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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의 심리학

이인식 저 | 고즈윈 | 200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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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975056 / 32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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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짝짓기 지능’으로 분석한 사랑의 심리와 작동의 메커니즘부터 성 심리가 지능 발달에 미친 영향, 자연선택이 아닌 성적 선택이 주도한 진화의 비밀까지. 진화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로 살펴본 사랑과 연애, 생식과 생존에 관한 새로운 해설서.

이 책은 ‘짝짓기 지능’이라는 새로운 틀로 인간의 짝짓기 행위를 분석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자연선택을 넘어선 성적 선택이 인간의 지능 발달에 미친 영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짝짓기 지능지수(MQ․Mating Intelligence Quotient)’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여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심리와 화학작용을 설명한다.

키스를 하는 이유, 냄새와 사랑의 관계, 사랑을 주관하는 뇌의 신비로운 역할 등 사랑의 화학 작용부터, 혼외정사는 제2의 생식전략인가, 근친상간은 금지된 것인가 회피된 것인가 등 짝짓기 행위의 사회적 측면까지. 성과학으로 밝혀진 사랑의 작동 과정과 사회적 기능을 살펴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짝짓기 지능’으로 분석한 사랑의 심리와 작동의 메커니즘부터 성 심리가 지능 발달에 미친 영향, 자연선택이 아닌 성적 선택이 주도한 진화의 비밀까지. 진화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로 살펴본 사랑과 연애, 생식과 생존에 관한 새로운 해설서. 로맨스는 자기기기만과 거짓말로 보장되는 고도의 지능 게임이다 짝짓기 지능(MI)은 제프리 밀러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글렌 게어와 함께 편집한 󰡔짝짓기 지능 Mating Intelligence󰡕(2007)에 의해 학문적인 용어가 되었다. 게어와 밀러에 따르면... ‘짝짓기 지능’으로 분석한 사랑의 심리와 작동의 메커니즘부터 성 심리가 지능 발달에 미친 영향, 자연선택이 아닌 성적 선택이 주도한 진화의 비밀까지. 진화심리학의 최신 연구성과로 살펴본 사랑과 연애, 생식과 생존에 관한 새로운 해설서. 로맨스는 자기기기만과 거짓말로 보장되는 고도의 지능 게임이다 짝짓기 지능(MI)은 제프리 밀러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글렌 게어와 함께 편집한 󰡔짝짓기 지능 Mating Intelligence󰡕(2007)에 의해 학문적인 용어가 되었다. 게어와 밀러에 따르면, 짝짓기 지능이란 ‘인간의 짝짓기, 섹슈얼리티, 남녀가 정을 통하고 있는 관계 등에 적용되는 인지 과정’으로 심리학 연구의 두 주요 분야인 인간 짝짓기와 지능 사이에 다리를 놓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개념이다. 이 책은 ‘짝짓기 지능’이라는 새로운 틀로 인간의 짝짓기 행위를 분석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자연선택을 넘어선 성적 선택이 인간의 지능 발달에 미친 영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짝짓기 지능지수(MQ․Mating Intelligence Quotient)’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여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심리와 화학작용을 설명한다. 짝짓기 심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대에게 반해 사랑에 빠지고 관계를 지속하는 원동력은 ‘편견과 거짓말’이다. ‘그 여자는 나를 원하고 있어.’라고 믿는 남자의 편견은 호시탐탐 번식의 기회를 노리는 남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진화된 계산된 착각이며, ‘저 남자는 나를 하룻밤 상대로 생각할 거야.’라고 믿는 여자의 편견은 임신과 양육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여성이 성실하지 않은 상대를 걸러내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다.