게 다가서고 있다. 이를테면 〈자연·생태〉는 〈공간·건축〉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로 접근되고 있고, 〈대중매체·이미지〉는 〈자연·생태〉를 특정한 방식으로 소개하여 이를 대하는 태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술작품·행위〉는 〈사회적 관념·습속〉을 벗어나 생각할 수 없으며 〈사회적 관념·습속〉은 여타의 영역을 통해 구체화한다. 이에 이들 각각의 관계 양상을 모두 살펴볼 때 사회 환경에 대한 온전한 접근이 되리라 보고, 상호 연계 경우의 수 열 가지를 본 프로그램 내용체계에 포함시켰다. 따라서 틔울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체계는 총 열다섯 영역이 되는 것이다. 현재 열다섯 영역 모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파악 및 프로그램 도출은 진행된 상황이나 수업과정에 적용하기 위한〈교수·학습 지도안〉은 기본 영역 다섯 가지만 마쳤다. 본 교과서는 바로 여기에 기초하여 구성한 것이다. 나머지 열 개 영역은 향후 2~3년 동안 마저 작성할 예정이다.
목차
미술교육 대안교과서를 펴내며
‘틔울’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소개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요
시각문화 교육 프로그램
자연.생태
1. See앗Diary
2. 위대한 체험
3. 자연이랑 놀자
4. 자연을 돌려주세요
5. 자연살이
공간.건축
1. 공간놀이
2. 사랑이 꽃피는 학교
3. 공간 X-파일
4. 우리 동네 다시보기
5. 우리 동네 리모델링
대중매체.이미지
1. 이미지올로기
2. 신문 속으로
3. 방송 속으로
4. 니들이 광고를 알아?
5. 대중매체를 벗겨라
예술작품.행위
1. ‘예술’에게 말 걸기
2. 꼴 ‘값’
3. 놀아볼까?
4. 낯선 그림
5. 예술이야, 생활이야?
6. 나도 기획자
사회적 관념.습속
1. 출발! 타임머신
2. 탈출! 콤플렉스
3. 도전! 지구탐험대
4. 차이와 차별
5. 色 다른 세상
‘틔울’ 소개
글쓴이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