(176~177쪽) 또한 로맨틱한 사랑을 하는 연인은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자는 경제적 능력, 성 매개 질병의 유무, 결혼과 같은 장래 계획에 관한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하고, 여자는 피임, 남자의 성 능력이나 매력 등에 대해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의 소망에 부응해 번식 성공률을 높이고자 진화된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연인들은 자신이 상대에게 거짓말을 한다고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덜 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자기기만이 번식 성공률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177~181쪽) 따라서 짝짓기 심리 연구가들은 사랑에 성공하려면 거짓말과 자기기만에 익숙해지도록 짝짓기 지능지수(MQ)를 높이라고 말한다. 연인들이 완벽한 상대와 사랑하고 있다고 자기를 속이는 것은 제한되고 불완전한 정보에 근거해서 한 사람의 짝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보인다. 말하자면 자기기만은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재능의 하나인 셈이다. 이런 맥락에서 사랑의 맹목성은 마음의 결함이라기보다는 인간을 로맨틱한 사랑으로 묶어 주기 위해 진화된 접착제라 할 수 있다. 짝짓기 심리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에 관하여 자기기만을 하는 사람들일수록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려 나간다고 말한다. 남을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항상 행복한 것이다.(183쪽) 인간 짝짓기의 시원을 보여주는 신화 속 사랑의 모습과 성경에 기록된 다양한 사랑의 에피소드들로 살펴본 성 심리의 기원, 배란 은폐, 오르가슴, 정자 경쟁 등 진화된 현재의 짝짓기에 이르기까지, 성에 대한 포괄적인 탐구. 성 심리에 대한 고찰은 인간 짝짓기의 시원을 보여주는 신화 속 다양한 사랑의 모습(1부)에서 시작된다. 죽음을 불사한 지독한 사랑의 주인공인 사랑의 여신 이슈타르(14쪽),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16쪽), 소나기 황소 백조 등으로 둔갑해 사랑을 쟁취한 제우스(27쪽), 이루지 못한 짝사랑에 절망한 아폴론과 파이드라(36, 39쪽), 불륜 커플 아프로디테와 아레스(49쪽), 트로이 전쟁을 일으킨 파리스와 헬레네의 금지된 사랑(54쪽), 질투로 눈이 먼 키르케로 인해 바다 괴물이 된 스킬라(60쪽), 남매상간으로 세상을 연 복희와 여와(69쪽), 아버지를 짝사랑한 공주 뮈라(71쪽), 신탁의 저주로 존속살해와 근친상간의 기구한 운명에 처한 오이디푸스(74쪽)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성경에 기록된 각종 사랑의 에피소드를 통해 서구의 성윤리가 형성된 과정을 돌아본다. 성행위의 기쁨을 노래한 성경의 「아가」(84쪽), 동성애의 천국 소돔(90쪽), 불륜에 빠진 다윗과 밧세바(99쪽), 재혼을 간음으로 정의한 성경 구절(107쪽), 근친상간으로 혈통을 이은 롯과 두 딸의 이야기(127쪽)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이 책의 핵심 주제인 짝짓기 지능에 대한 이론과 함께 진화심리학의 최근 연구 성과를 집약한다. 수컷 공작의 화려한 꼬리가 유행에 의해 진화된 성적 선택의 산물임을 보이고(145쪽), 카사노바를 탄생시킨 것은 여성들의 모방 심리 덕(164쪽)이었음을 설명한다. 특히 성적 선택으로 짝짓기 행위를 분석한 제프리 밀러는 성적 선택 이론으로 성 의식과 성 전략을 분석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인간의 마음에서 독특한 여러 능력들, 이를테면 예술, 창의성, 도덕성 등이 우리 조상들의 짝 고르기 과정에서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며 자연선택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인간의 자선 행위를 성적 선택에 따른 과시적 소비에서 비롯된 것이라 설명한다.(170쪽) 밀러는 자선이 진화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록펠러 재단은 록펠러에게 공작새의 꼬리와 같았다.”는 비유를 사용했다. 인간의 자선 행위가 성적인 과시 본능에서 진화되었다는 의미이다. 자선 행위를 또 다른 형태의 과시적 소비 형태로 본 셈이다. … 이러한 맥락에서 밀러는 남자들이 음식점에서 여자들보다 더 많은 팁을 종업원에게 주거나, 남성들이 구애를 할 때 시간, 에너지, 자원의 측면에서 여성들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이유가 설명된다고 주장하였다.(172쪽) 또한 2007년에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이 성교를 하는 이유가 무려 237가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49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 연구결과를 보면 남녀가 성교하는 이유 1, 2, 3위가 같다. ‘나는 그 사람에게 끌렸다.’ ‘섹스는 황홀한 느낌이 좋다.’ ‘나는 육체적 쾌락을 경험하고 싶었다.’ 이 연구로 인간이 성교를 하는 이유는 의외로 그 종류가 많고 심리적으로 복합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84~185쪽) 4부에서는 인간의 짝짓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를 모아 놓았으며 배란 은폐, 정자 전쟁, 오르가슴의 정체 등 짝짓기의 진화된 면모를 소개한다. 다른 암컷과 달리 여성은 배란이 은폐되어 있어 발정기가 따로 없다. 이를 설명한 이론으로 아비 재택 이론(여자가 배란기를 숨겨 남자가 생식할 수 있는 때를 알지 못하도록 하여 집 안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진화되었다는 이론)과 사내들이 다른 수컷의 자식을 살해하는 유아 살해에서 자식을 지키고자 했던 여자들에 의해 생리 주기가 은폐되었다는 이론이 소개된다. 배란기를 숨기면 아비가 분명치 않으므로 살해 대상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210~212쪽) 정자는 암컷의 자궁 속에서 5일간 생존한다. 따라서 그 안에 또 다른 짝짓기를 통해 들어온 다른 수컷의 정자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수컷의 수음과 오르가슴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선한 정자를 방출하려는 수단으로 진화된 전략이라 설명하고 있다.(237~238쪽) 여성 불감증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있다. 2008년 2월 자니니의 연구로 G점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여성의 불감증이 ‘비정상적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을 역입했으며, 현재 과학문화연구소 소장이자 한국과학기술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과학칼럼니스트 1호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에 400편 이상 고정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등 잡지에 150편이상 기명칼럼을 연재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8년 서울대학교 자랑스러운 전자동문상을 수상했고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기념 최다기고자로 선정 되었다. 저서로 '이인식의 세계 신화여행', '유토피아 이야기', '걸리버 과학 탐험기', '나는 멋진 로봇 친구가 좋다', '미래과학의 세계로 떠나보자'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1부. 신화 속의 짝짓기
1. 생사를 넘나드는 지독한 사랑
2. 제우스의 변신술에 넘어간 여인들
3. 짝사랑은 끝이 슬프다
4. 신들도 동성애를 즐긴다
5. 간통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
6. 질투는 독약을 부른다
7. 축복받을 수 없는 짝짓기
2부. 성경 속의 짝짓기
1.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2. 소돔을 불태운 이유
3. 재혼은 간음이다
4. 강간은 남자의 재산을 훔치는 것
5. 매춘은 필요악이다
6. 혈통을 잇기 위한 근친상간
7. 처녀의 무염수태
3부. 짝짓기의 심리학
1. 공작 수컷은 왜 긴 꼬리를 달고 있을까
2. 암컷이 짝을 선택하는 기준
3. 짝짓기 지능은 존재하는가
4. 사랑하면 거짓말쟁이가 된다
5. 섹스를 하는 이유 237가지
4부. 섹스의 진화
1. 여자에게 발정기가 따로 없는 까닭
2. 오르가슴의 기원
3. 정자들은 경쟁한다
5부. 사랑의 화학
1. 사랑은 뇌로 한다
2. 사랑의 냄새
3. 키스는 왜 할까
6부. 짝짓기의 변주곡
1. 간통이라는 제2의 생식전략
2. 강간은 섹스인가, 폭력인가
3. 근친상간을 왜 하려고 하지 않을까
참고문헌
찾아보기(신화 용어)
찾아보기(성경 용어)
찾아보기(사람 이름)
찾아보기(일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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